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이 영국의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화질 정확도(Accurate Picture Qua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넥은 화질의 주요 요소인 ▲색 충실도(Delta Zero color Fidelity) ▲블랙 휘도(Black Luminance) ▲시야각(Viewing Angle Colorshift) 등 세 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테스트했다. OLED TV 패널은 원작이 의도한 색과 실제 TV에 표현되는 색의 차이를 수치화한 ‘색 충실도’ 측정에서 0.79∼0.94를 기록해 기준치인 ‘1’보다 낮았다. 이는 프리미엄급 LCD TV 대비 3배가량 우수한 것으로, 영화제작 등에서 색 보정이나 편집 과정에 쓰이는 수천만원대 전문가용 '레퍼런스 모니터'의 성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OLED TV는 수천만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조절하며 색을 구현할 수 있어, 화성의 오렌지빛 하늘이나 에메랄드빛 바닷속처럼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블랙 휘도’ 테스트에서는 완벽한 블랙 구현으로 원작이 의도한 바를 정확히 표현하고, '시야각' 테스트에서는 좌
정부가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후에도 집값 상승 전망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8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25로, 7월과 같았다. 지수 125는 2018년 9월(128)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주택가격전망 CSI가 100보다 크면 향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4일 진행됐다. 수도권에 신규 13만2천가구 등 총 26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8·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거 사례를 보면 대개 정책 발표 후 4주에서 8주 정도가 지나야 정책의 효과가 발휘된다"고 말하곤 했다. 주택가격전망 CSI 등 6개 세부지수들을 아우르는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2로, 7월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2019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뜻한다. CCSI는 4월 70.8에서 5월 77
영국의 클래식 자동차 복원 기업 루나즈가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럭셔리 클래식 전기차’를 선보인다. 루나즈는 독자적으로 전기파워트레인을 개발해 1961년식 8인승 롤스로이스 팬텀V와 1956년식 롤스로이스 클라우드, 1953년식 재규어 XK120 그리고 벤틀리 S2 플라잉스퍼를 재탄생 시켰다. 롤스로이스 팬텀V는 120kWh 배터리팩과 전기모터를 장착해 약 500km 이상 주행 가능하게 된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달리 루나즈의 차량들은 배터리팩과 모터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중량배분과 파워트레인 패키징 및 서스펜션 등 기본값을 새롭게 설정한다. 이를 위해 루나즈는 애스턴 마틴, 페라리, 재규어, 롤스로이스, 폭스바겐, 맥라렌 출신의 수석 엔지니어를 고용해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차량 중량분석 후 엔지니어는 3D 스캔으로 내·외관을 설계하고 복원에 돌입한다. 특히 뼈대로 사용될 기존 차체는 페인트를 제거하고 부식 상태나 새롭게 적용된 설계 도면대로 제작된다. 루나즈는 60년 이상 된 차량의 뼈대를 이용해 복원작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최대한 원형에 가까운 외관을 유지하고 소비자에 요구에 맞는 내부를 제작하게 된다. 현재 루나즈의 클래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와 함께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안내 플랫폼 ‘이지비즈’의 누적 회원 수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10월 중소기업 종합지원 사이트로 개설된 이지비즈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일반인에게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소상공 등 분야의 각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신청을 받는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가 관심 분야의 지원사업을 설정하면 해당 분야의 공고 내용을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고 최신 지원시책 정보들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주기적으로 발송한다. 또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 중앙정부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된다. 이지비즈는 연평균 63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1천935개 기업이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단순한 지원정보 제공을 넘어 중소기업에 좀 더 실질적이고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녹조 집중예찰을 강화하고 녹조관리강화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저수지로 유입된 상류 오염물질과 고수온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이용불편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경기지역본부가 관리하는 농업용 호소 113개 중 80개소에 대한 녹조예찰을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중이며,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35개소를 선정하여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녹조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주 1회 이상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방제를 위하여 왕송저수지 등 4개 저수지에 녹조방제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승재 본부장은“수질오염재난 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녹조현상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녹조방제활동 시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광고 및 무상수리 비용을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던 애플코리아와 소비자 후생 증진과 중소사업자 상생을 위한 자진시정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애플과 함께 거래상 지위 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자진시정안)을 공개하고 25일부터 40일간 해당 안에 대한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애플은 자진시정안을 위해 총 1천억원 규모의 상생지원안을 제시히고 이중 250억원으로 디스플레이, 배터리, 그리고 기기 전체 수리 등 유상 수리비용의 10%를 지원한다. 