쿠팡이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한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상설 운영한다. 18일 쿠팡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벤처기업 특별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11월 6일 열린 ‘플랫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플랫폼사 CEO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당시 쿠팡 박대준 대표는 중소·벤처기업 전용관을 개설해 판로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 내 상생 플랫폼인 ‘착한상점’ 내에 별도 페이지로 마련됐으며,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 제품의 홍보와 실질적인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약 30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4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벤처기업협회는 참여 기업을 계속 확대해 매월 상품 구성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는 기획전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전경수 쿠팡 전무,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닥터더케어 강인철 대표,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가치를 나눴다. 전경수 전무는 “쿠팡은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유통환경에서 경쟁력을
KB국민은행이 2030세대의 장기투자와 연금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자산배분 및 연금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KB Innovation HUB 강남센터’에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정된 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유튜브 ‘KB스타연금’ 채널에서는 약 5000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콘서트에서는 차현우 KB자산운용 연금마케팅실장이 ‘글로벌시장 점검 및 연금투자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자산배분과 TDF(Target Date Fund) 활용법을 강연했다. 이어 이주영 KB골든라이프 강남2센터장이 ‘지금부터 준비하는 골든라이프’를 주제로 장기투자 관점에서의 연금 상품과 절세 전략을 소개했다. 강연 종료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참가자와 온라인 시청자의 질문에 강연자들이 직접 답변하며…
코웨이가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코웨이페스타’의 마지막 특집으로 오는 21일 오전 11시,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기 안마의자 제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과 경품이 마련된다.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코웨이Live’를 통해 21일 오전 11시부터 ‘비렉스 안마의자 특별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코웨이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2025 코웨이페스타’의 일환으로, 이사 및 결혼 시즌을 맞아 마련된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이다. 렌탈료 반값 할인,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신제품 ‘트리플체어’를 포함해 ‘페블페어’, ‘마인 플러스’ 등 비렉스 안마의자 인기 모델이 소개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JW 메리어트 제주 호텔 숙박권(1명)도 제공된다. 렌탈 고객에게는 6개월간 렌탈료 50% 할인이 적용되고, 일시불 구매 고객은 최대 50만 원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정수기, 공기청
카카오게임즈는 18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월드 및 성장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월드 21 ‘라 벤투라’ ▲성장 시스템 ’개화’ 관련 콘텐츠 ▲영웅 ‘메인 이벤터 칼리’ 등이 추가된다. 월드 21 ‘라 벤투라’는 고대인들의 기술로 지어진 심해 도시로, 켄터베리 성의 결계를 해제할 단서를 찾기 위한 기사 일행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규 영웅 ‘메인 이벤터 칼리’도 선보인다. ‘칼리’는 ‘라 벤투라’ 투기장을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건틀렛을 사용한 뛰어난 격투 실력과 화려한 쇼맨십으로 큰 인기를 끄는 캐릭터다. 신규 성장 시스템 ‘개화’도 추가한다. 초월이 완료된 영웅을 개화하면 6등급으로 승급해 새로운 리더 기술을 얻고, 최대 15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처음 선보이는 개화 영웅은 ‘은하’와 ‘AA72’, ‘칼리’로 새로운 외형 및 보이스의 일부 변경이 적용된다. 또 리더 기술을 사용하면 해당 영웅만의 전용 컷신이 연출되며, 넓은 범위의 공격과 함께 일정 시간 동안 파티 전체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외전 스토리도 오픈한다. 개화 외전은 부유성 외부에 갑자기 생겨
맘스터치는 지난 16일 도쿄 1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오픈 후 1년간 누적 방문객 70만 명,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의 이같은 성과는 현지 1위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일본 맥도날드의 매장 연간 평균 매출의 약 2배, 로컬 브랜드 모스버거의 약 7배에 달하는 수치다. 일본에서 맘스터치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 퀄리티가 현지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점에서 판매되는 ‘치즈싸이버거’(단품 570엔, 세트 900엔)는 매장이 위치한 시부야 중심가의 평균 점심값(1000~1500엔)보다 약 10~30% 가량 저렴한 편이다. 이외에도 지속되는 한류 인기 및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주효했다고 맘스터치는 분석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갤럭시 팝업스토어와 공동 프로모션, 삼양 불닭소스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인 ‘불닭소스 싸이버거’와 사이드메뉴인 ‘불닭소스 김떡만’ 신메뉴 출시 등 꾸준한 K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면서, 한류 기업 간의 효과적인 마케팅 컬래버 플랫폼으로도 각광 받았다. 또한 일본인 입맞에 맞는 현지화 전략도 흥행을 이끈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현지화 메뉴인 ‘치즈불고기버거’, ‘허니갈릭싸이
한강식품이 헌혈을 통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한다. 한강식품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와 '생명 나눔 헌혈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길연 한강식품 대표, 김성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헌혈을 통한 나눔과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생명나눔 단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단체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박길연 한강식품 대표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의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은 한강식품의 경영 철학(준법 경영•상생 경영•나눔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식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환경 미화활동, 끝전 나눔 기부금 행사 등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SM그룹이 서울 신촌과 이화여대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이용을 임직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SM그룹은 5월까지 서대문구청과의 민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청년푸드스토어에서 진행되는 할인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SM그룹 본사가 위치한 신촌사옥(구 신촌민자역사)과 인근 상권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는 서대문구가 노점이 많던 이화여대 앞 도로 환경과 안전을 개선하는 동시에, 청년창업가들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8년 8월 정책사업으로 조성한 시설이다. 서대문구가 직영으로 운영해 입점할 경우 저렴한 임대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다양한 메뉴의 식당과 카페를 중심으로 점포 30여곳이 영업 중이다. SM그룹은 지난해 4월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서 신촌으로 이전해 현재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에는 추가로 200여명이 입주해 임직원 1000여명이 신촌사옥을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푸드스토어가 사옥에서 도보 1분 거리로 가까워 평소에도 임직원들의 방문이 잦은 만큼, 서대문구와 지속 협의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SM그룹 관계자
경기북부 지역이 두 달 연속 무역수지 흑자(47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수출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지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경기북부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경기북부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한 8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7억 8400만 달러이며, 무역수지는 지난달(1억 8500만 달러)에 이어 흑자(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통계가 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한강 이북 10개 기초지자체의 수출입 실적을 바탕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0억 4500만 달러, 수입은 12.1% 증가한 145억 3400만 달러로, 경기북부와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경기북부의 수출이 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 수입은 5.4%로, 남북부 간 수출격차는 확대 추세다. 품목별로는 경기북부 최대 수출 품목인 평판디스플레이가 30.0% 감소(2억 3900만 달러)하며 전체 수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는 수원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이 18일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관내 농가에서 못자리 볍씨 파종과 모판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종근 수원시지부 지부장과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수원 관내 지점장 및 농협 직원들이 참석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발대식에서 봉사단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결의하며,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수 많은 농가가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임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이 지난 16일 원주세무서에서 강원지역 공익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에 비해 세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강원지역 공익법인의 원활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월에 집중되는 결산서류 공시 등 각종 공익법인 신고업무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원주세무서 3층 대강당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실무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법인이 운영 과정에서 적용받는 각종 세제혜택과 세법상 의무사항,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홈택스 시스템 개선사항과 신고요령 전반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고도움 책자도 배포됐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과 1:1 개별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박재형 중부청장은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익법인의 투명한 경영과 성실신고를 당부하고, 공익법인 신고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신고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세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