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공개된 수도권 8개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신규 택지는 신혼희망타운 등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주택 공급 정책을 위해 교통이 좋은 유망 입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남양주 진접2를 비롯해 성남 금토·복정, 구리 갈매역세권,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부천 괴안·원종 등 480만4천㎡로, 전체 면적의 70%인 336만1천㎡가량이 그린벨트에 묶여 있다. 공공택지 후보지는 모두 주민공람에 들어갔지만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에 위치도 등 상세 내용은 주민이 직접 시청 등을 방문해 열람만 할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성남 금토·복정지구다. 신혼부부 특화단지인 신혼희망타운 854호를 비롯해 총 3천417호가 공급되는 성남시 금토동 일대 금토지구(58만3천㎡)는 판교 신도시가 북서쪽으로 연장된 형태로, 판교 창조경제벨리와는 맞닿아 있다. 서울용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와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 나들목과도 연접해 있고, 경기도는 제3판교테크노벨리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신혼희망타운 1천173호 등 4천691호가 공급되는 복정지구(64만6천㎡)는 성남시 수정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자금시장에 후폭풍이 불고 있다. 예금금리가 상승세로 접어드는 등 금리가 기존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중 여유 자금은 고금리 상품을 찾아 움직일 조짐이어서 자금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은행 등 각 금융회사는 기준금리 인상 직후 발 빠르게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시중 부동자금 유치에 나섰고 부동산시장 위축 전망 속에 부동산시장에 몰렸던 투자자금이 어디로 움직일지도 관심이다. 또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을 선반영해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조만간 추가 인상될 것으로 보여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3일 금융권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대형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등 대부분 금융회사가 이번 주부터 예금과 적금 등 수신금리를 인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금융회사의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한은 기준금리에 더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수신금리부터 상승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우리은행은 1일부터 ‘우리웰리치100여행적금’의 금리를 최고 연 4.7%로 0.2%포인트 인상했고 정기예금인 ‘위비수퍼주거래예금’은 0.30%포인트 올렸다. 예금금리 인상은 은행들의 조달비용…
2017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가 7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3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7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 갤럭시는 평가지수인 BSTI(Brand Stock Top Index) 936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이라는 대형 악재를 겪으면서 선두 자리를 위협받았던 삼성 갤럭시는 올해 2위인 이마트(913.2점)를 멀찍이 밀어내고 7년째 ‘대한민국 넘버원’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스탁은 “삼성 갤럭시는 전통적인 강점인 하드웨어의 완성도와 혁신 동력을 높여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초 공개 예정인 갤럭시S9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의 ‘사드 보복’과 관련된 브랜드는 대부분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사 대표 브랜드인 하나투어는 사드 보복, 유럽 테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해보다 4계단 떨어진 24위에 그쳤고, 화장품 대표 브랜드 설화수도 28위로 역시 4계단 하락했다. 중국 시장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현대차의 경우 그랜저가 무려 15계단이나 하락한 62위에 랭크됐
11월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2.73(2015년 100 기준)으로 전월대비 0.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4% 상승했고, 지난달(1.9%) 대비 0.5%p 하락한 수치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월대비 교통(0.1%), 음식·숙박(0.1%)은 상승한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3.1%), 주택·수도·전기·연료(-0.8%), 오락·문화(-1.9%), 기타 상품·서비스(-0.3%), 가정용품·가사서비스(-0.3%), 보건(-0.2%) 등은 하락했다. 주류·담배, 통신, 교육은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3.4%), 음식·숙박(2.7%), 주택·수도·전기·연료(0.8%), 기타 상품·서비스(2.2%), 교육(1.0%), 가정용품·가사서비스(2.1%), 의류·신발(1.1%), 식료품·비주류음료(0.5%), 주류·담배(1.8%), 보건(0.4%), 통신(0.6%) 등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오락·문화(-0.9%) 등 여가생활 분야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yjs@
2017 소상공인지원사업 ⑪ 수원 오스테리아 헤오 허 대 영 셰프 파스타, 피자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대중화됐다. 특별한 날 분위기 좋은 곳을 찾을 때나 방문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이젠 길거리 어디에서든 흔하게 만나볼 수 있어 편하게 즐기게 된 시대다. 그만큼 매장들은 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하기 시작했다. 로제 소스나 생크림을 이용해 만든 파스타를 빵 안에 넣는 ‘빠네 파스타’도 파스타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메뉴 중 하나다. 정통이 아닌 캐주얼 방식으로도 이탈리아 음식이 인기리에 소비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이탈리아 본토의 맛을 추구하기 위해 현지에서 공부하고 돌아오는 젊은 요리사도 있다.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소스를 만들고 건면 대신 생면을 사용하는 등 정통 이탈리안 방식이 오히려 우리나라 시장에서 차별화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탈리아 유학·13년 경력… 지난해 매장 오픈 메뉴 주문 들어오면 생면 만들며 요리 시작 리조또 쌀은 이탈리아서 공수… 식감 달라 道 경영환경개선사업 도움으로 간판 정비 “완성도 있는 요리 만들
