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 동안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결핵은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을 발견해 세상이 처음 알려졌다. 세계 결핵의 날은 결핵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핵균 발견 100주년인 1982년에 처음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해 2011년부터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에서도 결핵예방주간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도 동참해 '함께해요 결핵ZERO' 캠페인 문구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군·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에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누리집을 통해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또 결핵 예방 교육과 찾아가는 결핵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핵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OECD 38개 국가 중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핵은 주로 고령인구와 면
19일 낮 12시쯤 성균관대 수원 자연과학캠퍼스는 평소와 다름없는 풍경이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건물 사이로 간간이 들려오는 웃음소리도 들렸다. 전날 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해 집단 대피 소동까지 벌였던 곳으로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산학협력센터 앞으로 가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한 남학생에게 질산 유출 사고에 대해 묻자 ‘산학협력센터에서 질산으로 추정되는 유독가스 발생했다’는 카카오톡 단체방 공지를 보여줬다. 이 학생은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칫 잘못했으면 대형 인명 피해로 확산됐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사고는 전날 오후 5시 48분쯤 3층 실험실에서 발생했다. 폐질산 용액을 처리하던 과정에서 수거통 내부 잔류 물질과 반응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학생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내 인원 8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올라서자 연구실과 입주 기업 사무실들이 길게 이어졌다. 질산이 누출된 연구실을 가보니 점심 시간이라 한산했지만, 배달 기사와 직원들이 오가는 일상은 이어지고 있었다. 연구실 앞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연구실 문 앞에는 ‘고효율 프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동두천양주 특수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6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주요 현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규 특수교사의 원활한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교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특수교육의 전문성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동두천양주 특수교육 현황 ▲특수교육지원센터 조직 및 주요 업무 ▲2026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추진사업 운영 방향 안내했다. 추진사업 안내는 진단·평가, 교육과정, 치료·방과후, 순회교육, 진로직업교육, 가족지원 등 센터 주요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세부 운영 내용과 지원 체계를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현장의 이해를 높였다. 또, 신규교사 멘토링 제도 운영, 급별 분과 협의회 구성, 특수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연구회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
용인특례시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는 주거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가 직접 찾아가 상담과 홍보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월 1회씩 모두 10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8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첫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현장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상향지원사업, 주거복지센터에서 마련한 각종 복지사업 안내와 상담이 이뤄졌다. 전진만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시민의 생활권 안에서 운영하겠다”며 “주거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내고 복귀한 KT 위즈의 '야구 고릴라' 안현민이 시험경기 첫 타석에서 장외홈런을 날렸다. 안현민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회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그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4구째 시속 146㎞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후 안현민은 1-1로 팽팽하던 3회말 1사 만루 득점권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말에는 중전 1루타를 날렸다. 이날 안현민은 솔로포 한 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때렸다. 그러나 KT는 키움에게 4-11로 역전패했다. 7회까지 키움과 3-3 접전을 벌이던 KT는 8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상대 서건창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어 추재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6이 됐고 키움 양현종에게 내야안타, 박주홍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만루 대량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KT는 계속된 수비에서 김태진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 한 뒤 2점을 추가로 실점했다. K
용인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2026~2030년까지 용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제2차 국가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 수립에 발맞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추진할 세부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기본계획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5개 분야별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취·창업센터 및 서비스 통합거점’ 조성을 핵심과제로 세웠다. 동시에 교육 분야에서는 반도체·AI 등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로컬 청년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거와 복지·문화 분야의 핵심과제도 눈에 띈다. '용인형 청년 월세’ 도입 및 취약청년을 위한 '청년자립 지원센터' 설립을 중점 추진하고, 청년 복합문화거점도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기반 분야에서는 ‘청소년·청년재단’ 확대 설치와 ‘청년친화도시’ 지정으로 청
시흥도시공사는 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체육시설 내 무인 발급기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안전 수칙 안내 영상’을 제작·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올바른 공공시설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글 위주 안내판과 경고문이 가진 시인성 한계를 보완하고, 이용객이 현장에서 즉시 안전 수칙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 적용된 안내 영상은 이용객 간 안전거리 유지, 금지행위 안내 등 실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친근한 캐릭터의 동작과 자막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음이 많은 운동 환경을 고려해 음성 없이도 위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적 전달력을 강화했다. 공사는 이번 영상 도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확대해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 안내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매체를 적극 활용해 시민
인천 강화군은 초지대교~초지교차로 일대 상습적인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초지대교는 2002년 개통 이후 수도권과 강화 남주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과 주말, 관광 성수기 때마다 교통량이 집중하면서 반복적인 정체가 지속돼 왓다. 군은 자체 예산으로 ‘상습 정체구간 교통환경 개선 용역’을 시행해 방향별 교통량 분석과 다양한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장기적으로 입체교차로(지하차도) 설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지만 단기적으로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인천시로부터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한 군은 다음 달 공사에 착수해 약 2개월간 사업을 추진,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초지대교에서 동검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온수리에서 초지삼거리 방향 구간은 유도 차선을 설치해 차량 흐름을 분리, 교차로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시간대별 교통량 특성을 반영한 신호체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차량 유입이 많은 오전 시간대에는 유입 방향 신호 시간을 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간 네거티브 공세가 가열되자 공개 경고 메시지를 냈다. 김준혁(수원정) 도당 선관위원장은 최근 도내 주요 지역의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간 비방과 네거티브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이를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민생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하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승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자들의 헌신과 도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는 올바르고 깨끗한 선거 문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네거티브 행태는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고, 민주당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위가 계속될 경우 당의 단합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당 선관위는 향후 경선 과정 전반에 걸쳐 부정선거 및 비방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또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당헌·당규에 따른 강력한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역 시장·군수 컷오프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혁신공천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필승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당 및 시·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공평위)를 출범시키고 민선8기 광역·기초단체장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음에도 이를 공천심사에 반영하지 않아 의문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기초단체장 경선 실시 지역과 경선 후보자를 확정 의결하면서 경기 고양시장 후보에 대해 이동환 현 시장과 홍흥석 현 한강글로벌해운(주) 대표이사 간 양자 경선을 결정했다. 고양특례시장 후보 공천은 곽미숙 현 도의원과 홍재기 현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 비공개 1인 등 총 5명이 신청했지만 양자 경선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단지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현재까지 도당에서 경선을 결정한 8곳을 포함해 9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이 이뤄지게 됐다. 하지만 이중 안성시를 제외하고 고양특례시와 양주시·과천시·의왕시·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