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제조사의 주장보다는 더 많은 양의 유해물질을 배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담뱃갑 경고그림 시행 1주년 기념 담배규제 정책포럼’에 참가하는 스위스 산업보건연구소 오렐리 베르뎃 연구원은 29일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발표문을 통해 아이코스 배출성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코스는 담뱃잎을 태워 타르와 니코틴이 포함된 연기를 내는 일반담배와 달리, 담뱃잎을 분쇄해 만든 시트를 낮은 온도로 쪄서 증기를 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전자담배다. 제조사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의 증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이 한국에 판매되는 일반 궐련의 연기보다 평균 90% 적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독립 연구가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스위스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진은 아이코스 연기에 존재하는 주요 잠재적 독성 화합물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열분해 표지물질을 선정하고 아이코스와 일반 궐련의 배출성분을 비교했다. 연구결과, 아이코스에서는 국제암연구소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벤조피렌이 검출됐고, 아크롤레인과 크로톤알데히드, 벤즈안트라센 등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완화로 한 동안 유커(중국 여행객) 복귀에 대한 기대가 컸었지만 중국이 일부 지역 여행사들에만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국내 관광업계는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 등 일부 지역에만 단체 관광을 허용했다. 여행업계에선 이번 조치가 중국 관광시장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반쪽짜리 금한령(禁韓令) 해제라며 다소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A 여행사 관계자는 “중국의 이번 조치로 한동안 중단됐던 중국 단체 관광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일부 지역이 아닌 전반적 해제가 조속히 시행돼야 그동안 침체됐던 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여기에 단체 관광의 특성상 여행 상품을 알리고 적어도 두 달전에 항공기 예약을 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해 어느 정도 시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직까지 전세기나 크루즈 제한은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조치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B 여행사 관계자는 “일부 지역 단체관광 허용으로 지금보다 아주 조금 더 오는 정도일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비지니스) 종합전시관을 마련,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현지 미디어, 거래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종합전시관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전시관은 총 면적 700㎡(전시장 500㎡, 교육센터 200㎡) 규모로,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Journey to Smart City)’을 주제로 관람객이 B2B 환경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과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10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간은 각각 레스토랑, 학교, 교통, 게임, 패션, 호텔, 오피스, 공장, 홈, 시스템 에어컨 등의 주제로 마련됐다. 레스토랑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스마트 스쿨 부스에서는 전자 칠판 솔루션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들을 전시했으며, 스마트 교통 부스에는 일반 TV 대비 5배 이상 밝은 고휘도 옥외용 전문 디스플레이를 전시해, 우천, 분진, 직사 광선에서도 안정적인 아웃도어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올해 대미를 장식할 ‘2017 스타필드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스타필드는 하남·코엑스몰·고양 전 점에서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단 5일 간 ‘2017 스타필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필드 페스티벌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중 가장 큰 할인 및 사은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대박 득템’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등 전체 입점 브랜드 중 절반 가량인 130여 곳이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르마니, 코치, 버버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는 시즌 오프 행사로 20%부터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오픈 100일을 맞은 스타필드 고양은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오픈 100일 기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 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는 삼성, 엘지 등의 대형가전부터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1층 특별 행사장에서 할인 판매하며, 남성 패션 브랜드 스파소는 겨울 제품을 50% 할인하고, 코모도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FW 브랜드데이를 실시한다. 스타필드 전 점에서는 SSG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8일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즉시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 지자체와 지역축협을 중심으로 긴밀한 방역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AI 초기대응을 위한 방역(소독)용품 비축기지 4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을 총동원해 방역취약지역과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AI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보 및 신속한 질병정보 제공을 위해 자체 개발한 방역앱을 통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철새이동경로와 AI 발생현황 등 실시간 방역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아직까지 고병원성 AI가 경기도에서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모든 인적·물적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지난 3년간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678억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5년부터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3년 동안 6개 회사에 총 678억원을 지원했다.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경기악화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자산을 임대 조건부 매매계약으로 인수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리스크관리처로 문의하면 된다./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외계층의 올림픽 경기 관람 지원을 위한 후원과 입장권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비인기종목 참관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참관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박성택 회장은 이날 중앙회를 찾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에게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7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강원경제단체연합회와 공동 모금한 5천500만원을 강원도에 전했다. 후원금은 강원도를 통해 전액 입장권을 구매하여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비인기 종목 경기의 입장권 구매가 저조한 점을 감안해 중소기업참관단을 파견하고, 올림픽 홍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참관단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회원조합 및 회원사 임직원, 외국인근로자(외국인력활용 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유진상기자 yjs@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신용대출상품인 ‘NH e공무원·군인·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공무원과 군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상품으로 재직 기간 1년 이상 공무원증을 보유한 공무원이나 중사 이상 군인, 법인기업체 재직 직원이라면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을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500만원 이상 대출신청 고객 중 지인에게 동일한 상품을 추천해 가입하게 하면 소개한 고객과 소개받은 고객 모두에게 농협 채움 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승우)과 함께 28일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두이노란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를 기반으로 한 오픈 소스 컴퓨팅 플랫폼으로 스위치, 센서, 모터, LED 등을 활용,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 경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IT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디이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미니톤은 용인정보고등학교, 수원다산중학교 등 15개 팀 52명이 참가해 생활 속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최근 포항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 알림부터 학교내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까지 학생들은 주변에서 겪었던 여러가지 문제를 풀기 위해 각자의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제시했고, 주어진 4시간 동안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아두이노로 만들어가며 역량적 한계를 경험하기도 하고 팀워크를 통해 아이템을 발전시키며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동탄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일상 경험에서 발견한 아이디어를 아두이노로 만들어 발표하면서 IT에 대한
지난달 은행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2년 9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한 반면, 기업대출 금리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3.46%로 전월과 같았지만 가계와 기업대출 금리는 정반대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3.50%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올랐으며, 2015년 1월 3.5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3.24%에서 3.32%로 0.08%포인트 상승했고, 중도금·잔금 등 집단대출 금리는 0.24%포인트 올랐다. 저신용자 대출도 늘어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0.13%포인트 상승하고, 보증대출은 0.08%포인트 오르는 등 주요 대출금리가 모두 올랐다. 반면 기업대출금리는 3.45%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3.10%에서 3.11%로 소폭 상승했지만 중소기업 대출은 3.69%에서 3.67%로 떨어졌다. 10월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1.6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은행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잔액 기준으로 2.27%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