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지난 12일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제10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이 대학은 매 기수 50여 명이 수료하며 지역사회와 군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10월 17일 개강해 8주간 진행된 이번 10기 과정에서 장병들은 분야별 명사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통찰력과 리더십을 함양했다. 특히 마지막 8회차 강연은 이지연 대표가 '성장은 착각이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장병들은 단순히 외형적 성장이 아닌 내면의 깊이를 다지고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은 미래 사회 리더로서 장병들이 갖춰야 할 비판적 사고력과 주도적인 삶의 자세를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제10기 독서경영대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한 시민이자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육군 제5보병사단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장병들과 연천군, (사)국민독서문화진흥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폐이불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숙박시설에서 교체·수거된 폐이불과 침대패드 총 60장(약 100kg)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동물보호시설 ‘애신동산’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 폐기될 수 있었던 폐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유기동물 보호를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기부된 물품은 보호시설 내 유기동물들의 보온 및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앞서 같은 기관에 폐신문지를 기부한 것에 이어, 추가 기부 활동을 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공단은 약 100kg의 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에도 폐자원 발생 시 활용 및 기부 방안을 마련해 ESG 경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연천군청에서 ‘연천 미래의 숲, 평화의 숲을 가꾸기 위한 한·몽 탄소중립 협력사업 공동 선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행사에는 몽골 도르노드주 주지사 및 시민대표 50여 명, 연천군수와 연천군 탄소중립 실천 협의체 회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지속가능한 환경 협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몽골 도르노드주 현지 조사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성사됐다. 선포식에서 양측 대표는 ▲탄소흡수원 조성을 위한 ‘미래의 숲·평화의 숲’ 공동 조성 ▲기후변화 대응 정책 협력 ▲환경·농업 교육 및 기술 교류 확대 ▲스마트팜·재생에너지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스마트농업 기술 이전, 한국 농산물의 몽골 진출 가능성, 재생에너지 기반 협력사업 확대 등 경제·환경 분야에서 다층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애 센터장은 “연천군의 탄소중립 실천 경험이 몽골 도르노드주와 연결되어 새로운 국제 협력 사례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이 선도적인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연천군은 지난 15일 1호선 연천역에서 ‘연천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62일간 진행되는 집중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연천군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시작이자 종착역인 연천역에 연말연시 나눔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연천’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연천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목표액은 3억 8300만 원이다. 목표액의 1%인 383만 원이 모일 때마다 역사 내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갈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연천역 김은식 역장, 김학석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박경자 실무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부자들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100도 달성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씨.에스 최성열 감사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최성열 감사는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 역시 그러한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자 혜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지난 1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68상자(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회원 160명이 매달 일정 금액을 모아 연말연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물품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선 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한 끼를 더할 수 있도록 단우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으로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평소에도 겨울철 난방용품, 겨울이불, 백미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회원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독거 가구·고령자·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등록 회원 155가구에 직접 방문해 1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회원은 “요즘 형편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챙겨주는 김치가 큰 힘이 된다”며 “올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구덕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고자 매년 김장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행복한치과 전용현 원장으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용현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누적 기부금액이 총 1500만 원에 이른다. 전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인식하고 제도 시행 초기부터 매년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반이 유지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전용현 원장은 “지역이 안정돼야 주민의 생활 여건도 함께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나마 직원을 1명 더 고용했다는 마음으로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참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이어진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 가능한 지역 재원으로 자리 잡는 데 의미 있는 사례”라며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오는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일 연천군청에서 백미 4kg 150세트(3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최근 개최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큰장터)’의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최원덕 총재,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 정명순 회장 및 임원진과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명순 회장은 “율무축제를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소중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행사 시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고 계신 정명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힘이 모여 만들어진 기탁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된 후원물품은 연천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베스트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은 통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천율무축제 수익금 기부 또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경기신문…
연천군 군남면에 소재한 김봉규의 좋은쌀 연구소는 지난 1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4kg 100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5년 경기미 품평회’ 중간찰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여리향을 직접 생산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봉규 대표는 “고향에서 20년간 연천의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해 진공포장 사업으로 신선한 밥맛을 유지하고 품질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계기로 직접 생산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인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 전략으로 고부가 가치의 농산물을 생산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김봉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