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12개 중소제조업체의 TV 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을 Arirang TV(아리랑 TV 국제방송)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일 시는 중소기업 홍보영상을 아리랑 TV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5 중소기업 국제TV 영상제작·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12개 업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가가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들고 아리랑 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사업장과 제품 개발·생산 현장 등을 촬영해 영어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품 영문홍보물 스캔본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조업체가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소제조업체가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강추위가 이어지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4일 오후 9시를 기해 동두천과 연천, 포천 등 11개 시·군에는 한파 경보가, 인천 등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됐다. 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11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3~-5도, ▲성남 –13~-5도, ▲과천 –13~-4도, ▲안양 –11~-4도, ▲광명 –12~-4도, ▲군포 –12~-4도, ▲의왕 –13~-5도, ▲용인 –14~-5도, ▲오산 –13~-4도, ▲안성 –14~-4도, ▲이천 –14~-5도, ▲여주 –14~-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4~-5도, ▲하남 –13~-4도, ▲광주 –14~-6도, ▲파주 –16~-6도, ▲양주 –17~-6도, ▲고양 –15~-5도, ▲의정부 –14~-6도, ▲동두천 –15~-6도, ▲연천 –16~-6도, ▲포천 –15~-6도, ▲가평 –16~-5도, ▲남양주 –14~-4도, ▲구리 –13~-5도, ▲김포 –12~-4도, ▲부천 –12~-5도, ▲시흥 –14~-5도, ▲안산 –12~-4도, ▲화성 –12~-5도, ▲평택 –13~-
▲ 신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9시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오후 6시 30분 수원촛불행동, 수원역 앞 문화광장, 정권퇴진촉구집회 ▲ 오후 6시 30분 부정선거방지대 안산지부, 안산 패션일번가 빌딩 앞 인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 오후 7시 안산민중행동, 안산 동서코아빌딩 앞 인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양평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선 부부로 보이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후 5시 10분쯤 양평군 옥천면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가 휘발유로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를 못나가게 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80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1시간 뒤인 오후 6시 2분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이후 내부로 진입해 숨진 40대 남성과 여성 2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신고자의 부모로 확인됐다. 이후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인 오후 9시 56분쯤 불은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신고자 등 3명은 탈출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방화에 의한 불로 보고,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가 제20대 신임 회장 취임식과 함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및 내·외빈 350여 명이 참석했고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박주수 봉사원이 취임했다. 2025년 정기총회에서는 적십자 봉사원의 1년간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봉사원을 격려하기 위한 유공 봉사원과 봉사회에 포상을 진행했다. 박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적십자를 새롭게, 봉사원을 빛나게'라는 목표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를 새롭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2025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 참석해 "국내외 정치 상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업경영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시의 미래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라며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R&D 중심의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중소기업 자금 지원, 기술개발·수출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는 운용사별 투자 분야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원형 특화 수출 시책,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지원 확대, 공공·민간 분야 시민 일자리 확대 창출,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 등 시책을 설명했다. 그는 "연구·인력 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 요건을 완화하도록 국세청 등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며 "해외 진출기업이 시를 포함한 과밀억제권역 지자체로 복귀하면 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해 연수원-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4일 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천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수 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남해원 읍장을 비롯한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수원 인근 도로(연수원삼거리-샘재고개사거리) 인도 설치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연수원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연수원 인근 도로 인도 설치에 이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보행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 연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장호원 농협,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지역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컵'을 연수원 홍보물품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 등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 할인 등도 진행한다. 심한수 도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인도 설치는 이천시와 연수원의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천시와 장호원읍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신년을 맞아 주요 보훈시책 등 제도를 정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4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경기도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보훈정책 공감 확산을 위한 '2025년 보훈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사업설명회는 올해 주요 보훈시책과 변경된 제도 소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청취, 보훈단체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번 경기도지부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관내 10개 시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보훈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경기남부보훈지청 지청장직무대리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국민적 기념사업 등에 보훈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보훈 가족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이 일선 경찰서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남부경찰서를 방문했다. 4일 수원남부서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사무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부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112순찰차 공원 등 긴급 출동을 위한 원패스 시스템 구축 ▲인계박스 범죄예방팀 운영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시스템 구축 등 수원남부서 추진 자치경찰 사무 현황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강 위원장은 "지역주민, 협력단체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역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엽 수원남부서장은 "취약장소에 112순찰차 거점근무를 활성화해 현장 출동시간을 단축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조직개편과 연계한 인사 단행으로 학교의 미래교육 역량과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한다. 4일 도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만2347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도교육청의 공교육 확장 계획인 '경기미래교육 플랫폼' 추진을 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원 인사 대상은 총 1만 1955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6명 ▲교(원)장 중임 전보 15명 ▲교(원)장 중임 101명 ▲교(원)장 전보 119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21명 ▲교(원)장 승진 285명 ▲공모 교(원)장 27명이다. 또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복귀(직) 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62명 ▲교(원)감 승진 335명 ▲원로교사 임용 2명 ▲수석교사 전보 25명 ▲신규 수석교사 임용 31명 ▲교사 전보 7162명 ▲교사 복귀(직) 589명 ▲교사 타시도 전입 473명 ▲신규교사 임용 2608명이다. 중등교사 전보 인사발령은 오는 6일 발표 예정으로 신규교사 임용 인사발령은 11일 이후 별도 발표한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