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21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상기 의원은 계획관리지역 내 소규모 영업시설에 해당하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 중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에 대한 불합리한 입지 제한을 완화하여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이진환 의원은 관내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에서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의 최소 주차대수를 규정해 불법주정차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지훈(민) 의원은 ▲'남양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보조사업의 종류를 현실에 맞게 확대하고, 공용부분의 개념을 명확히 하여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했다. 김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별표2'에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등의 교육’중 기존 대표자 중심의 교육대상을 사업자의 종업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회원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구성원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여러 조로 나뉘어 전문 심판단 아래 공정하게 진행됐다. 현장은 가족 단위로 응원하는 모습들로 밝고 활기찼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를 치르며 대회 참여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이 직접 경기장에 참여해 오픈 슐런경기를 함께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김선묵 ㈜에스엔케이미디어 대표가 후원금 100만 원과 후원물품(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손기남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슐런대회는 발달장애 가족들이 경기를 통해 함께 즐기며 서로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편안하게 어울리고, 일상에서 복지 지원을 체감할 수…
남양주시는 21일 별내동 소재 카페에서 진건·퇴계원·별내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학부모회원 29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슬기로운 2028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생활 준비’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한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서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공동체 간 유대 강화와 참여 독려의 의미를 담은 자리가 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은 기록을 삶의 지침으로 삼으셨다”며 “스마트폰 메모 기능을 통해 기록하는 습관을 실천하며 일상에서 작은 변화부터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25년 전국청소년드론축구대회 참가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드론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미래형 융합 종목인 드론축구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기술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 등 과학인재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단위 교류대회로 다음달 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드론축구대회 참가 대상은 클래스(Class)20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혼합팀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힌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전국에서 총 16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드론축구협회 공식 규정에 따라 운영하게 될 드론축구는 대회 당일 청소년들과 포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 체험존, ▲드론 장비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 확대와 미래기술 기반의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드론축구는 미래기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활동이라며, 이 대회는 전국 청소년들이 드론운영 기술을 통한 친목 교류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록
옹진군이 환경단체인 인천녹색연합의 백령도 하늬해변 군부대 공사 폐기물 방치 의혹 고발과 관련, 현장을 확인 후 군 당국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23일 옹진군에 따르면 공사 폐기물 기준에 맞게 보관하지 않고 방치한 국방시설본부 서울경기남부시설단에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했다. 서울경기남부시설단은 발주처로 한 민간 시공사를 통해 지난 8월부터 백령면 진촌리 하늬해변과 사항포, 연화리 일대에서 해안 보호 시설인 호안을 보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공사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의 민원이 제기되면서, 옹진군은 현장 점검에 나서 기존 옹벽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가 방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폐콘크리트는 공사 차량이 통행하는 진입로에 일부 재사용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옹진군은 시공사가 하늬해변 일대에 폐콘크리트 10~15톤 가량을 불법 매립한 사실도 추가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경찰에 시공사를 고발할 계획이다. 또 옹진군은 군 당국이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해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 허가도 일시적으로 정지했다. 시설단이 공사 착수에 앞서 실시계획 승인을 받지 않고 작업을 진행했으며, 해양환경 오염 저감 대책 등
양평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양평읍 양근 강변길 42에 위치한 신청사 이전을 마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945년 대한민국 경찰의 창설과 함께 문은 연 양평경찰서가 80주년을 맞이하여 '민원인 편의 중심'의 대폭적인 청사 환경개선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통행로를 조성하는 등 양평군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경찰서로 탈바꿈했다. 양평경찰서 신축사업은 사업부지 9944㎡, 연면적 9521㎡,로 지하1층~지상 5층 규모이며 (주차장 129면), 약 297억의 예산이 사용되었다. 1985년 건립된 구청사의 노후화와 협소문제로 2017년 청사신축을 위한 예산이 편성, 2019년 양평군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의견 조율을 거친 끝에 현 위치에 신축을 최종 확정하였으며 이후 2022년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3년1월 시설공사를 착공하여 2025년 11월에 완공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인근 지역주민과의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결과,설계 변경을 실시하여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 녹지공원과 통행로를 마련하는 등 양평군민들의 평온한 일상과 신축 경찰서의 조화로운 공존이 가능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양평경찰서 황규정 서
가평군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설악면 설악생활체육공원에서 '겨울나기 사랑의 석박지 담가드리기' 행사를 열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추운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무 3,000여개를 손질하고 버무리며 석박지 800여 통을 정성껏 준비했다. 행사 전날인 19일에는 가평군 새마을회관에서 오징어젓갈을 소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해서 마련한 석박지 800여 통과 오징어젓갈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8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석박지를 전달하며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했다. 손종기 가평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석박지와 오징어 젓갈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봉사문화가 더 넓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폭설로 인한 그늘막 붕괴로 불편을 겪어 오던 의왕도깨비시장에 아치형 지붕이 새롭게 설치된다. 의왕시는 지난 21일 부곡시장길 24번지 일원에서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착공식’을 개최하고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과 시비 13억 원 등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기존 그늘막 보다 견고하면서도 전통시장 현대화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된 전체 길이 190m, 높이 7.8m 규모의 아케이드와 캐노피가 병행 설치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중앙부에 높이 9m의 규모의 광장 기능을 수행하는 개방형 공간을 조성해, 시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가 날씨와 관계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아케이드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시 유일의 전통시장인 의왕도깨비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의왕도깨비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생활 밀착형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시장 내 그늘막이 붕괴된 이후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은 눈, 비,
롯데가 사회공헌 활동 '밸유 for EGS'로 청년층과 소통에 나선다. 롯데는 지난 21일과 22일 롯데인제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밸유 for ESG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밸유 for ESG는 롯데가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사회공헌으로, 청년층과 함께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활동이다.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 롯데는 이번 기수부터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가진 대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 기존 팀 단위 접수에서 개인 단위 모집으로 전형을 변경했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80명의 대학생 합격자는 내년 4월까지 팀 단위로 ESG 관련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80명은 발대식에서 ▲과학 유튜버 궤도의 특별 강연 ▲팀별 아이디어 회의 ▲멘토와의 만남 및 피드백 ▲프로젝트 기획 및 실무 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합격자 중 한 명인 윤상경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재학생은 "비슷한 연령대의 참가자들과 함께 공감하며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는 "청년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야말
엔씨소프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출시에 맞춰 강한 흥행 탄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정식 서비스 이후 이용자 지표가 빠르게 상승하며 엔씨의 실적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온2는 출시 이틀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엔씨는 구체적인 매출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일일활성이용자(DAU)가 15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PC 결제 비중도 90% 안팎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생중계에는 20만 명 가까운 시청자가 몰렸고, 피시방 점유율도 4.85%로 순위 5위에 올랐다. 아이온2는 2008년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아이온’의 정식 후속작이다. 엔씨는 이번 작품을 올해 핵심 라인업으로 삼고 개발력을 집중해왔다. 지난 13~16일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도 이용자 관심이 확인됐다.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엔씨 부스에서 아이온2 시연 대기 시간은 4시간에 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흥행 기류가 엔씨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도 맞물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엔씨는 내년 아이온2 해외 출시를 포함해 신작 공개와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