또한 보험상품인 애플케어 플러스도 1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며 이미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금액을 환불해 준다. 또한 애플은 400억원으로 중소기업과 스마트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스마트 공정 장비 및 친환경 제조 기술 등을 교육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행 기간 3년 후에도 애플은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애플은 교육프로그램 개발자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해 250억원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글로벌 회사 네트워킹까지 개발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분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지난 주말 유통업계를 마비시켰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6일 2주동안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내수 시장에서 직접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사람들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유통업계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다수를 수용할 수 있는 교외형 아울렛 및 복합쇼핑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는 스타필드 및 스타필드 시티 등 연휴를 포함한 전주 대비 약 35% 매출이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롯데 교외형 아웃렛 6곳의 매출은 같은 기간 43% 급감했고 현대 아울렛 7곳의 매출도 17% 감소했다. 업계관계자는 “지난 주 연휴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출이 줄어들었다”라며 “이번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다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외형 아울렛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형백화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래해 12~25% 감소한 모습이다. 롯데백화점 25%, 신세계백화점 15%, 현대백화점 12%로 각각 줄어들었다. 이와 달리 비대면 접촉을 강화한 온라인몰은 강세를 이어갔
삼성전자 건조기가 대용량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자사 기준 역대 최고 국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월 건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이상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건조기의 전체 판매 대수 중 14kg 이상 대용량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 94%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5% 수준이었던 대용량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14·16kg에 이어 7월에는 17kg 신제품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17kg 건조기는 출시 후 약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여름에는 역대 최장 장마까지 겹쳐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빨래를 말리기 어려워지자 대용량 건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더 늘었다. 올해 국내 출시된 삼성 건조기는 9·14·16·17kg까지 전 용량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대용량에 에너지 1등급까지 갖춘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
앞으로 하도급대금 조정협의권자와 신청사유가 확대되고 법원의 자료제출명령제가 도입되는 등 하도급업체의 협상력 및 피해 구제가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조정협의권자 확대, 법원의 자료제출명령제 도입 등을 담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개정안을 10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중앙회를 하도급대금 조정협의권자에 포함시켜 대기업 등 원사업자와 원할한 협상에 나설 수 있게 한다. 또한 원가절감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단가를 인하하는 약정을 체결한 후에 납품 물량 변동 등 예상치 않은 사정으로 공급원가 등이 하락하지 않은 경우도 조정 신청 사유에 포함한다. 피해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손해를 입증할 때 필요한 자료도 보다 쉽게 모을 수 있게 된다. 현재 하도급법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에서 피해기업은 민사소송법상 문서제출법령에 의존해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상대 기업이 영업비밀 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할 수 있고 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크지 않아 피해기업이 손해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법원의 자료제출명령제를 도입해 손해 입증에 필요한 경우 사업자가 영업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낙후된 구도심의 슬럼화를 해소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빈집을 매입해 비축하는 ‘LH 빈집 이-음(Empty-MoMe)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H빈집 이-음사업’은 빈집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H가 빈집을 매입·비축하고 향후 해당지역 도시재생 사업등과 연계해 도심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LH는 지난 2018년(부산)과 2019년 (인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빈집 실태조사가 완료된 6개 지자체(인천,부산,대전,광주,전주,진주)를 대상으로 100호 내외의 빈집을 매입한다. 매입대상은 대지면적 100㎡이상 또는 건축연면적 60㎡이상의 빈집(단독주택 위주)이다. 2개 이상 연접한 빈집을 동시에 신청하거나 빈집과 연접한 주택·나대지를 동시에 신청하는 경우를 우선적으로 매입한다. 매입대상 여부는 관련법령에 따라 지자체에서 시행한 빈집 실태조사현황으로 1차 판정하며,실태조사 현황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빈집 증명서류 등을 제출하면 LH에서 적격여부를 추가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LH가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