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가 소방기술(구급분야)경연대회에 참가해 4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구급대원 기술경연, 일반인 심폐소생술, 의용소방대 안전강사, 몸짱 소방관 선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 용인소방서는 구급대원 기술경연에서 우수상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우수와 장려상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에서 용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2회 연속 경기도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준비기간 동안 흘린 땀방울이 씨앗이 돼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용인소방서를 대표해 경연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용인소방서가 경기도 최우수 관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실시한 경기도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과 기관삽관술, 외상환자평가 및 정맥로 확보 등 2개 종목의 점수를 매겨 겨루는 방식으로 34개 관서 68명(2인1조)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이재인 소방교와 한초롱 소방사는 소방교 문대돈의 지도감독을 받아 지난달 8일부터 꾸준히 준비해왔고 경연대회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1등을 차지한 광주소방서는 하반기에 실시하는 전국대회에서 경기도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서삼기 서장은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경기소방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이은지(사진) 교수가 오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안과학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5회 톱콘안과학술상’을 수상한다. ‘톱콘안과학술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안과학 연구업적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굴·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이 교수는 ‘시신경 유두주위 위축의 미세구조와 시신경 연접부 맥락막 두께와의 지형학적 연관성’을 내용으로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녹내장의 발병 및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시신경 유두주위 위축의 미세구조가 맥락막의 혈류 감소와 관련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로,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에 있어 기존에 잘 알려져 있던 안압뿐 아니라 허혈 또한 중요한 인자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이은지 교수는 2004년 서울의대를 졸업해 녹내장 연구와 임상에 주력하며 전공의 재직 시절 국내외 저널에 7편의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한 데 이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SCI 저널에 45편의 연구업적을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취임 100일 이 필 근 권선구청장 “서수원권의 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권선구를 ‘수원의 희망, 미래도시 권선’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제25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필근(사진) 구청장은 구정목표를 ‘수원의 희망, 미래도시 권선’으로 선정했다. 이 같은 목표아래 이 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음편한 안심도시, 열린현장 소통행정, 감동주는 희망복지를 통해 ‘사람 중심 더 큰 수원’ 만들기에 매진,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필근 구청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구정 운영 방향은. 구정운영 목표를 ‘수원의 희망, 미래도시 권선’으로 정해 민선6기 시정방향인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에 부응하는 소통행정에 주안점을 두고, 권선구에 적합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먼저 참여와 소통이 중심이 되는 발로 뛰는 눈높이 소통행정과 두 번째는 나눔의 희망복지, 세 번째 생활속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마음편한 사람중심 안전도시다. 네 번째는 생활 속 문화체감도 제고로 살고싶은 매력도시 조성, 다섯 번째는 자연친화 생태도시 등 5대 전략으로 나눠 추
과천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11일 개강했다. 관문체육공원 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교육엔 관문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관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4~5세 유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 표지판, 상황별 안전수칙 등에 대한 실내 교육과 횡단보도 보행 원칙, 길을 건너기에 안전한 장소 찾기, 자동차의 사각지대 등에 대한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과천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 업체와 시에서 양성한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운영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의정부경찰서는 11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진종근 서장을 비롯,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및 회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어머니폴리스 정희숙 연합단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봉사한 회원에 대해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향후 등·하굣길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교내·외 순찰활동 등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어머니폴리스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포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이 3대 교통반칙을 근절하고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1일 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사랑의 밥차’ 행사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안전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현재 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주차구역에 대해 안내했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김포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오고 있는 요즘, 어르신 보행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가평군은 1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 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860여 어르신들은 9~12개월 간 경로당급식도우미, 노노케어, 주·정차 계도, 지약환경개선사업, 보육시설지원 등 사회활동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김성기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착한운전 마일리지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연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앞서 공단과 경찰서는 지난 2015년 6월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다중이용시설 내 실종아동의 신속발견을 위해 실종아동예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서성윤 공단 이사장은 “연천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최근 공단에서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온 오는 11월까지 의정부시 녹양역 공영주차장 등 10개소에서 환경관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활동에 참여할 경우 일정 급여를 지급받게 된다. 노만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노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