TV드라마에서는 기업을 자녀에게 넘겨주는 것이 당연하고, 또 간단한 것처럼 묘사되곤 하는데, 방송제작진이 기업의 주식이나 개인사업자의 사업을 자녀에게 상속하는데 따른 상속세를 확인했다면, 그렇게 쉽게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상속세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며, 과세표준 30억원까지는 세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다가, 과세표준이 30억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금액의 50%를 납부해야 한다. 즉, 상속재산이 30억원이면 상속제가 10.4억원이지만, 상속재산이 100억원이면, 상속세는 45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즉, 아버지가 일군 기업이지만, 상속세를 내기 위해서 주식을 팔다보면, 기업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다행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가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 세법은, 가업상속공제제도를 두고 있다. 최대 500억원까지 상속재산공제를 해주고 있으므로, 가업상속계획이 있다면, 법정요건을 미리 갖춰놓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업상속공제의 요건을 살펴보면, 먼저, 피상속인이 10년이상 계속 경영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계속경영기간이 10년 이상이면 200억원, 15년 이상이면 300억원, 20년 이상이면 500억원을 한도로
10월 이후에도 수출 증가세 굳건 소비심리도 6년여만에 최고 기록 IMF 등 올 경제성장 전망치 상향 가계부채 1400조 돌파 ‘위험수위’ 美 추가 금리인상 움직임도 ‘한몫’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됐다. 한은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0%로 인상했다. 이로써 작년 6월 이래 17개월간 이어진 사상 최저금리 시대는 막을 내렸다. 한은 금리 인상은 2011년 6월 이래 6년 5개월 만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6월 통화정책 완화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방향 전환을 예고한 지 5개월 만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지난달 금융통화위에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오자 이달 금리 인상을 사실상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금리 등에 선반영한 상태다. 이번 금리 인상 배경에는 최근 경기 회복세가 확실하다는 자신감이 깔려있다. 한국 경제는 수출 급증에 힘입어 예상보다 훨씬 강한 성장세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속보치)를 기록했고 10월 이후에도 수출 증가세는 견조하다. 이를 반영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분석 현황이 담긴 ‘2016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 통계집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biz.kpis.or.kr)나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57.1조 원으로 전년대비 8.9%(4.7조 원)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7.8% 증가(2014년 약 49조원→2015년 약 52.4조원→2016년 약 57.1조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약품 유통금액 57.1조 원 중 도매상이 31.5조 원으로 전체 시장의 55.1%를, 그 다음으로 제조사 18.9조원(33.0%), 수입사 6.8조원(11.9%)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매상의 공급금액은 최근 3년 평균 약 10.8%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입사 또한 연 평균 12.5% 증가함으로써 의약품 유통시장 규모를 성장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의약품 유통금액 중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은 23.7조 원으로 전년 대비 2.1조 원(9.6%) 증가했으며, 그 중 급여의약품이 19.6조 원으로 82.7%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약
CJ제일제당이 일본에서 열린 ‘2017 MAMA’에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한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행사에 참가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K-FOOD PARTY WITH BIBIGO’라는 테마로 운영된 이번 부스에서 ‘비비고 김스낵’과 ‘쁘띠첼 미초’의 제품 샘플링을 진행했다. 또한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깍두기 제품을 활용한 ‘깍두기 김밥’의 시식행사를 진행하는 등 ‘비비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부스를 찾은 관람객 대상으로 인형 뽑기 기계를 이용한 ‘비비고’ 제품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비비고를 비롯한 한식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내달 1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MAMA 행사에도 참여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lsh@
LH는 안산 보네르빌리지에 세대형 음식물 제로화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스템은 LH 토지주택연구원이 국가R&D 과제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세대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 달 24일 국내 최초 실증사업인 안산시 고잔동 소재 보네르빌리지(634호)를 준공했다. 음식폐기물은 각 세대에서 분쇄된 후 주방오수와 함께 배관을 통해 지하공간으로 이송되고, LH가 보유한 특허기술인 ‘바이오 칩’을 통해 양질의 퇴비로 변환시켜 단지내 정원, 텃밭 등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게 된다. 시스템 도입을 위해 보네르빌리지 모든 세대의 주방씽크대에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하였으며, 기존 지하 주차공간 일부에 음식물 스마트리사이클링 시스템 10개소 등을 마련했다. LH는 시민단체와 연계한 입주민 도시농업 커뮤니티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은 물론, 입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오정익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음식폐기물 수거·처리비용 절감으로 인한 주거비 경감과 쾌적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입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