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아산에서 농촌 일손 돕기와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전국 대학 RCY가 기획한 연합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신요양시설에도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2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7일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제5회 촌스러버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RCY 봉사회와 함께 농촌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22개 대학교 대학RCY 연합 봉사단 ‘촌스러버’가 주축이 된 2박 3일 일정의 연합 봉사 형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텃밭 정리, 작물 수확, 마을 공원 조성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어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재난구호급식차량을 활용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교촌은 후라이드순살, 허니순살, 살살후라이드 등 치킨 50마리를 파랑새둥지에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교촌이 202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치킨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파하며,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가 공개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게임사와 유통업계가 메가 히트 IP(지식재산권)와의 협업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시즌1 첫 공개 이후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최고의 화제성을 갖춘 IP로 평가받고 있다. 시즌1은 공개된 지 8일 만에 1위를 차지했고 106일 동안 10위권을 지켰다. 최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3은 오징어게임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 높은 흥행성을 유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3’는 공개 하루 만인 28일,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93개국에서 동시 1위를 차지했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이 작품은 3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유지하며 거침없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오징어게임 IP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자 게임사와 유통업계는 시즌3 출시 전부터 발빠르게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준비해왔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탄 시리즈인 만큼, 국내 팬 뿐 아니라 글로벌 팬덤에게까지 폭넓게 소구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가 높다는 설명이다. ◇ 넥슨 ‘서든
세븐일레븐이 요구르트를 활용한 하이볼 ‘요하볼’을 출시하며 이색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일·와인에 이어 요구르트까지 접목한 이번 신제품은 하이볼의 다변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휴가철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2일세븐일레븐은 하이볼과 요구르트를 결합한 신제품 ‘요하볼’을 3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요하볼’은 요구르트의 새콤달콤한 맛과 하이볼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3도로 낮춰 하이볼 입문자나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이볼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주류의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하이볼에 과일, 와인 등 다양한 원재료를 혼합한 상품을 선보이며 캔 형태의 이색 RTD(Ready to Drink) 주류 시장을 확대해왔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상반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2023년 8월 국내 최초로 자몽 원물을 활용한 ‘하이볼에빠진자몽’을 출시한 데 이어, 과일 원물을 담은 총 5종의 하이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와인과 하이볼을 결합한 ‘와인
롯데온이 7월 한 달간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물가안정’ 테마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주 긴급지원 쿠폰을 발급하고, 주요 품목에는 ‘물가단속’ 엠블럼을 부착해 실속형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2일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7월 한 달간 ‘물가안정’을 핵심 주제로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롯데온은 각종 쿠폰 발급과 브랜드 특가 행사를 통해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행사 운영은 주간 단위로 진행되며, 주마다 다른 ‘전 국민 쇼핑지원 쿠폰’이 제공된다. 우선 6일까지는 ‘긴급지원 5% 쿠폰’과 함께 네이버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이 선착순 1만 명에게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7일부터 13일까지는 ‘온세일–롯데ON 물가단속 시작’이라는 테마로 기획전이 열리고, 이 기간 동안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0~20% 전용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브랜드는 비너스, 크록스, 에스쁘아, 노스페이스, 타미힐피거 등이다. 7일부터 23
KB국민은행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목표인 ▲포용금융 추진 ▲시니어 특화 서비스 ▲고객 Biz별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이번 개편으로 사회공헌사업 및 포용금융을 전담하는 포용금융부가 신설됐다. 포용금융부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도 개선하는 등 사회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 및 그룹 차원의 포용금융 및 ESG 추진 체계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ESG상생금융부는 ‘ESG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ESG 전략 수립 및 관리 기능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 영위 및 경제적 행복 증진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다. 골든라이프부는 시니어Biz 전략 수립,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 고객 전용 통
대우건설이 AI 기술과 예술 결합한 ‘AI 미디어 파고라’를 선보이며 푸르지오가 추구하는 주거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에서 최초로 AI 미디어 파고라를 적용하며, 이후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주요 현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AI 미디어 파고라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시간과 날씨, 계절 등 환경적 요소에 따라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AI 솔루션 기업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H3ECO’와 협업해 기술과 예술, 디자인이 융합된 입체적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아트 파고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AI 미디어 파고라는 삶과 밀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대적이며 고급스러운 휴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인 ‘Natural Nobility(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바탕으로,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선
신한금융그룹이 이달 중으로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낮추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를 조건 없이 1%포인트(p)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 ▲고객의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에 이은 세 번째 상생금융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의 창업기념일이자 신한금융그룹의 출발점인 ‘7월 7일’을 맞아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되새기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은행권 최초’로 6월 말 현재 10%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는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인하한다. 고객들의 별도 방문 없이 일괄로 적용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가 예상되는 고객 수는 약 4만 2000명, 대출금액은 약 6500억 원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1일부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웹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웹젠의 ‘뮤: 포켓 나이츠’에 하이브가 적용된다. 해당 게임에서 손쉬운 로그인과 결제, 데이터 분석, 커뮤니티 기능 등 하이브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뮤: 포켓 나이츠는 '뮤(MU)'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으로 방치형 게임의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이 특징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콘텐츠 지속력, 확장성을 더한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 IP를 보유하며 국내 게임산업을 주도해온 웹젠에 하이브를 공급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라며 “뮤: 포켓 나이츠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게임 운영과 사업 성과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건설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유도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이다. 각 항목별 점수를 종합하여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나누며, 최우수 기업은 총점 9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5점 이상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대기업 기준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해 총 27개 사이며, 해당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또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과 총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 ‘아키스(ACKIS)’가 제10기 서포터즈 기자단을 선발하고,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세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관 소개, 기자단 개별 소개,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SNS 콘텐츠 기획과 좋은 글쓰기’를 주제로 한 실무 워크숍이 마련돼 서포터즈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제10기 아키스 서포터즈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국내외 전시·공연·문화정책 및 행사 등을 취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대중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은 “이번 아키스 서포터즈 기자단 10기는 세대와 지역, 관심 분야 등에서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서포터즈 기자단의 창의적인 시각이 국내외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키스(ACKIS)는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유일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