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5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호텔 특장점을 담은 4가지 유형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권과 항공권 등을 포함한 특별 바우처를 제공한다. 28일 시그니엘 부산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총 4가지 유형의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고, 투숙 고객에게 한정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션뷰 패키지’는 해운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며, 호텔 레스토랑 식음 크레딧 5만 원이 포함된다. ‘조식 패키지’는 뷔페 레스토랑 ‘더 뷰’에서 조식 2인을 제공해 건강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위트 연박 혜택 패키지’는 스위트룸 25% 할인 혜택 또는 호텔 내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의 홀바디 프로그램(150분) 중 선택할 수 있어 휴식 중심의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이와 함께 5주년 기념 패키지 투숙객 전원에게는 선착순으로 한정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총 500매 한정으로, 객실당 1매씩 제공되며, 당첨 시 디럭스 스위트 미포하버뷰 1박 숙박권,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왕복 항공권, 리트릿 스파 70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가 공동 연구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이 기술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냉장 방식보다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해, 친환경 냉장고 상용화 가능성을 열었다. 삼성전자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펠티어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냉매 없이도 기존 냉장 기술을 뛰어넘는 냉각 효율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펠티어 냉각은 반도체 소자에 전류를 가하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다른 면은 뜨거워지는 원리를 이용한 방식으로,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연구진은 기존 증기 압축식 냉장 방식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펠티어 냉장고를 세계 최초로 실증했다. 이번 연구에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과 존스홉킨스대 라마 벤카타수브라마니안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나노 공정을 적용해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새롭게 개발했고, 이를 통해 냉각 효율을 약 75%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소형화와 경량화도 동시에 달성돼 다양한 전자기기 및 산업 현장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
양성면 장서리에 추진 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둘러싸고 27일 안성시청 앞이 들끓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주민협의회는 이날 1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시청 정문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해당 시설 설치 계획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은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가 해당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된 도시관리계획 변경 자문 회의를 여는 날이었다. 주민들은 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1시간 넘게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자’, ‘소각장 결사반대’를 외치며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이어갔다. 반대 주민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환경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임에도, 이 사업은 주민 의견은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도시계획위원회는 시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반려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소각장 설치가 추진 중인 부지는 양성면 장서리 407-13번지 일원 1만 3541㎡ 규모로, 하루 48톤, 연간 1만 6320톤의 의료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소각시설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024년 7월 해당 사업에 대해 ‘적합’ 통보를 내렸고, 이후 사업자는 안성시에 도시계획 변경을 제안한 상태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 시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비스포크 AI' 광고 시리즈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실과 가상을 결합한 연출로 제품의 기능을 위트 있게 전달하며,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28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비스포크 AI' 제품 광고 영상 시리즈가 누적 댓글 4만여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는 현실 배경 위에 초현실적 그래픽을 접목한 방식으로 연출되었으며, 총 7편으로 구성됐다. 주인공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그리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다.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뉴욕 자유의 여신상 옆에 초대형 세탁기가 등장해 회색 먹구름을 세탁과 건조를 통해 하얀 구름으로 바꾸는 장면을 보여준다. 무풍에어컨 편에서는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컨이 AI칩을 탑재하고 건물 안팎에 시원한 바람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선청소기 편은 세계 최고 흡입력을 강조하며, 청소기가 주변 사물을 빨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피사의 사탑마저 수직으로 세우는 장면이 유쾌하게 표현됐다. 삼성전자에
삼양식품이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꾸준한 투자와 주주환원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8일 삼양식품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도입된 밸류업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업 가치 제고 성과와 노력을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삼양식품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며 기업 가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으며, 식품업계 평균을 웃도는 19.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투자 측면에서는 밀양공장을 포함한 설비 확충이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는 총 38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6월 완공 예정인 밀양2공장에 이어 2027년까지 중국 현지 공장을 설립해 생산능력을 최대 7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배당금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주당 3300원으로 확대됐으며, 선배당 및 기준일 확정 제도 등 배당 정책의 투명성
세븐일레븐이 일본 도쿠시마 라멘을 한국형 컵라면으로 재해석해 출시했다. 이스타항공, 하림과 협업해 일본 현지 식문화를 담아낸 이색 콜라보 제품으로, 라멘에 청귤 소스를 더해 현지 풍미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 세븐일레븐은 도쿠시마현 대표 음식인 도쿠시마 라멘을 컵라면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이스타항공, 하림과 함께 약 1년간 기획·제조·마케팅 협업을 거쳐 완성된 제품이다. 도쿠시마 라멘은 간장 베이스의 소유 라멘과 돈육 베이스의 돈코츠 라멘 특징을 모두 갖춘 일본식 국물라면으로, 진한 육수와 함께 날계란을 올려 먹는 방식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컵라면 형태로 구현하고, 계란 블록을 별도 구성했다. 특히 도쿠시마 라멘의 핵심 식재료인 청귤 소스를 동봉해 소비자가 직접 뿌려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청귤은 도쿠시마현 대표 특산물로 라멘, 생선, 디저트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특유의 산미로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패키지에는 나루토해협 소용돌이와 도쿠시마 라멘 이미지를 담았으며, 용기 QR코드를 통해 도쿠시마현의 여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QR코드는 음식점, 쇼핑, 교통,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한국거래소의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운수업종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가치 제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8일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거래소가 전날 개최한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 및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연구용역과 기업 밸류업 자문단의 검토를 바탕으로 세 차례의 심층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현대글로비스는 밸류업 공시 기업 125곳 중 운수업종에서 유일하게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총주주수익률(TSR)을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최고경영자 주도의 시장 소통과 정보공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6월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해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최대 3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달성 등의 중장기 재무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자동차 물류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하며 종합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계열 매출 비중도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주주환원
스타벅스 코리아가 파트너 2만 3천여 명의 음료 선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지 음료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쿨 라임 피지오가 가장 높은 선호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파트너들이 선택한 복지 음료 순위를 공개하며, 카페인 프리 음료에 대한 높은 선호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는 복리후생 제도의 일환으로 매장 근무 중 제조 음료 2잔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이나 휴게 시간에 개인 취향에 따라 음료를 즐기고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음료는 쿨 라임 피지오였다. 라임 베이스에 건조 라임 슬라이스를 넣고 탄산을 주입한 음료로, 상쾌하고 청량한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3위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가 차지했다. 유자 민트 티와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들 음료는 대부분 카페인이 없거나 적은 음료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카페인 프리 음료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등 개성 있는 음료들도 파트너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음료로 언급됐다. 스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2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25도, ▲성남 14~27도, ▲과천 13~27도, ▲안양 15~25도, ▲광명 14~26도, ▲군포 14~26도, ▲의왕 13~25도, ▲용인 13~26도, ▲오산 13~26도, ▲안성 14~26도, ▲이천 14~27도, ▲여주 13~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4~26도, ▲하남 14~27도, ▲광주 13~26도, ▲파주 13~26도, ▲양주 13~25도, ▲고양 13~26도, ▲의정부 14~26도, ▲동두천 14~27도, ▲연천 13~25도, ▲포천 13~25도, ▲가평 13~24도, ▲남양주 14~27도, ▲구리 14~26도, ▲김포 14~24도, ▲부천 14~24도, ▲시흥 13~25도, ▲안산 14~25도, ▲화성 14~25도, ▲평택 14~2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22도, ▲강화 13~23도, ▲백령도 13~19도, ▲서울 16~26도로 예상
▲ 오전 7시 안산시민시장상인회, 안산시청 앞, 안산시민시장 폐쇄 중단 및 대책요구 ▲ 오전 11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원역 앞 중앙광장, 건설현장 정상화 촉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