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두 나라 서예의 최근 경향과 장·단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7번째 전시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한국서예협회 인천시지회는 ‘제27회 한·중 서예국제교류전’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118점, 중국 59점의 작품이 각각 출품된다. 한글 및 한문 서예를 비롯해 서각, 전각, 문인화, 현대 서예(디자인 캘리그라피) 등을 통해 두 나라 유명 현대 서예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측 99명과 중국 청도시 5명, 위해시 31명 등 모두 13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동양 고유문화 선양과 양 국 우호증진을 위해 올해 27회 째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인천은 ‘서예의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내 여느 도시 못지 않게 찬란한 서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한국 근대서예의 거목’으로 꼽히는 검여(劍如) 유희강(1911~1976)과 동정(東庭) 박세림(1925~1975)은 인천,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로 꼽힌다. 권정수 한국서예협회 인천시지회 부지회장은 “최근 두 나라 서예의 흐름과 장, 단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연미정과 월곶돈대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은 지역별로 균형 있는 관광발전을 위해 향후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키우는 사업이다. 연미정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언택트여행이 가능한 야외 관광지다. 눈앞에 북한의 모습이 손에 잡힐 듯 보이며,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가는 곳에 자리해 예로부터 강화 8경 중 가장 풍경이 좋은 곳으로 손꼽혀왔다. 군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연미정·월곶돈대의 아름다운 풍경 ▲고려 강화천도, 강화도 조약 등 연미정과 관련한 역사 ▲북한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강화로 여행’이 운영하는 ‘연미정 마을 투어’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코로나 관련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외 관광지의 확대 조성과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화관광지 육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2일 지역 공한지에서 수확한 보리 1천875kg을 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구는 공한지 초화군락조성사업 일환으로 선학경기장 주변 공한지 언덕에 파종한 보리를 수확, 매년 어르신들과 나누고 있다. 구는 이달 중 4만㎡규모 밭에 메밀을 파종할 예정이며,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12일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대표 송성근)로부터 손소독제 4만 개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 등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을 찾아 김양우 병원장,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 등과 만나 휴대용 손소독제 4만 개를 전달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환자분들께 힘을 드리고 개인위생을 잘 지켜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꼭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찬)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들의 몸보양을 위해 100여 명의 홀몸노인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이날 많은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을 직접 조리한 뒤 비대면으로 문 앞까지 배송했다. 임종찬 위원장 “지속적인 장마와 습한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 친화적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2개 중학교에 조성한 명상숲 사업이 마무리됐다. 구는 13일 모두 1억2천만 원을 들여 연수중학교와 청량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해온 명상숲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안의 소외된 공간을 활용, 학생들이 다양한 수목을 접하며 명상하고 자연 속에서 산책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도심 속 작은 자연에서 독서, 학습, 휴식 등을 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뿐 아니라 자연학습 공간으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곳에 산수유 등 교목류 100그루와 꽃댕강나무 등 관목류 4천여 그루를 심고 산책로,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환경이 부족한 학교에 추가로 도시숲을 조성, 학생들에게 녹지공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열린 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관내 모든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안전의식을 확립하고자 소방안전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폐쇄·훼손 및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 ▲소방활동 방해여부 파악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살폈다. 점검 결과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관계기관 통보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한 조치를 했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등 즉각적인 조치로 화재 위험 감소에 주력했다. 김원석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잇따라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지도 점검을 펼쳐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화재위험요소를 꼼꼼히 살펴 물류창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극한 환경에 사는 게의 외골격 특성을 밝혀냈다. 인하대는 해양과학과 해양동물학연구실이 최근 인도양 열수분출공에 사는 게를 분석한 결과 연안 종에 비해 구성성분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특수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내용을 담은 논문 ‘인도양 심해 열수분출공에 서식하는 장님게(Bythograeid crab)의 독특한 외골격 특성’은 관련 전문저널에 등재됐다. 김태원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박사과정 중인 조붕호 학생이 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지난 2018년 6~7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 해양조사선 이사부호를 타고 인도양 심해 열수분출공 탐사에서 확보한 게 시료를 대상으로 했다. 이 곳의 평균 깊이는 2000m 이상이고 400℃가 넘는 뜨거운 물이 나온다. 이 게는 우리나라가 인도양에서 세계 4번째로 발견한 열수분출공 ‘온누리’에 살고 있다. 연구 결과 이 장님게는 고열, 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환경에 적응한 결과 외골격이 연안 종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불리간드 구조’로 알려진 기계학적인 특성, 경도, 강도, 탄성도를 높여주는 외골격 층이 연안 종에 비해 두껍다는 사실을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고기를 보관하거나 식품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킨 업소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유통 중인 축산물과 다소비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법을 위반한 식자재마트 3곳과 식품기준에 부적합한 6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지난 5월 이후 축산물과 식품 등의 구매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6~7월 두 달 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식자재마트 20곳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새싹보리분말, 크릴오일 등 다소비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의뢰했다. 이 가운데 식자재마트 3곳이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A식자재마트의 경우 1개월을 경과된 한우 및 돼지고기 30kg을 보관했고, B식자재마트는 2개월이나 지난 닭고기와 한우 25kg을 보관했다가 각각 적발됐다.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판매하거나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한 영업자는 관련 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시 특사경은 이들 업체 대표를 수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구에 행정처분과 함께 부적합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2일 남동구 고잔동 소재 신영산업에서 화학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 및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현장대응단, 고잔119안전센터, 구조대, 신영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대상처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취급 현황과 위험요소 파악, 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개괄적 대응작전 수립 및 현장활동 전개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훈련대상에 대한 사전 안전 확인 실시, 훈련 전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도 실시됐다. 김준태 서장은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