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케냐의 유엔난민기구가 관리하는 카쿠마 지역의 난민캠프에 저탄소 친환경 쿡스토브 1만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1월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에 쿡스토브 1만대를 공급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난민캠프인 카쿠마 캠프에는 약 18만5천명의 난민이 체류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될 쿡스토브는 제당공장에서 버리는 폐당밀을 발효해 얻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쓰는 취사도구로, 숯보다 열 효율을 6배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인 게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케냐에서는 대부분 숯으로 음식을 조리하는데, 숯을 만들기 위해 숯 무게의 최대 10배에 달하는 나무가 벌채되면서 케냐의 숲을 황폐하게 하고 있다. 또 숯으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호흡기 질환이 유발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쿡스토브가 이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이 사업을 노르웨이 기업 ‘그린 디벨로프먼트’와 협력해 현지 인력을 채용하는 형태로 진행해 현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한다. 유엔난민기구 공공보건 담당자 버튼 와가차 박사는 “이번 쿡스토브 지원으로 많은 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
NH농협은행은 상반기에 350명 규모의 6급 신규직원 채용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누어 실시된다. 일반분야는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해당 지역 출신 지원자를 우대하고, IT분야는 지역 구분이 없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농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력이나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이 없다. 다만 IT분야는 정보처리(전산)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이상훈기자 lsh@
IBK기업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리원(only-one) 동반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출은 별도의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 시점의 기준금리(1일 기준 코리보 1년물 1.96%)만 적용하는 초저금리 상품이다. 총 지원규모는 1조원이다. 대출대상은 지역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과 신용·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기업은행은 1년 단위 대출만기를 연장할 때 해당 기업의 고용감소 여부를 확인해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린 기업에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이 상품은 중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이 없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1월 초에 출시한 ‘해내리 대출’ 1조원 등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농협이 설 대비 식품안전 지도·점검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계통 사업장 식품안전관리체계 사전 점검 및 각 사업장별 식품 기본 안전수칙 자체교육 등을 실시한다. 31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까지 설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을 비롯한 전 경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전 계통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를 총괄 지도·지원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이천 장호원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현장지도를 펼친 남창현 본부장은 “원산지, 유통기한 등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생산시설에서부터 최종 유통단계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의 1주당 가액이 5천원에서 100원으로 변경됐고,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2천838만6천494주에서 64억1천932만4천700주로 늘어난다. 이번 결정은 오는 3월 23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공시 직후 “액면분할을 하려면 주총에서 정관 변경이 필요하다”면서 “액면분할된 주식과 거래 중인 주식을 교환하는 절차도 필요해 오는 5월 중순쯤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결정에 대해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를 갖게 되고, 올해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황제주’를 ‘국민주’로 탈바꿈시켜 더 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게 삼성전
국세청이 ‘권력자의 칼’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비정기 세무조사의 비중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축소·운영하기로 했다. 또 가상화폐 과세를 위해 거래 내역을 수집할 방안을 찾고 대기업 공익법인의 탈세에 대해서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국세청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승희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는 국세청이 1년에 두 차례 개최하는 행사로, 이날 회의에는 전국의 세무관서장 314명이 참석했다. 한 청장은 “국세행정의 패러다임을 수평적 협력행정을 통한 자발적 성실납세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민의 시각에서 불공정하거나 실효성이 없어진 법·규정·절차 등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운영안에는 납세자보호위원회의 부당한 세무조사 심의·중지 역할, 세무조사 영향력 행사 제재안 등 지난 28일 국세행정개혁 TF(태스크포스) 권고안의 핵심 내용이 대부분 담겼다. 최근 과세 사각지대 논란을 빚은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 기준을 마련하고 익명으로 확보가 쉽지 않은 거래 내역 수집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찾기로 했다. 현금 할인으로 신고 소득을 축소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가구부문 공식 공급사’인 ㈜한샘이 선수촌과 라커룸, 미디어센터 등에 가구 설치를 완료, 총 100여개국 6천500여 명의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31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은 지난 2017년 중순부터 선수촌 내 숙소, 식당, 라커룸 등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미디어센터, 사무실 등 운영인력이 사용하는 공간에 가구를 설치했다.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식탁 등 100여종, 3만여 점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폐막 후 일부 가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한샘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고객들과 함께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국 한샘플래그샵과 부엌대리점에서는 2월 한 달간 견적 상담 고객에게 동계올림픽 기념 무드등 미니가습기를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국내 대표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rdqu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전례 없는 수퍼호황에 힘입어 ‘실적 신기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이 무려 240조원에 육박했고 영업이익은 50조원을 가뿐하게 넘겼으며, 당기순이익도 40조원을 돌파하면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에서만 영업이익이 35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홍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12월(4분기) 연결 기준 확정 실적으로 매출 65조9천800억원, 영업이익 15조1천50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0%, 영업이익은 64.3%나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당기순이익은 12조2천600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영업이익률은 작년 4분기(17.3%)보다 5.7%포인트 급등한 23.0%를 나타냈다. 이로써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39조5천800억원과 영업이익 53조6천500억원, 당기순이익 42조1천800억원의 실적으로 올리면서 ‘창립 80년’ 역사에서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반도체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 21조1천100억원, 영업이익 10조9천억을 올리면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공사 최초로 안성시 고삼면에서 추진해온 지중열 냉난방시설 지원사업을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중열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한 안성시 하우스 농가도 기록적인 한파에도 지난 겨울 대비 80% 이상의 난방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열 냉난방시설 지원사업은 경영비용의 30~4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시설원예 농가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하수를 열원수조에 저장하고 히트펌프를 이용해 온·냉수를 생산하는 지중열 냉난방시스템 설치를 통해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농가 관계자는 “이번 겨울 한파에 안성지역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농민 대다수가 냉해를 입거나 경유값 등 난방비 걱정에 재배를 포기했지만 지중열 냉난방시스템 설치 후 40% 이상 수확량이 늘고 상품성도 향상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본부는 지중열 냉난방설비 외에도 지열, 공기열, 폐열 등을 이용해 설비 농가와 어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어촌 가용자원을 활용한 태양광과 소수력 발전
올해 설 차례상(4인 기준)을 차리는 비용은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24.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2∼24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차례상을 차리는 평균 비용이 전통시장 21만6천833원, 대형마트 28만7천880원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품목별로 채소류(50%), 수산물류(40.8%), 육류(26.2%)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수용품 중 가격 비중이 높은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최대 34.7%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 차례상 비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5% 하락했고, 대형마트도 1.7% 하락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치솟았던 계란 가격이 안정세를 찾았고, 과일·채소류의 작황이 좋아 출하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까지 맞물려 전체적인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개인이 현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