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업계는 6일 정부가 월급 190만원이 넘는 식당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도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해주는 보완대책을 마련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광명시 광명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발표 내용과 관련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기존 일자리안정자금 수혜자 폭이 상당히 좁았는데 이번 보완책으로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갈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소상공인들이 적극 신청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돼 긍정적”이라며 “다만 전 업종이 아니고 일부 업종만 해당해 참여 못 하는 분들이 있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안정자금 보완책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신청을 많이 하게 하려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여전히 미흡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생산직 근로자에게만 적용하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월 최대 20만원 비과세 혜택을 식당 종업원과 편의점 판매원, 경비·청소원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 발표했다.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가 지난 2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공개한 2층 버스 탑승 동영상이 게시 나흘만에 200만회 이상 노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버랜드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한 50초 분량의 짤막한 동영상에는 최근 신설된 5002번 노선 2층 버스를 타고 서울 강남에서 에버랜드까지 오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나 볼 법한 이색적인 2층 버스를 탄 채, 맨 앞 좌석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창 밖의 모습은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도심과 고속도로를 달려 에버랜드에 도착하는 기분을 전달한다. 특히 페이스북에 게시된 동영상에는 무려 1만1천여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회자되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한 SNS 이용자들은 “티익스프레스 타는 느낌이야”, “한 번 타보고 싶다”, “완전 신기하다”는 등 2층 버스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표시했다. 5002번 노선 버스는 서울 강남에서 용인 에버랜드까지 30여분 밖에 걸리지 않는 에버랜드 고객들이 애용 중인 대중 교통 수단이다. 지난달 17일부터는 기존 일반버스에 비해 1.5배의 수송 능력을 보유한 2층 버스가 운영을 시작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한편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인
중부지방국세청은 6일 청내 대강당에서 세무서 체납담당 직원 252명을 대상으로 ‘징세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시적 경영애로, 생계곤란 등 영세 사업자가 일시적으로 체납할 경우 이를 지원하고, 체납액의 원활한 징수와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8년 징세분야 주요업무 추진방향 ▲체납처분 실무교육 ▲체납처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징수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직원상호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강사를 초빙, 전반적인 공매절차와 실익분석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김용준 청장은 격려사에서 “앞으로 고액·상습체납자와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엄정하게 체납처분을 집행하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영세체납자는 체납처분유예 등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유진상기자 yjs@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展 참가 美서 첫 선 ‘더 월’ 상업용 버전 ‘더 월 프로페셔널’ 처음 공개 화면 크기·비율 자유롭게 조절 미술관·박물관 등서 활용 가능 극장用 ‘3D 시네마 LED’ 첫 선 삼성전자는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에서 첫선을 보인 ‘더 월’의 상업용 버전이다.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술에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 솔루션을 탑재해 상업용 콘텐츠의 제작, 관리, 모니터링, 스케줄링 등을 간편하게 한 게 특정이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한 제품으로, 최대 1천600니트의 밝기와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10 플러스 기술을 지원해 현
수원웨딩大박람회가 오는 24~25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원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선 수원 지역뿐 아니라 전국 웨딩홀 상담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며, 유명한 스튜디오 앨범도 다량으로 준비된다. 또 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 상담은 물론 예물, 맞춤정장, 한복, 예단이불, 폐백음식, 청첩장, 신혼여행, 가전제품 등 임직원 할인가격으로 적용돼 보다 저렴한 결혼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26년 역사를 자랑하는 연합회 플래너들이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문 수입 토탈 드레스&헤어메이크업샵인 ‘라벨르엘린’은 ‘무료피팅’과 ‘가봉스냅’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2018년 S/S 신상 드레스를 전시회와 화보집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웨딩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개최한 수원웨딩박람회와 달리 2배 가량 큰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폭넓은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 이것 저것 알아볼 여유가 없었던 예비부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정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위 웨딩기업의 자리를 지켜왔다”며 “그
