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올해 유례없는 긴 장마로 다량의 쓰레기가 남양호로 유입된 데 따라 수면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남양호는 남양방조제로부터 상류 12km 구간으로, 화성시 장안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73년 조성된 인공호수다. 이번 여름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역대 최장기간인 54일간 이어지고, 연이은 태풍으로 화성시와 평택시의 다수의 하천을 통해 각종 쓰레기와 하수처리수 등이 함께 유입됐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지난 14일부터 남양호 수면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는 "이번 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수질보전 및 민원 사전 해소로 지역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예산지원 등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 또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코로나19 등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중소기업 중 47.3%만이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10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한 기업의 67.6%가 자금사정 곤란을 호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 비중인 55.0% 보다 12.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7년(46.0%) 이래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4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판매부진’(86.9%)이 가장 높았다. ‘판매대금 회수지연’(30.1%), ‘인건비 상승’(23.6%) 등도 자금이 부족한 원인으로 꼽혔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데 코로나19가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은 91.4%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98.3%)과 제조업(94.9%)에서 높은 응답 수를 보였다. 올해 추석에 중소기업은 평균 2억 4630만원이 필요하지만 6890만원이 부족해, 추석자금 부족률은 28.0%로 나타났다. 추석 자금 확보계획으로는 대책이 없다는 응답이 42.5%에 달했다. ‘결제연기’(38.7%), ‘납품대금 조기회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주 LH 오리사옥에서 개최된 ‘성남형 공공재개발 추진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순환이주방식으로 진행했던 성남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발전방향과 함께 공공시행 재개발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LH 주관 하에 성남시와 김태년 의, 윤영찬 의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강득구 의원, 민병덕 의원, 이학영 의원이 후원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로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성남시 재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의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로, 재생형 정비사업 수행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기존 도시생태계를 유지·발전시키는 성남 2030 재개발사업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뒤이어 박진서 LH 경기지역본부 도시정비설계부 부장은 공공임대상가 확대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 순환용 주택 운용확대를 위한 법령 개정 및 사업절차 간소화 방안 등 공공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문정민 한국주거학회 회장, 박효열 LH 경기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등이 참여해 순환용주택의…
경인지방통계청은 통계 응답자와 조사자가 겪는 불편·불만을 개선하기 위한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국민 중심의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팀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5월 ‘2020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고, 7월부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업 계획을 세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의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국민의 응답부담은 줄이면서, 더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비대면·언택트(untact) 방식의 현장조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에도 전화나 온라인을 통한 조사 방식이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국민들도 대면 조사를 꺼리면서 비대면 방식의 조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 일반 사업체와 달리 소상공인이나 농업은 현재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비대면 조사가 어려운 상황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손영태 청장은 “국민디자인단의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가 실제 통계 조사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조사 응답편의를 위해 조사표와 시스템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하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대·중소기업 간 노동생산성 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까지 완화될 경우 연 평균 0.9%의 경제성장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중소기업 생상선 향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노 단장은 “중소기업연구원 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88.3%, 중소기업 재직자의 84.7%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평균 2.2세대에 불과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 활동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산성향상위원회를 통해 관리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고용을 줄이지 않는 상태에서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생산성 향상의 성과를 근로자에게 공유하려는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 △유정엽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삼성전자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와 파이널리스트 38개 등 48개의 디자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980년부터 개최된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꼽는다.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는 주방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함께 전체 심사위원에게 혁신성을 인정 받아 특별상인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로도 선정됐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TV 에코 패키지'는 TV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적용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립해 DIY 경험을 할 수 있는 포장 박스로 은상을 받았다. 이밖에 ▲QLED 8K TV 'Q950TS', ▲'더 세리프 VIS‘ 등이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에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보험이 이달 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국내 12개 손해보험사가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을 9월 말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약 출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제정과 오는 10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에 따라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자동차에 내장된 자율주행 시스템이 자동차 운전을 통제하는 수준에 따라 통상 레벨0~5의 6단계로 구분한다. 레벨3 자율주행차는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을 하는 차로, 시스템이 개입을 요청할 경우 운전자가 제어하게 된다. 현재 일부 보험사에서는 시험주행용 자율주행차에 대한 보험상품만 판매 중이고 상용화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은 없는 상황이다.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은 자율주행 모드 중 교통사고 보상을 명확하게 하고 사고 발생시 보험사가 선보상한 후 자율주행차 결함이 확인되면 자동차 제조사에 후구상함을 약관에 명시하게 된다. 보험료는 시스템 결함, 해킹 등 새로운 위험이 추가된 점을 감안해 현행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보다 3.7%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자율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음식 배달 시장의 '판'이 커지자 제도의 허점을 노린 꼼수들이 등장해 배달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맛집 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최근 라이더(배달원·배달 대행기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배송정책 위반 적발 현황을 공개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달 28일 배송정책 위반 제보센터가 신설된 이후 21일간 총 697건의 위반 의심 건이 제보됐다"며 "이 가운데 단순 의견이나 정보 불충분 건을 제외한 154건에 대해 주의 시정 요청, 재발 방지 서약서 작성, 계약 해지 등의 조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등록 운송수단 위반으로 확인된 119명과 타인 계정 공유 사실이 확인된 15명은 소명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이 해지됐고, 재계약이 불가하도록 조처됐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등록 운송수단 위반'이 최근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성토한다. 등록 운송수단 위반이란 라이더가 '자전거' 혹은 '킥보드'로 운송수단을 등록해놓고, 실제로는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배달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 같은 일이 빚어지는 까닭은 배달 주문을 할당할 때 단거리 주문일수록…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물량 부족으로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일부 단지의 전세 보증금이 매매 가격까지 넘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권선3지구 대림아파트 전용 97㎡은 지난 5월 11일 3억2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으나, 지난 5일에는 4억 40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불과 4개월 만에 전셋값이 1억2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매매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같은 평형의 아파트는 지난달 11일 4억4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마찬가지로 하남시 감이동 ‘하남감일스윗시티 A4블록’ 전용 52㎡는 지난 2일 4억원에 매매 거래됐다. 해당 주택형은 지난달 10일 전세보증금 4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산시 건건동 서해아파트 전용 60㎡는 지난달 3일 2억1000만원에 매매 거래됐고, 지난 3일같은 가격에 전세 거래가 이루어졌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동원로얄듀크’ 전용 85㎡는 지난 6월 2일 전세가 2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28일 전셋값이 3억8500만원으로 9500만원이나 올랐다. 반면 이곳의 지난 7월 22일 실거래가는 3억9000만원이다. 전세 가격과 매매가격이 500만원밖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서울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전통식품 세계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GKL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으로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aT와 GKL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전통식품의 세계화 및 국내관광 활성화 ▲전통식품 소비촉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등에 나선다. 호텔, 면세점 등에 설치된 세븐럭 홍보코너에서는 한국음식과 전통문화를 무료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을 소개하고, 전통식품 홍보물을 비치해 외국 관광객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세븐럭 카지노 내 전통주 추가 입점, AI 전통주 자판기 설치, 외국인 바이어 대상 전통주 구매상담 지원 등 전통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 오형완 aT 식품진흥처장은 “이번 GKL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우리 전통식품 알리기에 노력하는 한편, 더 나아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발전모델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