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과 대형 마트는 대부분 하루나 이틀씩 문을 닫는다. 매장별로 휴무일이 달라 방문 전 휴점 여부를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당일 백화점은 모두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첫날인 이날과 추석 당일인 10월 1일 휴점한다. 다만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마산점은 10월 1~2일이 휴무다. 롯데아울렛은 추석 당일 모든 점포가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 12곳 모두 추석 당일에 영업하지 않는다. 본점과 하남점을 제외한 나머지 10곳은 추석 전날인 이날도 휴점하고, 본점은 2일에 추가로 쉰다. 스타필드는 휴무일이 없지만, 추석 당일에는 평소보다 개점 시간을 두 시간 늦춰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매장별로 이틀씩 휴점한다.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부산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10곳은 추석 전날과 당일이,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울산동구점 등 5곳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이 휴무일이다. 현대아울렛 7곳은 모두 추석 당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에만 일부 매장이 휴점한다. 이마트는 141개 점포…
“손님도 없고, 와도 예전처럼 물건을 안 사요. 올해 장사가 너무 안 되어서 추석에라도 회복했으면 했는데….” 29일 오후 2시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안양중앙시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평일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입구에서부터 제법 많은 시민들이 몰렸고, 시장 앞은 교통경찰들이 나와 교통정리에 나섰다. 그러나 모처럼의 인파에도 시장 상인들의 얼굴은 그리 밝지 못했다. 일년에 한 번 있는 ‘대목’이지만 추석 특수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상인들의 공통적인 대답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방문객이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귀성 대신 집에서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시민들의 씀씀이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20년째 인삼을 판매해오고 있는 임승빈 씨는 “추석이다보니 선물용으로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판매량도 단가도 줄면서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면서 “기존에는 외국인 손님도 많았는데 아예 오가질 못하지 않느냐”며 쓴웃음을 지었다. 명절을 앞두고 북새통을 이뤄야 할 청과물 가게도 제법 한산했다. 유독 긴 장마와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급등한 탓에 시민들은 너무 비싸다며 푸념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경기전망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0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10월 경기지역 경기전망지수는 73.6으로 조사됐다. 전월(74.4)보다 0.8p, 1년 전에 비하면 14.4p 하락한 수치다. 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의미하는 경기전망지수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등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지난 5월(64.2) 이후 6월(66.5), 7월(67.3), 8월(72.9) 등 4개월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9월(74.4)에는 조사기간 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정적 전망을 보이며 상승세가 주춤했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경기지역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3.4p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7.2p 하락한 79.1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식료품’(92.3→107.7), ‘가죽가방및신발’(52.9→57.9), ‘목재및나무제품’(92.9→100.0) ‘의료용물질및의약품’(60.0→75.0) 등 12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섬유제품’(75.0→70.8), ‘전기장비’(83.3→70.8), ‘자동차및트레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산업활동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경기도 내 생산과 건설수주는 늘었다. 건설수주 역시 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인지방통계청은 29일 ‘8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내고 7월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127.9로 1년 전보다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하지수는 121.0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으며, 재고지수는 154.6로 1.8% 늘었다.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5월(-2.1%) 잠시 감소했으나,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6월(9.2%)과 7월(2.6%) 모두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7.8%), 가구(28.5%), 전기장비(5.5%) 위주로 증가한 반면 자동차(-11.4%), 비금속광물(-28.7%), 화학제품(-13.9%)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77.1로 17.6% 감소했고, 인천 역시 광공업 생산이 1.0% 감소했다. 도내 8월 소비재 생산지수는 77.3으로 자동차, 섬유제품, 종이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다. 생산에 필요한 재화인 자본재와 중간재는 각각 4.0%, 14.9% 증가했다. 경기도 소비
