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은지구 옆 30만㎡ 크기의 옛 국방대학교 자리에 2천400세대 아파트와 업무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관계자에 따르면 캠코는 고양시 덕은구 소재 국방대 옛터를 2021년 건설업체에 공동주택 용지로 공급하고 2025년까지 2천400세대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캠코는 아파트 입주 시기와 맞춰 초등학교를 새로 짓고 기부채납한다. 바로 옆 덕은지구가 64만㎡에 4천여세대 수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 이르는 규모다. 국방대는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9월 고양시에서 충남 논산으로 캠퍼스를 완전히 옮겼다. 캠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금난에 시달리자 매입 공공기관으로 나서 2013년 국방대 자리를 매입했고, 구역을 개발한 뒤 매각기로 해 지난해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까지 완료한 상태다. 토지 면적이 29만6천507㎡에 달하는 국방대 터는 개발제한구역이었지만, 올해 약 23만㎡ 크기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하고 2020년에는 훼손지를 복구한다. 부지는 주로 미디어 관련 업무시설과 주거시설, 공공청사, 주차장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방대 부지는 고양시가 미디어밸리로 개발 중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과 13개 권역 지역회장단은 2일 부천시에 위치한 금형·사출물 전문제조업체인 ㈜일우정밀(대표이사 박수종)과 한국금형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성과와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중소기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방문단은 소재한 금형·사출물 전문제조업체인 ㈜일우정밀(대표이사 박수종)과 한국금형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성과와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중소기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박수종 대표이사는 “생산규모 세계 5위, 수출규모 세계 2위인 한국 금형산업은 가격경쟁력과 납기 준수가 주요 경쟁력”이라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시간 단축, 불량률 감소 등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통한 도약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수적이고,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회장단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해외…
아파트의 주차공간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재건축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높이는 내용으로 개정된 새로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5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항목별 가중치를 구조안전성은 20%에서 50%로 올리는 대신 주거환경은 40%에서 15%로 내리는 내용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 100점 만점에 30점 이하이면 ‘재건축’, 30~55점은 ‘조건부 재건축’, 55점 초과는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판정이 내려진다. 지금까지는 구조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지만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단지는 재건축할 수 있었는데, 새 기준 시행 시 재건축이 붕괴 위험이 있을 정도로 낡은 아파트에만 허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거나 화재시 소방차가 단지 내로 들어와 진화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단지의 경우 주거환경 항목 점수가 기존보다 낮아지도록 세부 항목의 가중치를 조정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항목은 세부적으로 9개로 구성되는데,
주택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도금 대출 등 개인집단대출 잔액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개 주요 시중은행의 2월 말 개인집단대출 잔액은 116조9천273억원으로 집계돼 전월보다 2천14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5천691억원 감소한 이후 가장 큰 감소폭으로, 지난 1월 898억원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었다. 개인집단대출 잔액 증가규모는 지난해 10월에는 월 1조3천790억원에서 11월(9천901억원), 12월(9천549억원)에는 1조원 미만으로 내려가더니 올해 들어서는 마이너스다. 개인집단대출은 아파트 분양 계약자와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전체에게 일괄적으로 빌려주는 중도금, 이주비, 잔금 대출 등을 뜻한다. 잇단 정부 규제로 분양시장 매력이 떨어지며 개인집단대출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8월 이후로 분양공고를 낸 아파트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한이 40%로 묶였고, 다주택자는 대출 가능액이 더 적다. 이런 지역에선 아파트 분양 계약자가 분양가 절반…
올해 최저임금 인상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가격 인상이 외식업계에서 식품, 생필품 등 생활물가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업체들은 인건비와 임대료,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려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4일 서울 중구 명동의 식당가./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이번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8년형 QLED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계기로 75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을 앞세운 시장 전략을 본격화할 태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뉴욕에서 업계 관계자와 현지 언론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2018 QLED TV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아직 새로 선보일 모델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인공지능(AI) 화질 변환, 컬러볼륨 개선 등 화질 관련 첨단 기술과 함께 65인치 이상 대형 라인업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특정 제품이나 기술에 홍보의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기기의 성장세에 밀려 사실상 정체 국면에 빠진 글로벌 TV 시장 부활을 위한 ‘대형화 전략’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몇 년간 TV시장을 75인치 이상 초대형 프리미엄 TV가 이끌어 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75인치 이상 TV 출하량은 지난해 119만2천대에서 올해 169만6천대로 42.3% 증가한 뒤 내년 227만4천대, 2020년 338만8천대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우선 올해는 지난달…
기업은행은 상반기 신입 행원 170명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반분야 중 일부를 지역할당제로 선발해 지역밀착형 영업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기존 IT(정보기술) 분야 대신 디지털 분야를 신설해 지원자격을 이공계열과 자연계열로 확대했다. 전형은 서류 심사, 필기시험, 역량·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초로 예정됐다. 이번 채용부터 전형별로 외부기관 또는 외부위원 평가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서류 심사에서는 답변을 반복하거나 표절 등 내용이 불성실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원자에게 필기시험을 볼 기회를 줄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해 주관적 평가 요인을 배제하기로 했다. 평가영역은 공통으로 평가하는 ‘직업기초능력평가’와 모집 분야별로 관련 기초지식과 사회문제 등을 묻는 ‘직무수행능력평가’로 나뉜다. 임원면접에서는 면접위원의 50%를 외부위원으로 채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류 심사 최소화가 서류전형 폐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경험 기술서’와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작성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히 경험을 나열하기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5일부터 실패한 기업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 규모는 총 290여명으로 이번 1차 모집에서 210명을 선정하고 오는 6월 2차 모집을 통해 80명을 추가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10개월간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재창업자의 사업계획 진행단계를 고려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기업이 향후 매출이나 고용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경우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후속 자금도 최대 3천만원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민간투자, 재도전성공패키지, 재도전 연구개발(R&D)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한다. 민간투자자의 소액투자를 받은 재창업자에게 재도전성공패키지와 엔젤매칭펀드를 지원하고 후속 자금과 기술개발까지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진상기자 yjs@
우체국예금 고객이 부담하던 영업시간 외 CD/ATM기 출금 수수료와 타행 송금, 계좌이체 수수료 등이 사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부터 이처럼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예금고객이 우체국 창구에서 타은행으로 송금할 때 최대 3천원의 수수료가 사라진다. 이외 수수료는 우체국 CD/ATM기로 타행 계좌이체를 할 때 500∼1천원, 전자금융으로 타은행 계좌이체를 할 때 건당 400원, 영업시간외 우체국 CD/ATM기 출금수수료 건당 500원,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 건당 300원이었다. 이는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고 우체국의 국영 금융기관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다./이상훈기자 lsh@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7천70대, 수출 2천20대를 포함 총 9천9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지만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오픈형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5일 이미 1만대 계약 돌파 후 현재 1만5천대 넘게 계약해 생산량 확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쌍용차는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물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렉스턴 브랜드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의 주간 연속2교대 전환 등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생산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수출은 최근 마힌드라 그룹과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이어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