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설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35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6.7%(50억원)가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2일~2월 1일 동안 경기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취급한 1년 이내 신규 운전자금을 업체당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 15억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한은 경기본부가 해당 대출을 취급한 은행에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이달 현재 연 0.75% 저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단, 업종별로는 부동산 관련업과 유흥업 등 대출 제외 업종에 속한 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및 변호사업, 변리사업, 공인회계사업, 세무사업, 병원 및 의원, 지역별로는 김포시와 부천시는 제외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자금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설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아파트 매매시장 관망세 이사철 비수기·일부 물량폭탄 겹쳐 호가 하락 불구 ‘거래절벽’ 부천중동·군포산본 등 소폭 상승… 안성·파주·광명은 하락세 아파트 전셋값 동반 하락 파주·화성 등 신규 입주 아파트 많은 곳 중심 매물 적체 내림세 평촌·산본·김포한강·판교·위례 등 1·2기 신도시도 하향 조정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계획이 발표됐지만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수 관망세 속에 거래는 끊겼고 매도인들이 호가를 하향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매수들은 꿈쩍하지 않으며 제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세값은 신도시가 0.03% 하락했고 파주와 안성 등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으로 전셋값이 하락하며 0.05% 떨어졌다.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을 나타냈다. 신도시 매매가격 중 광교신도시 수원 하동 힐스테이트광교가 2천500만~4천만원 떨어졌다. 올해 입주 이후 줄곧 가격이 상승했지만 최근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파주 운정지역에서 와동동 가람마을9단지남양휴튼이 500만원 하락했고,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수세 마저 끊겼다. 반면 부천
아마존, 스트리밍 콘텐츠 확대 워너 브라더스도 작품에 도입 유럽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가세 삼성, 한·일·미 인증센터 구축 글로벌 콘텐츠업체와 협력 강화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자체 개발한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를 본격 확산한다고 23일 밝혔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 프리미엄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지난해 100여개에서 현대 1천여개로 대폭 늘렸다. 아마존은 또한 지난 10월 출시한 자사의 스트리밍 수신기 파이어스틱(Fire Stick) 4K에도 HDR10+ 기능을 확대 도입했다. 또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는 지금까지 70편이 넘는 HDR10+ 적용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내년 초까지 100편 이상의 HDR10+ 콘텐츠를 블루레이 디스크,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유럽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도 HDR10+ 콘텐츠 확대에 가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원 ‘대원옥’과 ‘금화상화’ 등 도내 5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사업경력 30년 이상 음식점과 도소매 영위 소상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과도한 자영업자 비중과 빈번한 창·폐업 등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원옥’은 수제로 냉면을 제조하면서 대원옥만의 특별한 육수와 비빔소스를 바탕으로 ‘대원옥’과 ‘대원옥냉면’을 상표출원했다. 안성시에 있는 ‘안일옥’은 1920년대부터 전국 3대 우시장으로 알려진 안성장터에서 시작해 4대를 이어 설렁탕 한 그릇에 음식문화를 담아내는 명소로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 널리 알려졌다. 가평군 ‘유일관’은 옛스런 맛에 푸짐한 양의 고기로 남녀노소가 찾는 지역 맛집으로 대표메뉴로는 갈비탕과 소불고기, 육회가 있으며, 의정부시 ‘지동관’은 50년 이상 화교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전통 중화요리집으로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다. ‘금화상회’는 한복 특화시장인 수원 영동시장에서 다양한 자체 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용인시와 함께 장기소액연체자를 돕기 위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21일 용인시청에서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과 안병렬 용인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기초수급자와 취약계층 등에게 교육비, 생계비 등에 보탬이 되도록 기부금 300만원을 용인시에 전달했다. 용인시 사회복지공무원과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신용서포터즈’는 현장 접점인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노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를 알리기 위해 출범했다. 신용서포터즈 구성원들은 앞으로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 신청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연체기간이 10년 이상이면서 이자 전액을 제외한 채무원금이 1천만원 이하인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상환능력 심사결과에 따라 채권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19년 2월 2…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민간업체와 계약을 맺고 3년간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콩의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콩 가공기술을 연구해 올해 특허출원한 기술이다. 농기원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제조한 콩 분말은 아몬드가루나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커리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효소 첨가 등 전처리 한 콩 분말을 이용해 마카롱이나 쿠키 제조시 맛과 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잔다리마을공동체 농업법인㈜은 특허 기술을 적용해 베이커리용 콩 분말을 생산, 빵이나 쿠키를 만드는 업체에 판매를 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콩 베이커리 가공품의 개발로 콩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식품연구개발의 확대 및 가공기술의 지원을 통해 경기농산물 소비와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내년 아파트 시장이 과잉공급 여파와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 등으로 인해 침체기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올해 미분양된 이월 물량에 내년 신규 분양까지 겹쳐 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지역에 따라 가격 하락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19년 경기지역에 분양될 민영 아파트 물량은 모두 11만2천195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에도 3만9천744가구가 분양된다. 이같은 경기인천지역 분양 물량 중 위례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올해 소화하지 못한 2기 신도시 물량도 공급된다. 내년 경인지역 분양 예정인 15만1천939가구 중 6%가 넘는 1만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올해에서 내년으로 이월된 물량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북위례(A3-4a)’ 1천78가구(1월), ‘위례신도시리슈빌(A1-6)’ 494가구, 수원시 망포동 ‘수원영통아이파크캐슬망포2차’ 1천815가구(2월),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 1천153가구(2월) 등 모두 4천753가구가 분양 준비 중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모두 1만492가구가 분양될 예
가계, 기업의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달하고 자영업자 중심으로 기업 부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0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민간신용/명목 GDP 비율은 올해 3분기 말 197.2%로, 전년 말보다 4.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민간신용은 자금순환표상 가계의 대출과 정부 융자, 기업의 대출·채권·정부 융자 등 민간 부문의 부채를 모두 합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신용은 정부 대책 영향으로 증가세가 꺾이는 모양새다. 가계신용은 3분기 말 1천514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6.7%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세도 점차 둔화하고 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3분기 162.1%로 1년 전보다 4.1%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46.4%로 전년 동기(46.2%)와 비슷했다. 반면 기업 신용은 부동산 임대업 등에 대한 개인사업자(자영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예금은행의 기업대출은 3분기 말 826조3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1% 증가했다. 주택시장은 지난 9월 정부의 안정대책 발표 이후 점차 안정돼 오름세가 크게 둔화했다. 수
경인지방통계청이 지역 통계를 정책에 활용한 모범사례 소개·공개하기 위한 ‘2018년 지역통계 정책 활용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 인천, 서울지역 지자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통계를 정책에 활용한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수원시가 우수상을, 용인시와 광주시, 오산시, 양평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에서만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울 은평구가 받았다. 이어 이들 기관의 정책 활용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지역통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국가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통계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지역정책에 도움 되는 고품질 통계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내년 1월부터 노인 단독가구의 월소득이 13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하고, 수급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는 올해 131만원에서 137만원으로, 부부가구는 209만6천원에서 219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게 설정한 기준금액으로, 전체 노인의 소득 분포, 임금 상승률, 지가, 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한다.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 기초연금 월 기준액은 지난 9월부터 25만원으로 올랐으며 재산과 소득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은 노인 가구의 각종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합산한 금액으로 131만원 초과 137만원 이하의 단독가구 노인과 209만6천원 초과 219만2천원 이하 부부가구 노인은 내년에 새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