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여성회는 지난 3월에 이어 24일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했다. 여성회는 오는 8, 10월에도 밑반찬 나눔 활동을 할 계획이다.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여성회는 지난 3월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교도소는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불법 마약류 퇴치·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전날 열린 캠페인에서 직원들은 교도소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경각심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교도소는 마약류 수용자 재활을 위해 단계적인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마약류 사범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윤 안양교도소장은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단속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국민들이 우려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개선 협의회를 가졌다. 회의에는 소방서와 만안·동안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동대응 출동 정보 문자전송 시스템의 원활한 사용 방안’, ‘현장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방안’ 등과 ‘재난안전통신망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재난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고 정확한 공조”라며 “협의회를 통해 소방과 경찰이 한층 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6월 초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에 착수해 디지털 기반 행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이를 분석해 정책 결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시는 ▲남양주시 관련 데이터의 분산 ▲분석한 데이터의 공유․활용 인프라 미흡 ▲시민 생활데이터 시각화 정보의 부족 등으로 인해 과학적 디지털 행정에 한계를 겪어왔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 데이터를 시민이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 플랫폼은 ▲지도 기반 실시간 도시정보 ▲시민 밀착형 생활지도 서비스 ▲시정 및 공공데이터의 시각화 정보 등을 제공하며, 행정과 시민을 아우르는 데이터 통합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 행정으로 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과학적 행정체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자동차세 고지서에 청렴 문구를 삽입해 납세자에게 투명한 행정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금 고지서를 활용해 청렴 메시지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납세자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지서에는 ‘깨끗한 세정, 투명한 행정!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해당 문구는 고지서 상단에 시각적으로 잘 보이도록 배치돼 납세자가 내용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청렴 문구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재산세 및 주민세 정기분 고지서에도 청렴 문구를 삽입할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지방세 고지서에 담긴 청렴 메시지가 납세자에게는 신뢰를, 공직자에게는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다이빙 대사와 만나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친선결연을,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시와 우호 교류를 맺고, 오랜 시간 동안 문화·행정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한중 간 지방외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향후 안양시와 중국 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긴밀히 이우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구리시의회)는 권봉수 의원이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찰서 주차 공간 협소로 인한 민원 차량 및 긴급 차량 주차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효율적인 동선에서 출동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노상주차장의 일부를 확보하고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을 설치함으로써 치안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은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의 설치에 관한 사항으로, 개정안이 발효되면 노상주차장의 일부에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을 설치할 수 있어 출동에 필요한 순찰차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권봉수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경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찰관서의 주차 환경이 개선되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정은철 의원이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브랜드상품 육성 및 판매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상권 캐릭터(와구리) 등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등 소상공인 브랜드상품의 체계적인 개발·육성을 통해 판로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브랜드상품 개발·육성 관련 사업 ▲지식재산 사용허가 신청 및 제한 사항 등 ▲지식재산 사용료 및 사용자의 책임·위반시 조치 사항 ▲브랜드상품 지정 및 취소 ▲우수 브랜드 상품 시상 및 공모전 개최 ▲브랜드상품 홍보관의 기능 등이다. 정은철 의원은 “구리시만의 브랜드상품이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리시만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김성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용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공동 발의한 '구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및 월 정기권 발급 대상을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으로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골목형상점가 점포의 밀집 기준 완화 ▲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대상을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 이용객으로 확대 ▲월 정기주차권 발급 대상 확대 등 주차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성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구리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주차 지원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는 소규모 상점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은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동시에 여름철 재난·안전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통합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양경애 의원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임을 상기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모든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음을 강조하며, 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양 의원은 구리시가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해 하천변 진입차단시설 점검, 급경사지 보수 공사, 교량 정밀안전진단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침수 피해 관련 현황이 통합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생활밀착형 피해 사례의 종합적인 분석이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에 양경애 의원은 ▲생활밀착형 피해를 포함하는 침수 피해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급경사지 및 옹벽 등 위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정밀안전진단과 시민에 대한 관련 정보 제공 ▲관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등에 대한 현장 대응 매뉴얼과 정기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