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연일 언급되고 있는 진단키트 씨젠이 전체 증시 거래대금 1위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거래금액을 뛰어넘었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씨젠의 거래금액이 2조4천772억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1조9천314억원을 뛰어넘으며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거래금액 1위에 올렸다. 이날 코스피·코스닥 거래대금이 27조4천288억원으로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씨젠의 비중은 9.03%에 달했다. 씨젠 거래량(1천981만주)을 상장주식수(2천623만주)로 나눈 주식회전율은 무려 75.51%에 달해 전체 주식의 4분의 3 이상이 하루 동안 거래되며 ‘이상 과열’ 현상까지 나타냈다. 씨젠 주가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273.27% 뛰어오르며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 때문에 시총이 약 3.7배로 뛰어 오르면서 코스닥 시총 순위 41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 기간 외국인(1천511억원 순매도)과 기관(1천55억원 순매도)이 씨젠을 내다 파는 와중에도 개인 투자자는 2천661억원어치를 순매수, 주가 급등을 만들어냈다. 씨젠 주가는 최근 한국의…
GS25가 당일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의 정착 등으로 와인 판매가 늘어나자 관련 제품군과 주문 가능 매장을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와인25는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예약 서비스로 전년 대비 와인 판매량이 2018년 38.5%, 지난해 55.8%, 올해 1∼3월 20.1%씩 늘어나고 있다. GS25는 “특히 지난해 12월 와인25를 도입한 서울 강남권 점포의 와인 매출은 기존 대비 72.3%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캔달잭슨·카멜로드피노누아 등 널리 알려진 고급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부터는 코냑, 보드카, 데킬라, 진, 럼 등 다양한 인기 주류도 예약할 수 있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수도권 전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GS25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1990년 빈티지 ‘샤또무똥로칠드’와 2018년 빈티지 구스아릴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맥주를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24의 와인 매출이 1월 240.1%, 2월 246.2%, 3월 258.7%로 큰 폭으로 뛰었다. 같은 기간 동안 소주도 38.4%, 41.7%,…
SK가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가스화학산업에 진출한다. SK가스와 사우디 석유회사 APC는 사우디 주베일 지역에 18억달러(약 2조1천960억원)규모의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PP·PDH)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SK가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번 합작법인 투자를 위해 싱가포르 소재 자회사인 SKGI에 최대 8천100만 달러(약 1천13억원)를 4년에 걸쳐 출자하고, 신설되는 투자목적회사인 SKGP에 대한 계약이행보증을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SKGP는 사우디 APC의 자회사인 AGIC와 상반기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공장 건립에 착공하고 2023년 말부터 연간 각각 80만t 이상의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할 예정이다. SKGP의 합작법인 투자 지분은 15%다. 한국 기업이 사우디 현지 화학사업에 참여해 건립하는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SK가스는 설명했다. 프로필렌은 프로판에서 수소를 제거하는 공정으로 만들어진다. 폴리프로필렌은 프로필렌을 중합해 만드는 고분자 소재로 자동차 내외장재와 각종 파이프, 주방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무함마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내려가며 본격적인 국제유가 하락이 반영됐다. 28일 한국석유공가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은 이달 넷째주 주간 단위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이 전주 대비 리터당 41.8월 하락한 1천430.5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하락폭은 5년 만에 최대인 31.6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리터당 45.3원 급락한 1천237.4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3월로 들어서며 50% 이상 폭락한 것이 국내 주유소 기름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는 약 2-3주 시간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직접 반영된다. 또한 서부 텍사스 원유(WTI)는 3주 전인 지난 9일 24.6% 급락했다.