LH 경기지역본부는 평택고덕 Ca1, Ca2 행복주택 공가 270세대를 동호지정 방식으로 공급하며, 일부 장기공가세대는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면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16형 공가(169세대)에 ‘한시적 임대료 면제’ 적용으로 초기입주 6개월 동안 임대료를 면제하여 입주시킴키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공가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LH 경기본부는 지난 14, 15일에도 오산세교2 및 오산청호 행복주택 16형 229세대 대상으로 렌트프리(Rent Free)를 적용한 바 있다. 금번 공급하는 평택고덕 Ca1, Ca2블록의 경우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평택화성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주요도로가 위치해 있고, 서정리역과 지제역(SRT)이 약 3km 인접거리로 교통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특히 고덕일반산업단지(삼성전자),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산업단지근로자들의 거주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고덕 Ca1, Ca2 행복주택 동호지정 참여 신청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인터넷 PC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요섭 한국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객 유치에 직격탄을 맞은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이 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호캉스족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은 최근 서울 시내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 호텔 투숙상품을 신세계TV쇼핑에서 판매해 목표치를 100% 달성했다. 이 업체는 앞서 6월부터 신세계TV쇼핑에서 4성급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의 투숙 상품을 팔아 목표 대비 200%에 달하는 예약률을 기록했다. 여름철인 7월 홈쇼핑에 방송된 부산·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숙박 상품 역시 휴가철과 맞물려 목표치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 5월 서울 시내 특급호텔로는 최초로 GS샵과 손잡고 TV 홈쇼핑을 통해 숙박 상품을 팔았다. 당시 상품 가격은 최저가 기준 13만원을 밑돌았는데, 서울 한복판 5성급 호텔로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호텔은 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5∼8월 2만건에 달하는 예약 실적을 기록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서울 시내 특급호텔로는 첫 시도였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았다"며 "처음 시작할 때는 홈쇼핑 판매에 대한 우려도 컸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수원시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20명에게 따뜻한 사랑의 음식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송편, 떡, 부침 등 추석 음식을 전달하는 한편,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2명을 연결하여 ‘친구 맺어주기’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및 의료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을 대상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삼천리 도시가스 지원으로가스누수 방지 ‘타이머 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서명철 인천경기본부장은 “노인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자원들에 기반한 통합적 돌봄이 이뤄질수 있도록 건강보험공단이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마음만은 국민 모두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LH와 안성시는 28일 안성시청에서 도농간 불균형 해소 및 농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농촌 복합생활거점 마을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복합생활거점마을은 청년‧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주택과 문화공간 및 돌봄‧의료시설, 생활SOC 등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농촌마을이다. LH는 새로운 마을 조성과 연계해 기존 농촌마을을 재생하는 ‘농촌뉴딜’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신‧구 농촌마을이 공간과 기능을 공유하는 농촌공동체 거점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안성시는 농협경제지주, 사회적 기업 등 관계기관과 거버넌스를 형성해 청년층이 귀농, 정착할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안성맞춤형’ 농촌복합생활거점 사업이 향후 농촌지역 인구 증가와 일자리‧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창흠 LH 사장은 “안성시와 힘을 합쳐 이번 농촌 복합생활거점마을 사업이 지역균형발전과 농촌뉴딜이 결합된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지역 농지연금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전국 평균 연금 월수령액이 90만원인 반면 경기지역은 그보다 50% 이상 높은 139만원 수준이다. 지난달 19일 기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신규 가입건수는 470건으로, 최근 5개년(2635건) 평균 가입건수(527건)를 감안하면 꾸준한 상승 추세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노후준비율은 57.4%에 그친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지난해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고령화율의 3배 이상 높은 46.6%에 이르는 만큼,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2011년부터 정부 정책사업으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일정 금액을 연금방식으로 매월 지급받는 ‘농지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만 65세 이상의 농업인으로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는 농지라면 가입할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대표적 비대면 금융 서비스인 인터넷뱅킹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28일 공개한 '상반기 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 건수는 1일 평균 2억812만9천건으로 작년 하반기(1억6천582만9천건)보다 25.5% 늘었다. 18개 국내 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같은 기간 인터넷뱅킹 이용금액도 49조8천567억원에서 55조2천940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이용액 증가율(직전 반기대비)을 서비스별로 나눠보면 대출신청이 20.0%(1천933억원→2천320억원), 자금이체가 10.9%(49조6천634억원→55조621억원) 각각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 실적 가운데 모바일뱅킹의 비중은 건수와 금액 기준으로 각 60.5%, 15% 수준이었다. 6월 이용 건수 기준으로 전체 입출금·자금이체 서비스의 64.3%가 인터넷뱅킹으로 이뤄졌다. 단순 조회서비스의 경우 인터넷뱅킹의 비중이 91.5%에 이르렀다.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 고객 수(복수 은행 가입시 중복 합산)는 1억6천47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