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용우)는 최근 읍주민자치센터 3층 조리실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닭도리탕을 만들어 읍사무소 나눔존에 비치하고 거동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전달했다. 김용우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기력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중부지방을 강타한 장마가 ‘역대 최장’으로 길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기상특보 상황 전파와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홍보 등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당국의 대책과 함께 긴 장마로 인한 토양과습, 일조부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농업인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시설물을 보완해야 한다. 호우가 지나간 뒤 벼멸구, 혹명나방, 문고병, 고추 탄저병, 포도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에 대비,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하고 적용약제를 사용해 예방위주로 방제하는 것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이와 함께 장마 이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토마토, 오이 등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의 경우 차광시설 설치, 차광페인트 도포, 멀칭비닐 설치, 적정 관수 등을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인천시가 취‧창업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인천 취‧창업 재직청년 월세지원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에게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8개월 간 월 1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모두 40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은 공고일인 8월10일 기준 인천에 사는 만 19~39세 이하 취‧창업 재직청년 중 1인 가구다. 임차보증금이 4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4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주거 지원정책에 참여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청년지원센터에 우편 또는 이메일(rentincheon@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까지 소득재산 의뢰‧조사를 거쳐 평가 기준표(소득과 임대료)에 의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뒤 지원금은 10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창업 청년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인천시 부평구 산곡3동 주민들의 헌신적인 이웃 돌봄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산곡3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 사는 A(66)씨는 지난 7월 초부터 급속도로 지병이 악화됐다. 병원에 다녀왔지만 차도는 없었고, 설상가상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었다. 방에 누워만 있던 A씨가 할 수 있었던 것은 현관문을 열어 놓는 것뿐이었다. 1층 집에 이상을 느낀 2층과 3층 주민들은 A씨의 처지를 알게 됐다. 이들은 수급자인 A씨의 식사는 물론 가족들도 쉽게 하기 어려운 대소변 처리까지 도왔다. 결국 주민들은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사연을 들은 산곡3동은 A씨의 장기요양등급 신청과 요양병원 입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의 어려움에 선뜻 손을 내민 주민들이 없었다면 최악의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사례였다. 산곡3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파킨슨병에 걸린 홀몸노인을 돌보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아파트에 사는 B(75·여)씨는 지난해 3월부터 파킨슨병 증상을 보이기 시작해 올해 6월 진단을 받았다. 홀몸으로는 병원을 다녀오거나 밥을 먹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다. B씨는 같은 아파트 동에 살고 있는 통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통장은 옆동
인천시 동구 금창동이 꿈틀대고 있다. 현재 각종 사업들이 진행 중인데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까지 더해 ‘옛날 동네’ 금창동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창영초등학교~배다리 구간에서 ‘쇠뿔고개 더불어마을사업’이 한창 추진되고 있다. 모두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와 마을 공동작업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갈등이 빚어졌던 배다리지하차도 상부는 시와의 협의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중심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송림동과 맞닿아 있는 금송지구 재개발도 최근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4일 창영감리교회 비전센터에 금창동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모여 구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공모에 도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지자체가 이를 검토해 지원하는 것으로 노후저층주거지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인프라 변화, 주민자치 공동체 회복에 방점을 두고 있다. 현재 인천에는 모두 10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행 중이며 ▲CCTV 및 주차장 설치…
권덕원 전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교수는 지난 6일 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음악교육과 교수로 14년 간 재직하다가 올해 퇴직한 권 전 교수는 “발령 받아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 퇴직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혁 총장은 “퇴직 후에도 늘 학교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발전기금은 교수님의 뜻을 받들어 좋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7일 수산동 꽃단지에서 직접 파종하고 가꿔 수확한 보리쌀 1천500kg을 소외계층 기부단체인 남동구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수산동 꽃단지는 지난 2017년부터 유채와 코스모스, 보리밭이 조성된 곳으로 구는 지난해에도 이 곳에서 수확한 보리쌀을 푸드뱅크에 기증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산동 꽃단지에서 부산물로 수확한 보리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의 청년 예술인 일자리사업 ‘푸를나이 JOB CON’3기 운영이 10일부터 시작된다. 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경제적 불안정성이 큰 청년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예술인 월급제인 ‘푸를나이 JOB CON’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역축제 및 관공서 위탁공연 지원, 포스터·음원 등의 공익콘텐츠 제작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 예술인들도 지역 문화발전은 물론 취·창업 교육, 공연 무대 경험, 앨범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가졌다. 최근 실시한 3기 참여자 모집에는 거주지를 남동구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쟁과 요들송, 난타 등 기존 사업에 없던 장르의 지원자가 추가되며 지역 예술인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는 콘텐츠 제작과 국악 앙상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2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중 음악공연 분야로 선발될 25명과 협업해 지역 내 예술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작된 예술인 월급제 사업은 예술인들이 취·창업으로 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 ‘커피콘서트’가 올해 처음으로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커피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로 시행돼 좌석 중 200여 석만 입장객을 받는다. 공연 전후에 즐길 수 있었던 커피 또한 공연 종료 후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이후 5만6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면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려왔다. 오는 19일 펼쳐질 8월 무대의 주인공은 천재 프로듀서이자 시티팝의 장인으로 불리는 가수 김현철이다. 스무 살이던 1989년 ‘춘천가는 기차’가 수록된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김현철. 올해 데뷔 31주년을 맞은 그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 한 시대를 앞서간 음악, 완벽하고 더 없이 정교한 사운드, 완숙하고 여전히 세련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1집 앨범 첫 번째 데뷔 타이틀곡인 ‘오랜만에’를 포함해 ‘왜 그래’, ‘동네’, ‘달의 몰락’ 등 그의 대표곡을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남동축구단(FC남동)이 문준호와 안준한의 릴레이 골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상위권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FC남동은 8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0 K4리그’ 12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7승 1무 4패,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취골은 문준호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11분 왼쪽 사이드라인에서 오성진으로부터 볼을 받은 문준호는 패널티킥 박스 앞으로 돌파한 뒤 자신의 주특기인 오른발 감아차기 원더골을 연출, 2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쐐기골은 시즌 초반 심각한 부상으로 최근 3경기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안준한이 뽑아냈다. 후반 41분 강병휘의 패스를 받은 안준한은 시흥시민의 수비라인을 완벽하게 허물면서 침투,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K4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안준한은 “수술 이후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몸 끌어올리기에 부단히 노력했다”며 “아직 몸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 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C남동은 오는 15일 진주시민축구단을 시작으로 22일 고양시민축구단, 9월5일 양평FC를 상대로 홈 3연전을 펼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