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화이마트점 폐점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흥시의회는 오는 5월3일부로 시화이마트점의 폐점이 결정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생업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여 결의안에 폐점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오인열 의원은 “㈜성담은 시화이마트점이 20여년간 수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어 사세를 끊임없이 확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폐점을 결정하여 직원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지역경제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담의 이런 행동은 시화이마트 직원과 시흥시민에 대한 무책임한 자세이며 기업의 도덕적 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성담은 향토기업으로서의 진정성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화이마트 폐점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성담, ㈜신세계, 시흥시청 등에 보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금재 부의장, 홍원상․성훈창․안돈의․송미희 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및 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임 회장의 이임사, 취임 회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4대와 15대 총 2년 동안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주순종 회장이 이임하고, 이우재 회장이 새롭게 시흥시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금재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도모해왔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늘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연수 전 시흥시장이 민선 8기 시흥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21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력과 실천의지를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시흥은 수도권에서 보석 같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시장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안산‧시흥경찰서장을 거쳐 민선4기 시흥시장을 역임했다. 이 전 시장은 시장 재임 시절 제3경인고속도로, 배곧신도시 매입, 서울대 캠퍼스 유치, 시화 MTV 협약, 시흥갯골공원‧평생학습축제 시작, 매화산업단지 조성 계획 발표 등을 추진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대부도 시흥시 유치, 옛 염전 개발, GTC-C노선 조기 유치, 목감IC 인근 4차 산업단지 조성, 거북섬 경정장 조성, 배곧신도시 고압선 지중화 등을 공약했다. 이 전 시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면 시흥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저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곽영달 전 시흥시 경제활성화 전락본부장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곽 예비후보는 21일 “시흥시는 57만 시민이 살고 있는 서부 수도권 중심도시이자 대도시”라며 “그런데 지난 10여 년간 민주당 정권의 장기집권으로 시흥의 강점을 전혀 살려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시흥시의 성장은 지체됐고,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이지 못했다”며 “시흥은 도시의 품격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다시는 들을 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정치인 시장이 아닌 시흥을 잘 알고, 일 잘하고 능력 있는 행정전문가 시장이 절실하다”면서 “38년 행정 경험을 토대로 고품격도시 시흥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전 시흥시 기획경제국장, 평생교육원장,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국민행동본부 행정‧복지 총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지속가능한 시흥형 평생학습 환경을 형성하는 온‧오프라인 학습공간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의 명칭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교육도시 시흥’의 정체성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에 힘써왔는데 내부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최종 결정했다. “쏙(SSOC)”은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의 이니셜로 ‘교육도시 시흥의 모든 교육 콘텐츠가 내 손안에 쏙! 다양하고 풍성한 교육 콘텐츠를 내 머릿속에 쏙!’ 들어온다는 의미를 담아, 단 한글자로도 시민이 쉽고 강하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 BI(Brand Identity) 디자인은 ‘사람 人’과 ‘큰 大’로 형상화해 ‘사람을 크게 키우다’라는 성장의 의미를 표현했다. 또, 힘차고 활기차게 나아가는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해 시흥교육 플랫폼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시흥시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쉽게 학습하고, 실시간 화상학습, 사람도서관, 교육정보, 온라인 스튜디오 대관 등을 전 연령별‧계
시흥시는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공간 및 학습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정된 학습공간은 총 26곳이며, 2021년에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집에서 즐겨요! 홈 바리스타” 등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재"공간나눔"과 "함께배움" 두 가지 분야를 모집 중이다. "공간나눔"은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 대상이다. "함께배움"의 경우,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나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프로그램당 1회~5회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생활 속 평생학습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흥시는 지난 17일, 청년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높이고 청년 문제의 전략적 해결을 위한 "청년 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 총 4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본 설명회에서는 참가 희망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사업 소개와 함께 청년 정책의 이해, 청년 정책 제안 과정 및 우수사례, 제안서 작성 요령 교육 등을 제공했다. "청년 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정책 발굴 프로젝트’와 ‘정책 실험 프로젝트’ 두 개의 분야로 구성‧운영된다. 분야별 3개 내외 팀을 선발하고, 팀당 최대 400만 원의 활동비와 외부 전문가의 개별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과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안을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28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jyn929@korea.kr)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접속 후, 시흥청년백서(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69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시흥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상수도분야 ‘2021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내 31개 상수도지방공기업 중 3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공기업 378개(광역 66개, 기초 312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전문업체에 의뢰해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무작위 전화 및 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2021년 시흥시상수도사업의 종합만족도는 79.73점으로, 전체 평균 78.82점에 비해 0.9점 높게 평가되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이는 특히 2020년 도내 22등에서 19등이나 상승한 값진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2019년~2020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적수 및 유충 등 수질사고 문제 등으로 상수도사업 전체 평균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그간 상수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수질사고 재발방지대책 및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힘써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는 시흥시 맑은물사업소 상수도과장은 “향후에도 노후상수관로 교체 공사, 스마트관망시
시흥시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이달 25일까지 연장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에게는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 관련 물품의 구매 비용으로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코로나19에 따른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신청일 기준 영업 중인 업체)이다. 즉,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021년 12월 이후 방역패스 전면 확대에 따른 적용 업종으로, 이 중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등과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의 영수증을 첨부해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 24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의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포털 배너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공무원복지카드 등 제휴카드이용액 적립 약정에 따른 기금 1억 1484만 3080원 전달식을 가졌다. 시흥시지부는 매년 전년도의 제휴카드이용액 0.5~1%를 적립하여 시흥시에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시흥시는 해당 기금으로 복지사업 등 시민을 위한 환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최이락 지부장은 “농협은행은 시흥시와 시민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며, “제휴카드의 이용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농협은행 제휴카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