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장난감 블록처럼 2개의 모듈(규격화된 부품)형 제품을 결합 또는 분리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강력한 필터 성능은 물론 바람·소음이 없는 정숙성, 공간에 따라 가변성 높은 디자인 등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모두 반영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모듈형 디자인을 적용해 2개의 모듈을 상황이나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결합·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낮에는 넓은 거실에서 2개의 제품을 결합해 대용량으로 사용하고, 밤에는 분리해 각각 안방과 자녀방에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10만개의 먼지가 필터를 통과할때 1개의 먼지만 빠져나갈 정도의 수준인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피부에 자극적인 찬 바람을 내뿜지 않으면서 조용히 공기를 청정하는 ‘무풍 청정’ 기능도 채택했고,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탑재돼 ‘삼성 커넥트’ 스마트폰 앱으로 외출 중에도 ▲실내외 공기 질 점검 ▲제품 원격 제어 ▲필터 교체 시점 안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출고가
LH는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안정성 강화를 위해 화재 발생 시 입주민 소유 가전, 가구 등 가재도구에 대한 피해를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하는 가재도구 보험을 올해부터 신규 가입한다고 8일 밝혔다. 매입·전세임대주택에 대한 화재보험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 낙뢰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입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LH가 매년 입찰을 통해 가입하고 있다. 그동안 매입·전세임대주택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원상복구비용, 청소비 등 건물에 대한 피해보상은 받을 수 있었으나 가전, 가구 등 입주민 소유 재산에 대해서는 보장내역이 없어 피해보상이 불가능했다. 이에 LH는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매입·전세임대주택 화재 사고로부터 입주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가재도구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가재도구 보험 신규 가입으로 올해부터는 최대 1천만원까지 입주민 가재도구에 대한 보상이 가능해졌으며, 전국 총 25만 가구(매입 8만호, 전세 17만호) 매입·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LH는 이번 매입·전세임대 입주민 가재도구 보험 가입으로 국민 주거안전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입주민 주거안전 강화를 위한 ‘安心(안
8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코스닥 전광판 앞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 장가중 한때 4%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매수호가 정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연합뉴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를 공식 철회했다.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호반건설은 8일 "더이상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날 오전 산업은행에 인수 절차 중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이 지난달 31일 대우건설 인수자로 선정된 지 9일 만이다. 호반건설 인수 담당자들은 전날 오후 늦게 산업은행 담당자들을 만나 대우건설의 해외 부실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 뒤 김상열 회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김 회장이 숙고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의 인수포기 결정에는 전날 대우건설의 연간 실적발표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4분기 대규모 해외 손실이 발생한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장기 주문 제작한 기자재에 문제가 생긴 것을 발견하고 재제작에 들어가며 작년 4분기 실적에 3천억원의 잠재 손실을 반영했다. 이번 대우건설의 해외 손실액 3천억원은 호반건설 입장에서는 한해 매출액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큰 편이다. 특히 호반건설은 모로코 손실 뿐 아니라 추후 돌출할 수 있는 해외 잠재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8일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낮아진다. 정부는 최고금리 인하로 제도권 대출이 어려워지는 대출자들을 위해 일종의 갈아타기용 대출인 ‘안전망 대출’ 접수를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제도 변경 사항을 7일 안내했다. 8일을 기해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는 연 27.9%에서 24%로, 10만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 시 적용되는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는 연 25%에서 24%로 각각 낮아진다. 신규 대출이나 기존 대출 갱신·연장 때 연 24%를 초과한 금리를 적용하면 불법이다. 정부는 4월까지를 불법사금융 범부처 합동 일제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위법사항 발생 시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 7일까지 계약한 대출은 기존 계약서에 명시된 금리가 그대로 적용되지만 대출자가 재계약이나 금리 인하, 대환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정부는 8일부터 신규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안전망 대출 신청을 받는다. 안전망 대출은 기존에 대출을 받은 저소득자·저신용자가 최고금리 인하로 만기 연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에 대비해 마련한 상품이다. 저소득자는 연소득 3천500만원 이하를, 저신용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인 사람을 의미한다. 만기일이 3개월
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7일 장중 5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2,4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6.75포인트(2.31%) 내린 2,396.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 종가 2,4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29일(2,394.37)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천887억원, 외국인은 2천67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 9천6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대장주’ 삼성전자(-3.42%)를 비롯해 삼성물산(-3.97%), LG화학(-3.47%), SK(-3.34%), 삼성바이오로직스(-2.89%), POSCO(-2.67%), 신한지주(-2.37%) 등 상당수 종목이 2∼3%대 하락률을 보였다.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최근 폭락세를 딛고 전날 반등했으나, 국내 증시에서는 좀처럼 투자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전날 대비 28.21포인트(3.29%) 떨어진 829.96으로 장을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천832억원, 기관은 434억원을 각각 팔아치워 지수 하락 요인을 제공했다. /유진상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은 7일 중부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지난 1일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을 선포하고 성실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다짐대회’에는 중부지방국세청 소속 간부 및 직원 252명과 일선 세무서장 및 납세자보호담당관 68명 등 총 3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납세자 권리에 대한 해설 홍보 동영상 관람, 납세자보호2담당관(박종태 서기관)의 납세자권리헌장 개정 추진 경과보고, 납세자보호1담당관(이기열 부이사관)의 납세자권리헌장 낭독, 남녀 직원대표 납세자권리헌장 준수를 위한 우리의 다짐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번에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은 납세자가 세정의 주인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해 납세자가 스스로 권리를 알도록 하고 그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세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7일 농협 수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남창현 본부장을 비롯한 영중농협 안남근 조합장, 경기잎맞춤 홍보대사인 한국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 소속 배우 강수영·이혜근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알뜰 판촉전’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공동으로 만든 프리미엄 과일브랜드 잎맞춤 배(7.5㎏)를 50% 할인한 가격인 2만1천원에 특별 판매하고, 김포파주· 안성·경기동부 등 3개 인삼농협의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홍삼원액)에 대해 50%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경기미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 떡메치기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어려운 농가에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경기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매년 개최하는 대륙별 전략제품 전시 행사인 ‘삼성포럼’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지난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로마에서 삼성포럼을 개최하고 전세계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공유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삼성포럼은 유럽포럼을 시작으로, 동남아·서남아·독립국가연합(CIS)·중동·중남미·중국 등의 지역별 포럼이 이어진다. 소비자가전(CE) 사업 부문장인 김현석 사장은 유럽포럼에서 “올해는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AI 플랫폼인 ‘빅스비’ 등 혁신 기술이 삼성 스마트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모바일 기기는 물론 제3자 기기나 앱과 연결돼 편리하게 재연되는 상황을 시연했다. 또 사업부문별로 혁신 신제품과 함께 지역 맞춤형 제품들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IT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냉장고의 경우 지난
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황금개띠 해 특별 이벤트 ‘설날 스트레스 날리시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설날 행사에서는 댄스, 권투, 박 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새롭게 선보이고, 14일부터 특별 진행되는 ‘코스터 위크’를 통해 스릴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겨보는 등 명절은 물론 그 동안 쌓여 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연휴 기간 카니발 광장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릴 수 있는 ‘스트레스 타파존’으로 변신, 전문MC의 진행으로 만보기 댄스배틀, 굴렁쇠 달리기, 신발 날리기, 박 터뜨리기 등 스트레스 해소형 게임이 펼쳐진다. 또 콩쥬(중국), 티니클링(필리핀), 따가오(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품들도 현장에 설치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의사로 변신한 연기자들이 광장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알약을 증정하는데, 알약은 현장에서 캔디, 초콜릿 등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코스터 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