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칭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이 등장했다. 31일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인류의 공동이익과 풍요로운 삶. 인류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사명. 대한민국 그리고 삼성전자가 함께합니다'는 소개글과 함께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과 사진이 게재돼 있다. 해당 계정은 8월에 진행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 소개글과 함께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게재했다. 또 '#삼성전자', '#구내식당'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음식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갤럭시 A21s'를 가성비 '갑' 제품이라는 글과 함께 소개했다. 실제 이 부회장의 행보에 발맞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충남 아산 온양 사업장을 찾은 지난 5일 '온양사업장 점심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이 부회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부회장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회동을 가진 21일에도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남양연구소 정문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해당 계정을 이 부회장의 계정이라고 생각하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고, 팔로워 1천849명을 모으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해당 계정은 이 부회장의 계정이 아닌 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1일 서울 강남구 저스트코타워점에서 비대면 해외진출지원 사업(이하 K-비대면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에서 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16개국 25개 중진공 해외거점 직원과 해외 바이어 등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1부에서는 ▲ 온라인 기술교류 상담회 ▲ 온라인 멘토링 ▲ 온라인 세미나 ▲ O2O(온·오프라인 연계) 수출 지원 등 K-비대면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 2부에서는 해외거점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신규 유망산업 등 현지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전 세계 25개 해외거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K-비대면 사업계획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기회였다"며 "중진공 해외진출지원 사업을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개편해 포스트 코로나 수출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의 K-비대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사전예약 당시 어플리케이션 오류까지 일으키며 품절 사태를 빚었던 던킨도너츠 ‘폴딩박스’ 현장판매 첫날, 오프라인에서도 새벽 줄서기가 벌어졌다. 31일 오전 8시 정각,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한 던킨도너츠 매장은 고객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의아해하며 가게 문을 열자 폴딩박스는 이미 전부 판매됐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해당 지점의 개점 시간은 오전 8시다. 매장 점주는 “사전예약 물량을 제외하고 총 26개가 들어왔는데, 새벽 5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 이미 다 소진됐다”며 “준비할 것도 많고 기다린다기에 부랴부랴 일찍 나왔다”고 설명했다.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인계동에 위치한 던킨도너츠 매장에 문의하자, 7시 15분에 이미 현장판매 물량이 다 소진됐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여는 한 대형마트 앞에도 개점 전부터 20여 명의 시민들이 줄을 섰다. 마트 내에 입점한 던킨도너츠 지점에서 폴딩박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1시간 3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A씨는 “한정판매에, 기획상품이다 보니 구매하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다른 지점에 가 봤더니 이미 품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시
배터리 3사 중 LG화학이 유일하게 올해 2분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6조9천352억원, 영업이익 5천716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3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지 부분에서 매출액 2조8천230억원, 영업이익 1천55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에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 중국 등 전세계 친환경 정책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늘어나고, 북미지역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급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25%나 증가했다. 폴란드 공장 수율 등 생산성 개선, 원가 절감으로 흑자를 거뒀다.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에서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8년 4분기 반짝 흑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흑자는 꾸준히 투자를 계속해온 배터리 부문이 앞으로 LG화학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종목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석유화학 부문은 3조3천128억원, 영업이익 4천347억원을 기록했다. 저유가 영향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며 매출은 작년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의 3대 지표가 일제히 증가했다. 3대 지표의 동반 증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광공업생산, 서비스업 생산, 건설까지 합친 '6대 지표'도 6개월 만에 모두 개선됐다. 특히 수출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제조업 수출 출하가 33년 만에 최대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4.2%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올해 1월 감소로 돌아선 뒤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6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광공업 생산이 7.2% 증가하며 전산업 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 2009년 2월(7.3%)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수출이 다시 크게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고, 코로나19로 5월 수출이 급감했던 기저효과도 함께 작용했다. 광공업 생산에서는 특히 자동차(22.9%), 반도체(3.8%) 증가폭이 컸다. 이처럼 자동차와 반도체가 살아나며 제조업 생산도 전월보다 7.4%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 수출 출하가 전월보다 9.8% 증가해 1987년 9월(19.2%) 이후 33년 만에 최대
