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2일 총수 부재 속에서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이날 별도의 창립 기념식 없이 사내 방송을 통해 ‘삼성 80년사(史)’를 기록한 특집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직원들에게 방영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했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 최근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 지연과 함께 잇단 검찰 수사 등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미래전략실 해체로 그룹의 실체가 사라진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가 어려워졌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은 창업자인 이병철 선대 회장이 1938년 3월 1일 대구에서 시작한 ‘삼성상회’를 모태로 한다. 당시 청과물과 건어물을 파는 무역업을 했던 삼성상회의 후신은 현재의 삼성물산이다. 원래 3월 1일이 창업기념일이었지만 이건희 회장이 1988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창립기념일을 3월 22일로 바꿨다. 삼성은 1953년 제일제당을 세우며 상업 자본에서 산업 자본으로 변신한 뒤 1960년대 금융, 1970년대 중화학, 1980년대 전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대한민국 제조업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금은 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23일부터 7일간 ‘나이키, 아디다스 스포츠 2대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백화점 8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대 80% 까지 할인된 이월상품이 선 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나이키 우먼스 페가수스 슈즈 3만 1천원, 여성 기본카라티 3만 6천원, 아디다스 남성 리니어 반팔티 2만 1천원, 아이다스키즈 후디집업 2만 1천원, 여름샌들 2만원 등 인기품목을 특별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갤러리아수원점은 행사기간중 주말 3일간 갤러리아카드(멤버쉽카드)로 단일브랜드에서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구매 시 1만5천원, 3만원, 5만원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갤러리아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스포츠 매니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22일 딥러닝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7’ 시리즈의 신제품(엑시노스 7 9610)을 발표했다. <사진>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9·7·5 등 세 가지 라인업을 생산하는데 그중 엑시노스 7은 준프리미엄 AP다. AP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셋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뎀, 비디오처리장치(VPU) 등이 하나로 통합된 모바일 기기의 ‘두뇌’에 해당한다. 이번 제품은 종전의 14나노(㎚) 공정 대신 엑시노스 9시리즈(9810)와 같은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하고,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카메라와 멀티미디어 기능 활용에 집중되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추세에 맞춰 이미지 처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딥러닝 기술과 이에 최적화된 내장 하드웨어를 탑재해 얼굴이 정면을 향하고 있지 않거나 얼굴이 머리카락, 모자 등으로 가려져 있어도 빠른 속도로 안면을 인식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엑시노스 7은 최신 스마트폰들에 도입되고 있는 안면 인식을 통한 보안 등의 기능을 구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2일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경기IL센터)와 ‘수원시내 중증장애인의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가용자원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수원시내 중증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 타파와 함께 인권보호 및 향상,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주거복지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 주거복지사업 적극 협력, 복지수요 발굴 및 체험홈 입주자들의 주거복지아카데미 운영 시 참여, 기타 보건의료 및 재활용품기증등의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원명희 LH 본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인 장애인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디딤돌이 구축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향후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H수원권주거복지센터내 마이홈상담센터(031-323-9102)로…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구직자 대부분이 SNS 환경에 익숙한 세대란 점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다양한 자사 SNS 채널에 올려 ‘온라인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사팀과 홍보팀 남녀 과장급 직원이 직접 출연해 진행하는 약 10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대략적인 회사 소개와 함께 근무환경, 직무특성 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에서는 모집 요강이나 업무 소개 외에 회식문화나 근무복장과 같이 일반적 채용설명회에서는 접하기 힘든 세세한 정보를 구직자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담당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출연해 설명한다. 롯데백화점이 20일 자체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이 동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1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의 캠퍼스 리크루팅은 대상자가 한정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젊은층이 익숙한 SNS를 활용한 온라인 리크루팅을 통해 더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계란 소비 감소와 재고 증가로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농협사료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최근 계란 산지가격 하락,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란계 농가를 위해 계란 소비촉진운동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산지 가격(특란 10개 기준)이 723원으로, 작년 동기(1천747원)보다 약 58% 낮은 수준이다. 계란 소비가 주춤하고 재고는 계속 늘어나면서 산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생산비 대비 시세가 역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농협사료는 전 직원이 계란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계란 약 10만 개를 구매하고 사무소별 회의실·휴게실에 구운 계란을 비치했다. /이상훈기자 lsh@
일부 언론에서 삼성그룹의 용인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진위를 가리고자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이 에버랜드 공시지가 산정 과정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만큼 즉시 감사에 착수해 철저히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감사결과 문제점이 드러나면 징계는 물론 수사 의뢰도 할 방침이다. 최근 SBS는 에버랜드 공시지가가 삼성그룹의 필요에 따라 급격히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며 그 배후에 삼성그룹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당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제일모직 자산가치를 높이려고 삼성이 공시지가를 다시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SBS의 의혹 제기다. 이에 대해 국토부 담당자는 “1995년 공시지가를 올린 것은 당시 재벌 소유 부동산이 지나치게 저평가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제기됐고 용인시가 인근 토지에 대한 세금을 물리려고 했으나 에버랜드 땅값이 너무 싸 차질을 빚는다는 의견을 제시해 에버랜드의 공시지가를 많이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1.05포인트 오른 2,496.02로 장을 마감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이며 1,072.7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연합뉴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에 기존 경제민주화 조항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는 청와대 발표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상징적인 조항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압축성장 과정에서 만들어진 대기업 중심의 왜곡된 시장 구조를 바로잡아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게 하고, 협동조합을 통한 약자보호 등 경제민주화 조항이 추가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업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법제화해 대기업의 소상공업종 침탈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는 1987년 헌법 개정 후 나타난 경제 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의 의무가 추가됐다. 현행 헌법에서는 경제주체 간 조화를 통한 경제민주화를 규정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여기에 ‘상생’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의 진흥을 위한 국가의 노력 의무를 신설했다. 골목상권 보호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이 주요 현안인
용인시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인근에 연면적 16만5천340㎡ 규모의 서천지구 지식산업센터 건축을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서천택지개발지구의 기흥구 농서동 452번지 일대 도시지원시설 용지 2만7천580㎡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지역에 14번째로 조성되는 서천지구 지식산업센터는 기흥구 흥덕동의 21만2천996㎡ 규모의 흥덕IT밸리에 이어 용인시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도시형공장 입지가 가능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관련 634개 업체가 입주해 2천53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81.8%인 13만5천213㎡가 제조시설 등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3만126㎡에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드림포스디앤씨가 2천96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5월 준공 뒤 분양할 예정이다. 드림포스디앤씨는 프랑스계 개발회사인 오시아홀딩스가 이번 사업을 위해 세운 자본금 60억원의 특수목적회사(SPC)로, 지난 달 20일 경기도에 부동산개발업체로 등록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