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및 시흥시와 함께 ‘2020 GTEC 경기지역 청년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니만큼 경기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 서류접수 및 면접 등 채용 전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입사지원서 신청부터 영상면접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참가기업 채용공고 세부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직종 검색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직종만 선별하여 탐색해 볼 수도 있다. 또한, 구직자의 비대면 면접영상 제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기업에서 심층면접 대상자 선정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재육성형기업, 경기도스타기업, 청년 디지털일자리 참여기업 등 총 100여 개의 내실있고 우수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다소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친근한 방식인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많이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삼성전자가 맥도날드와 함께 종이 메뉴판 없는 친환경 디지털 매장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일 고양시에 위치한 맥도날드 고양삼송DT(Drive Thru)점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상과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음식 메뉴는 물론 광고,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CD 스마트 사이니지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점유율 32.2%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에는 고객들이 차에 탑승한 채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 아웃도어 샤이니지, 디스플레이 앞∙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등 총 8대의 디스플레이가 공급됐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맥도날드 매장 내 디지털 메뉴 보드용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 왔다. 고양삼송DT점의 경우 드라이브스루 레인의 메뉴판까지 디지털화한 첫 사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 사이니지는 매장내 메뉴ㆍ광고물의 시인성 개선, 인쇄물 교체 비용 절감, 주문 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케 해 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신규…
LG화학이 연이은 배터리 사업 흑자와 석유화학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12일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158.7% 증가한 수치다. LG화학이 잠정 실적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에서는 이달 말 배터리 사업부문 분사 주주총회를 앞두고 실적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17일 배터리 사업부문을 'LG에너지솔루션(가칭)'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하면서 소액 주주들은 크게 반발했고,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주가가 빠지기도 했다. LG화학은 전 사업본부에서 고르게 호실적을 기록했다.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고부가가치합성수지(ABS)와 건설자재에 쓰이는 폴리염화비닐(PVC) 등이 크게 흑자를 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위생장갑의 원료인 NB라텍스 역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증권은 "LG화학이 ABS와 NB라텍스, PE 등 주력제품의 강세로 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특히 ABS 스프레드는 역사상 최고 수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및 프리랜서와 청년을 위한 지원금 신청이 12일부터 실시된다. 이에 정부는 특수고용직 및 프리랜서에 1인당 150만원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 해당 직군은 웹사이트(covid19.ei.go.kr)에서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지난 7월 노동부가 지급한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수직 및 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소득이 일정 수준 감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신청자는 노무 제공 확인 가능 서류, 국세청에서 발급한 소득 금액 증명원, 통장 입금 내역 등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전국 고용센터는 19~23일까지 오프라인 신청도 접수받는다. 노동부는 다음 달 말까지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지만, 신청자가 몰릴 경우 지급에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을 위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도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에서 접수한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어둠이 짙을수록 아주 작은 불씨도 밝은 빛이 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밝히려고 애쓰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어 소개한다. 이들의 이야기가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편집자 주] 코로나19 확산은 육아산업 판도마저 바꾸어 놓았다. 많은 가정이 ‘집콕’ 육아에 돌입하면서 키즈 카페, 문화센터 사장들은 버티기 어렵다며 두 손을 들고 있다. 야외로 나가지 못하는 아이, 육아지옥에 빠진 부모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베이킹 키즈카페 ‘봉봉키즈’는 새로운 시도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나가고 있다. 집에서 베이킹 체험이 가능한 키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점심시간에는 인근 회사들의 구내식당으로 변신한다. 위기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성은혜 대표를 만나봤다. Q. 올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가 키즈카페인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 = 어린이집 단체체험을 비롯해 베이킹 체험을 하러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왔는데,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베이킹 체험 예약이 모두 취소됐고 회복되지를 않았다. 초반엔 신종플루와 비슷하게 넘어가리
