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사업을 진행한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료 급여법과 맞춤형 사료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낙농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이 도입한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돼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로,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또 건강상태 확인 외에도 번식 기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사전파악할 수 있어 개체 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카우톡을 활용한 낙농 ICT사업을 통해 낙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축의 건강 개선을 통해 축산
20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식료품 등을 고르고 있다. 한국은행의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은 573조6천68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으며 그중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품’ 지출은 78조9천444억원으로 4.7% 늘었다. 가계 소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계수는 2000년 13.9% 이후 17년 만에 최고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용인시는 이달 9~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에 5개 기업을 파견해 237건, 47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은 전 세계 4천여 개가 넘는 주방·선물·생활용품 기업이 참가하고, 1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세계 최대 전시회다. 시는 이 전시회에 멜라민 테이블웨어 제조업체인 코멜코리아와 밀폐용기 생산업체인 ㈜동양케미칼, 테이블매트 생산업체 ㈜자리, 손잡이 수세미 생산업체 ㈜오리오, 휴대용·차량용 공기정화기 제조업체 ㈜바이오세라 등 5개 기업을 파견했다. ㈜바이오세라는 친환경 황토 카본필터를 이용해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신기술로 유럽과 다국적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이탈리아 친환경제품 유통 기업과 연간 600대를 수출(50만 달러 규모)하기로 현장에서 기술개발계약을 했다. 김성일 ㈜바이오세라 대표는 “유럽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2016년부터 독일 소비재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 베트남, 중국 등에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다양한 해외 전시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원명희)는 올해 성남, 수원, 안양, 오산, 용인 등 경기남부 15개 도시에서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주거용) 등 총 1천686호를 매입,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LH 전체 매입물량 1만540호 중 16%에 해당하며, 경기지역본부는 2월부터 매입에 본격 착수, 상반기중 계획 물량의 50%를 매입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성남권 250호, 수원권 250호, 안양권 300호, 오산권 320호, 용인권 366호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다가구 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오피스텔(주거용)과 주택법에 따른 도시형생활주택 중 전용면적기준 85㎡ 이하주택으로서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을 동별로 일괄 매입한다. 매입기준은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 정도 등 주택상태, 토지의 형상 등 대지상태, 해당지역 수요, 매입가격 및 입주자 부담수준 등을 고려 지역별로 선별매입한다. 단, 정비구역, 재정비촉진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진입도로 미확보지역, 혐오시설 및 위험시설 인접주택, 10년 이상 된 주택 등은 제외한다. 매입가격은 공인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를 거쳐 결정하며,
KT는 삼성전자, 퀄컴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의 5G 국제표준인 5G NR(New Radio) 규격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서 3사는 초고속 5G 데이터 통신과 1ms(1천분의 1초) 수준의 초저지연성을 검증했다. KT의 테스트 지침에 따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3GPP 5G NR 표준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와 퀄컴의 5G 시험 단말이 함께 활용됐다. 주파수 대역은 5G 표준용인 3.5㎓와 28㎓가 동시에 사용됐다. 이를 통해 5G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 수준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KT는 전했다. 퀄컴은 “이번 시험은 올해 시작할 5G NR 시범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이정표 중 하나”라며 “내년 예정인 5G NR 상용망 구축과 멀티모드 스마트폰 적기 출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경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조기에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성능의 5G 상용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사는 이번에 시연한 내용을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의 각 사 부스에서 소개할 예정
지난해 자금 사정이 어렵던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덕에 숨통을 틔웠다. 캠코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의 공장·사옥 등을 사들인 뒤 해당 기업에 재임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 7곳에 총 865억원의 유동성을 불어넣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유동성 확보로 총 739억원의 차입금을 대환하고 직원 767명의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경기도와 인천, 부산, 충남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선박·자동차 부품, LPG·CNG 용기, 유량계측기기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였다. 캠코는 지난해 산업단지 기업 이외에도 2개 기업에 255억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에 1천500억원을 사용하는 등 회생 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총 3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정부의 기업구조혁신방안의 큰 틀 안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대기업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은 CJ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올해 상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9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67.2%가 대기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사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그룹으로는 CJ를 꼽은 응답자가 43.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삼성그룹 25.7% ▲ SK그룹 25.7% ▲LG그룹 25.2% ▲신세계그룹 23.2% 등 순이었다. CJ그룹은 잡코리아가 연초 실시하는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의사’ 설문조사에서 2016년 이후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기업 선택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43.3%가 ‘직원 복지제도’를 꼽았으며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40.7%) ▲연봉이 높은 곳(31.0%) ▲오래 일할 수 있는 곳(28.5%)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지원(24.8%) 등이 뒤를 이었다. /이상훈기자 lsh@
쌍용자동차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기차(EV) 콘셉트카를 선보이고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다음달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420㎡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 전기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쌍용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2013년), SIV-2(2016년)에 이은 3번째 SIV 시리즈다. 이날 공개된 e-SIV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콤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스타일에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3%포인트(p) 상승했다. 국민은행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9일 3.34∼4.54%에서 이날 3.37∼4.57%로 인상됐다. 농협은행은 2.84∼4.46%이던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가 2.87∼4.49%로 올랐고, 신한은행은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대출 금리를 3.00∼4.31%에서 3.03∼4.34%로 0.03%p 상향조정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같은 기간 3.10∼4.10%에서 3.13∼4.13%로 올랐고, 금융채를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의 경우 금리가 3.142∼4.342%에서 3.151∼4.351%로 0.009%p 상승했다. 이 같은 변동금리 인상은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월 잔액기준 코픽스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잔액기준 코픽스가 1.73%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랐다고 공시했다.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8%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
삼성전자가 기존 제품보다 저장 용량과 성능을 최대 2배로 높인 30TB(테라바이트)급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 2006년 32GB(기가바이트) SSD를 처음 내놓은 이후 약 12년만에 제품 용량을 무려 1천배로 늘린 셈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세계 최초로 ‘30.72TB SAS SSD(모델명 PM1634)’를 개발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면서 “현재 양산되는 단일 폼팩터 스토리지 가운데 가장 큰 용량으로, 기존 제품(15.36TB SAS SSD)의 2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2.5인치 크기에 1TB 낸드 패키지 32개와 초고속 전용 컨트롤러, 실리콘 관통 전극(TSV) 기술이 적용된 4GB D램 패키지 10개, 초고용량 전용 최신 펌웨어 기술 등을 탑재한 첨단 기술의 축적판이다. 풀HD급 고화질 영화를 무려 5천700편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기존 SSD 제품의 9개 메인·서브 컨트롤러를 1개로 통합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읽기 속도를 2배로 늘렸다. 실제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2천100MB/s, 1천700MB/s로, 기존 SSD보다 3배 이상 빠르고, 매일 1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