경기도 안산에 사는 엄 모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감에 부의금으로 받은 돈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가 2천만원 넘게 지폐를 훼손시켰다. 인천 시민 김 모씨도 같은 이유로 500만원이 넘는 돈을 넣은 채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켰다가 지폐가 타버렸다. 올해 상반기 심하게 젖거나 타버린 탓에 못 쓰게 된 돈이 2조7천억원에 달했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은이 폐기한 손상 화폐는 3억4천570만장으로, 1년 전 같은 때보다 50만장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폐기된 돈을 액수로 따지면 2조6천923억원어치다. 지폐는 3억3천40만장(2조6천910억원)이 버려졌다. 만원권이 2억2천660만장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천원권(8천560만장), 5천원권(1천260만장), 5만원권(550만장) 순이었다. 동전은 10원화(780만개)를 중심으로 1천530만개(13억원)가 폐기됐다. 상반기 한은 화폐 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손상 화폐는 2천360만장(60억5천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20만장(24억2천만원) 늘었다. 지폐는 총 9만4천300장(25억2천만원)이 사용 가능한 돈으로 교환됐다. 5만원권(4만6천400장), 만원권(2만5천600장),…
코로나19로 국내 경제 전반이 타격을 입었지만, 수출기업들은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의 조사 결과 상반기 경기도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0% 감소해 539억 달러에 그쳤다. 설문조사 결과 도내 수출기업의 88.7%는 수출 타격으로 인한 자금 관련 애로사항이 심각한 상황이라고도 답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지난 1월 새로 취임한 박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코로나19’로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상황은 어떤가. 올해 2분기 들어 수출 악화가 더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 경기가 나빠진 탓이다. 단키트, 소독제 등 코로나19로 오히려 특수를 누린 기업도 있지만, 많은 기업이 납품하고 결제한 자금도 받지 못하고 추가 주문도 막혀 자금 사정이 어렵다. 바이어를 만나거나 해외 박람회, 전시회를 갈 수도 없다보니 판로 개척이 힘든 상황이다. 해외 마케팅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데, 수출 기업들을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경기 안양시에 소재한 ㈜네비웍스에서 `혁신성장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을 비롯하여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 안순현 렉스젠㈜ 대표,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 등 신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경기지역 비대면, 빅데이터, 헬스커어 등 신산업 분야 대표 기업들이다. 이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에 대한 고민과 비대면,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의 수급 어려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애로 등을 호소했다. ㈜코멕스카본 서규식 대표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이며, 신규 투자 중소기업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노벡스 채균 대표 “최근 지속적인 고용 확대를 추진해왔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신산업 분야 우수 전문 인력 채용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학도 이사장은 성장공유·스케일업금융 등 투자 형태의 정책자금, 전문인력 취업매칭을 위한 기업인력애로센터,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비대면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 등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이어달리기 체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도체와 생활가전 부문에서 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52조9천661억원, 영업이익 8조1천463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22.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6조4천500억원이었던 1분기보다 26.3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매출액 18조2천300억원, 영업이익 5조4천300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생활화되며 서버·PC 업체들의 반도체 수요가 늘었다. 디스플레이(DP) 부문에서도 일회성 수익과 모니터 판매량 증가로 매출 6조7천200억원, 영업이익 3천억원을 올렸다. 일회성 수익의 경우 애플에서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가 줄어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무선 모바일(IM) 부문은 매출 20조7천5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장이 잇따라 폐쇄되고 갤럭시S20 판매량이 부진해 매출은 하락했지만, 마케팅비를 절감하면서 수익성을 유지했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은 매출 10조1천
경기도 종합우수상품 전시회인 지페어(G-FAIR)가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외 현지와 국내 상담장을 연계하는 ‘온라인 원격 전시회’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을 위한 전시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오는 9월 개최예정인 ‘2020 G-FAIR 베트남 호치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도내 기업의 제품을 바이어가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하고, 도내 기업들은 국내 온라인 수출 상담장에서 바이어와 실시간 화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은 최근 도에서 실시한 수출지원사업 설문조사에서 응답기업 636개사 중 89%가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수출지원 정책을 전환해 달라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전시회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경기도 기업 90개사가 참가해 ▲미용·건강 ▲생활·주방용품 ▲전기·전자 ▲산업·건축 분야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열띤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G-FAIR 호치민’은 경과원의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호치민의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 4년간 국내 우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