2019년 우리나라 평균임금은 4만2300달러(약4875만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9위로 나타나며 OECD 회원국 평균임금 4만8600달러(약 5601만원)를 밑돌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11일 OECD 자료를 분석해 지난해 우리나라 구매력평가지수(PPP) 환율 기준 평균임금이 터키와 콜롬비아를 제외한 OECD 35개국 중 19위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임금은 OECD 평균의 87% 수준으로 2003년 OECD 회원국 평균임금 4만2800달러의 75% 수준에서 16년 만에 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03년 우리나라 평균임금은 3만 2100달러로 회원국 중 24위를 나타냈다. 연도별 평균임금 증가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지난해 3.6%로 OECD 평균 1.8%를 넘어서며 35개국 중 7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평균임금 증가율은 지난 2003년 OECD 평균 1.0%보다 높은 3.6%로 35개국 중 7위였으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번진 2008년에는 OECD 평균 -0.2%보다 낮은 -0.7%로 떨어져 순위도 29위로 주저앉았다. 이후 2018년 3.2%로 OECD 평균 1.0%를 다시 상회하며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전기 배송 트럭을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지난해 9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전기밴 1만대 주문 후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2022년부터 아마존 운송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10만대를 운용하게 될 계획이다. 아마존의 글로벌 차량 및 제품담당 로스 라체이(Ross Rachey)이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리비안과 함께 첫 번째 맞춤형 전기 배달 차량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다른 배달 차량을 훨씬 능가해야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리비안의 기술과 우리의 아마존의 배송 능력을 결합해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과 리비안이 합작한 이번 차량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며 센서 감지, 디지털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음성인식프로그램 알렉사 등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 적용했다. 한편 아마존은 오는 2040 년까지 운영 전반에 걸쳐 제로탄소를 목표로 배송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대체 배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 자동차를 위해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10월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방한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관련 상품을 서둘러 내놓고 있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기매트(전기장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69.7% 증가하는 등 작년보다 일찍 난방용품 수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기매트보다 가벼운 전기요도 매출이 80.3% 늘어났다. 겨울옷도 매출 증가세가 확인된다. 같은 기간 스웨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3.7% 증가했으며 초겨울이 주력 판매 시기인 남성 점퍼는 매출이 85.8% 늘었다. 체온 유지를 위한 내복도 예년보다 일찍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성과 여성용 내복은 각각 19.3%와 25.6%씩 매출이 증가했다. 아동 점퍼는 400%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아동복 수요도 급증세다. 아동 내복은 매출은 13.5%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선 지난 1~7일 극세사 패드, 발열 패드 등 겨울철에 많이 찾는 제품을 포함한 이불류 매출이 한 달 전 같은 요일(9월 3~9일) 대비 73.6% 늘었다. 내복과 수면바지 등이 포함된 이지웨어 매출은 119.1% 늘었고, 겨울용 두꺼운 양말이나 수면 양말을 찾는 사람들로 양말 매출도 62.5% 증가했다. 때 이른 방한용품…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말리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본격 출시된다. LG전자는 롤러블 TV 출시를 알리는 새로운 티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17초 분량의 이 티저 영상은 장엄한 음악과 함께 'ROLLING SOON(롤링 순),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9일 오전 첫 공개 후 11일 오전까지 이틀 만에 조회 수가 13만7천건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앞서 지난달 말에는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전용 홈페이지(www.lgrollable.com)를 오픈했고, VVIP 고객 대상으로 '롤러블 TV 프라이빗 초청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을 받은 고객들은 부여받은 코드를 전용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행사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원하는 일정을 예약해 롤러블 TV를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LG전자는 초청 고객 중 예약자에 대해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초청행사의 예약이 거의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프라이빗 초청
겨울철이면 생각나는 '국민 간식' 호빵이 올해로 태어난 지 햇수로 50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60억개라는 천문학적 판매량을 기록한 호빵은 이제 '단팥'을 넘어 다양한 속 재료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호빵은 1971년 삼립식품(현 SPC삼립)이 출시한 것이 시초다. 당시 삼립은 빵의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매출을 늘리고자 호빵을 개발했다. 호빵은 말 그대로 '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먹는 빵'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호빵은 1971년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호빵은 추위가 시작되는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팔았는데도 삼립 연간 매출의 15%를 책임졌을 정도다. SPC 관계자는 "출시 첫해인 1971년 12월 31일에는 하루에 호빵 출하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며 "이처럼 호빵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제품명 '호빵'은 찐빵을 가리키는 하나의 보통명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흔히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앞 찜기에서 파는 형태의 호빵은 출시 첫해에는 찾아볼 수 없었다. 호빵은 처음에는 가정에서 쪄 먹는 제품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삼립은 출시 이듬해인 1972년 1월 1일부터 각 판매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