리무진 컨버전 회사 더 헤리티지가 VVIP를 위한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헤리티지 C 에디션’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헤리티지가 선보인 ‘카니발 하이리무진 헤리티지 C 에디션’은 현실적인 의전차량으로 국내외 CEO 및 셀러브리티를 위한 이동용 퍼스트클래스 차량이다. 특히 더 헤리티지는 카니발을 이용해 디자인, 인증, 생산, 판매, 출고 후 AS서비스까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더 헤리티지는 카페와 갤러리를 결합한 ‘스튜디오H’를 경기도 판교에서 운영해 차량 전시와 함께 고객의 쉼터를 함께 제공한다. 더 헤리티지는 향후 GV80과 G80, G90 헤리티지 에디션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레티넘을 기반의 컨버전 모델을 판매 중에 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20 부동산 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도 내 아파트 값 오름폭이 둔화됐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0.28% 오르면서 지난주(0.40%)보다 상승폭 다소 주춤했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주 0.75%에서 금주 0.25%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수원 팔달구가 지난주 0.81%에서 0.14%로,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된 장안구(0.20%)와 영통구(0.08%)가 지난주(각 0.64%, 0.63%)보다 오름폭이 크게 둔화했다. 구리도 지난주 0.92%에서 금주 0.76%로 감소했고 인천은 미추홀구(0.51%)와 남동구(0.49%)의 강세에도 지난주(0.53%)보다 줄어든 0.42%로 오름폭이 감소했다. 성남 분당구는 가격형성에 강남권 영향을 받지만 분당신도시의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0.08%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대폭 커졌다. 과천시도 0.03% 떨어져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편 수원의 공인중개사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 때문에 강남 아파트 등 가격이 하락했다”라며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위기 때 수준의 경기 위축도 가격 둔화에 한몫 했을 것”
극심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1조원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두산중공업은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경영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에 신규자금 1조원을 지원사격한다. 두산중공업은 26일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 1조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 대주주인 ㈜두산은 두산중공업 주식과 부동산(두산타워) 신탁수익권 등을 담보로 제공한다. 두산중공업이 제공하는 담보재산까지 포함하면 이번 대출에 대한 전체 담보는 1조원이 넘는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에서 두산메카텍㈜를 현물출자 받아서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 절감을 위해 명예퇴직을 하는 등 자구노력을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자금시장이 경색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돼 은행 대출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두산중공업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BBB)을 하향 검토 대상에 올리면서 “단기간 내 상당분의 차입금 만기가 도래하는 동시에 자본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동성 부담도 확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출은 두산중공업이 수출입은행과 협의 중인 6천억원 규모 해외공모사채 만기 대출 전환 건과는 별건이다. 두산중공업은 4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경기방송 방송이 중단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방통위는 경기방송을 상대로 신규사업자 선정 시까지 방송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경기방송도 방송 유지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방송유지 기간 없이 방송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방송은 경기 지역의 종합편성 라디오 사업자로, 방통위는 지난해 말 경기방송에 대해 지역 청취자의 청취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유효기간 4년의 조건부 재허가를 승인했다. 하지만 경기방송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노조에 폐업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주주들은 16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한편 경기방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경기방송은 3월 29일 24시, 즉 자정까지만 방송하고 중단하게 됨을 사죄드립니다”라며 “끝은 아닙니다. 조만간 다른 사업자에 의해서 더욱 성숙된 전파로 다시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기열 기자 red@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대출 광고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26일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다.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가 접수한 불법 사금융 상담 건수는 2만9천2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6% 증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대출업체들은 정책 자금으로 서민대출을 취급하는 ‘서민금융지원센터’, ‘국민행복기금’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고 있다. 태극기를 게시하거나 정부 기관의 상징을 비슷하게 꾸며내 급전이 필요한 이들을 현혹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저금리 금융지원’, ’직장인 대상 정부 지원 대출 모바일 신청’ 등의 문구를 넣은 광고를 대량 노출해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을 악용해 코로나19 대출 상품으로 가장한 문자나 전단을 뿌려 불법 대출을 시도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한 금융상품 대출이나 광고를 하지 않는다”며 “제도권 은행 명칭과 비슷한 상호로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앱 설치를 유도하면 불법 업체의 대출 사기에 해당한다”고 조언했다. 금감원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제언 기자간담’를 개최하며 중소기업 64.1%가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관련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세제 ▲소상공인 ▲노동 ▲판로·상생 ▲스마트공장·인증·환경 등 5대 분야 17건의 정책과제를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난 중기중앙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07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19 관련 긴급 중소기업 경영실태 조사’에서 중소기업의 64.1%가 경영상 타격을 입고 있단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이 수치는 기존 1차 조사(34.4%, 2.4~5)보다는 증가했고 2차 조사(70.3%, 2.24~26)와 비슷한 수치로,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은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제조업이 63.4%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고 이어 서비스업 64.8%(도소매·음식숙박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