중기중앙회 설 자금 수요조사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은 매출감소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설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 1천5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47.8%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설에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48.5%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은 ‘매출감소’가 56.9%로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35.6%)과 ‘원자재 가격 상승’(31.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이 지난해 24.7%에서 올해 6.9%포인트 증가했다. 중소기업이 설 명절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3천190만원이고 이 중 부족한 금액은 5천710만원으로 필요한 자금 대비 부족률은 24.6%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보다 자금 수요는 8천500만원 늘었지만, 부족률은 8.1%포인트 감소해 중소기업의 설 자금 사정은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설 자금 부족률이 48.5%로 지난해보다 8.6%포인트 증
KT는 5일 국내외 20개 협력사와 ‘KT 에너지 얼라이언스(Energy Alliance)’를 출범하고,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KT-MEG(멕)’을 얼라이언스 회원사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별도 사용료 없이 KT-MEG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시스템 연동으로 발생하는 개발비는 부담해야 한다. 2015년 첫선을 보인 KT-MEG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엔진(e-brain)을 탑재한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약 1만여 곳에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에너지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자 연합으로, 현재 장비 제조사 16개사, 솔루션 업체 3개사, 진단 업체 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KT는 상반기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회원사 참여를 추진하는 등 얼라이언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KT-MEG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회원 제조사는 납품 장비의 원격관제, 지능형 서비스 사업화 등이 가능해진다. 회원사인 산업용 냉동기 제조사 센추리는 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온라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었지만, 이번 개방으로 KT-MEG을 통한 원격관제가 가능해져 투자비용을 줄일
정부가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처럼 특화은행의 추가 설립을 추진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5일 연세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금융산업 진입규제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금융은 대표적 규제 산업으로서 진입장벽이 높다. 이를 획기적으로 낮춰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동력을 얻겠다는 게 금융위의 구상이다.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은행이다. 금융위는 은행의 인가 단위를 세분화해 특화은행이 설립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케이뱅크 인가 과정에서 불거졌던 ‘특혜 논란’이나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 규제 완화 등 민감한 이슈가 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보험 분야는 온라인·소형화를 콘셉트로 ‘생활 밀착형’ 특화보험사 설립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험 판매가 허용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전문 보험사를 세울 수 있도록 자본금 요건이 완화된다. 펫(애완동물)보험이나 여행자보험 등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고, 그만큼 보험료도 저렴한 ‘소액·단기보험사’ 제도 도입이 검토된다. 신규 진입이 금지돼 온 생명, 연금, 상해, 책임, 간병, 재보험 등에 대해서도 특화보험사의 진입이 허용된다. 증권 분야 역시 자본금 요건을…
농촌진흥청은 국제적으로 권장되는 동물 안락사 방법의 국내 적용을 위해 장비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평가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제수의사무국(OIE)은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락사 방법으로 질소가스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질소는 공기보다 가볍고 공기와 쉽게 섞이는 특징 때문에 현장 활용이 어려워 주로 이산화탄소가 이용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질소가스를 거품 형태로 만들어 주는 ‘동물 안락사용 질소 거품생성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2016년과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질병 감염 가축의 살처분 현장에서 평가한 결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했을 때보다 효율성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가스 손실을 막기 위해 작업 공간을 완전히 밀폐했던 이산화탄소 방법과 달리 밀폐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고, 거품을 채운 후에는 연속적인 처리로 인력(10명→2명)과 시간(1시간 이상→10분 이내)이 크게 줄었다. /유진상기자 yjs@
SKC는 지난해 매출 2조6천589억원에 영업이익 1천757억원(이하 연결기준)을 기록, 각각 전년보다 12.7%, 17.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1천356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362.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KC는 “SKC 하이테크&마케팅의 연결 편입, 통신장비 및 반도체 부품 매출 확대 등 인더스트리 소재 부문과 성장사업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투자액도 2천200억원으로 2016년 917억원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화학사업 부문에서 매출 7천854억원(8.9%↑), 영업이익 1천263억원(14.9%↑)을 기록했다. SKC는 원가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해 2016년보다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터스트리 소재사업 부문에서는 미국 법인의 태양광 사업 정리 등의 영향으로, 매출 1조151억원(9.6%↑)을 달성했지만 17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성장사업 부문에서는 반도체 관련 사업 부문에서 성과가 나오면서 매출액 8천584억원(20.6%↑), 영업이익 511억원(11.3%↑)을 기록했다. 한편 2017년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