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세자가 세금 문제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행정처리가 이뤄지도록 소통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분기마다 1주일간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지정, 창업자나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 안심교실’을 운영하거나 소통 데스크를 설치해 상담을 제공하는 등 납세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 문제 현장 소통의 날’로 지정·운영했으나 납세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한승희 국세청장의 방침에 따라 현장 소통의 날을 폐지하고 소통주간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3일∼17일을 세무지원 소통 첫 주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주요 지방청에서 ‘세금 안심교실’을 운영한다. 한승희 국세청장도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창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세금 안심교실’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소통했다. 그는 KAIST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 기업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세무 관련 상담을 원하는 이들이 세무서 납세자 보호담당관에게 전화(국번 없이 126으로 연락 후 3번 선택)로 신청하면 사안에 따라 전화 상담 또는 현장 방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
NH농협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자동송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내 손안의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NH-WU(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의 올원뱅크앱 탑재를 기념해 진행, 행사기간 동안 이 앱을 통해 ‘비대면 NH-WU 자동송금’을 이용한 경우 송금액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1등(1명)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2등(10명) 농촌사랑상품권 5만원권 ▲3등(100명) 농촌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비대면 NH-WU 자동송금’은 영업점에서 송금 수취정보를 등록한 후 휴일 관계없이 오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올원뱅크앱 또는 ATM기에서 해외송금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대 5건의 송금 수취정보를 등록할 수 있고 송금수수료를 제외한 추가 수수료가 없어 보내는 금액 그대로 수취가 가능하다. /이상훈기자 lsh@
13일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와 산타가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에버랜드, 도심에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수원 광교 본사 사업장과 전국에 산재해 있는 R&D 시설 및 8개 영업지점 시설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대국민 홍보 현수막 게재와 일천만명 서명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명 운동은 지난 11월 1일부터 농협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헌법에 농업의 가치를 반영해 향후 농업 발전과 미래 식량 안보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는 범국민 캠페인 운동이다. 최유현 사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미래 식량 안보 확보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이에 대한 헌법 반영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30여년 직장 생활 접고 ‘제조업 창업’ 도전 액체·고체·기체형 모기퇴치제와 차별화 목걸이 착안 제품화… 초음파도 양방향 나와 인도·파키스탄 등 덥고 습한 지역 주요 타깃 道경제과학진흥원 경영지원단 컨설팅 받아 R&D자금 확보 도움… “해외 도약만 남아” 매년 여름 모기가 극성이다. 열대야에서 가까스로 잠든 사람을 방해해 깨우기도 하고, 각종 질병을 옮겨 사망에 이르게 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까지 한다. 1년마다 등장하는 흔한 토픽 중 하나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서 ‘모기로 인한 사망률’을 듣고 모기 퇴치 제품 창업을 계획하게 된 인물이 있다. 인체에 해롭지 않은 초음파를 이용해 모기를 퇴치하는 제품을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가 계기가 됐다. 모기퇴치제가 국내에선 ‘계절상품’ 수준에만 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주요 타깃도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사시사철 덥고 습한’ 해외시장에 맞추기로 했다.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단지 내 입주해 있는 ㈜웰미의 이영복 대표 이야기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무선청소기 ‘파워건’이 독일과 영국의 공인기관이 실시한 미세먼지·알레르기 차단 테스트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워건은 독일 국제공인시험기관인 SLG의 ‘먼지 차단 능력(Dust retaining) 인증’ 테스트에서 미세먼지를 99.999%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고 등급인 ‘5스타(엑셀런트)’를 얻었다. 또 영국알레르기협회(BAF)가 실시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 5개 항목의 알레르기 유발물질 배출차단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알레르기 UK’ 인증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워건이 세계적 전문기관의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5중 청정 헤파 시스템’ 덕분”이라며 “싸이클론 시스템, 이지클린 필터, 워셔블 필터, 마이크로 필터, 헤파 필터까지 5단계로 먼지를 차단해 미세먼지가 99.999% 걸러진 깨끗한 공기만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첫 프리미엄 핸드스틱 청소기인 ‘파워건’은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자박람회 ‘IFA(국제가전전시회) 2017’에 출시된 후 9월에 국내에 출시됐다. /이상훈기자 lsh@
반려동물과 교감할수록 아이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3개 초등학교, 1개 특수학교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결과 ‘학교멍멍’에 참여한 어린이 인성은 이전보다 13.4%, 사회성은 14.5%, 자아 존중감은 15%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과 긴장수준은 각각 21.5%와 17.3% 낮아졌다. 저학년 어린이가 ‘학교깡총’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경우 사회성이 15.8% 높아졌는데, 특히 사교성 15.0%, 대인 적응성 13.1%와 함께 주도성은 24.7%까지 올랐다.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시범사업은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 스스로 봉사단을 꾸리고 규칙을 만들었으며, 동물을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돌보기 일지에 적었다.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사업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은 14일 전주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동물매개교육의 모델을 계속 개발하면서 자폐나 치매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유의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이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1원 오른 ℓ(리터)당 1천512.1원을 기록해 15주 연속, 경유는 전주 대비 4.5원 상승한 1천304.1원/ℓ로 16주 연속 상승세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2원 오른 1천481.7원/ℓ, 경유는 4.5원 상승한 1천273.9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 자리는 SK에너지 제품이 차지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5원 오른 1천536.7원/ℓ, 경유 가격은 4.8원 상승한 1천330.2원/ℓ를 나타냈다. /유진상기자 yjs@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최근 10여 년 사이에 두 배로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통계청의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284만3천원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월 평균 임금 156만5천원보다 127만8천원 높았다. 양측 임금 집계를 시작한 2004년 8월에는 정규직 월급이 177만1천원, 비정규직 월급이 115만2천원으로 격차가 61만9천원으로, 13년 사이 임금 격차가 2배 이상으로 커진 것이다. 비정규직 가운데 보수가 가장 적은 부류인 시간제 근로자의 올해 8월 기준 월 평균 임금은 80만원으로 정규직과 204만3천원 차이를 보였다. 13년 전 시간제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월급 차이는 123만2천원이었는데 역시 격차가 커졌다. 비정규직 비중은 2004년 8월 기준 37%였다가 올해 8월에는 32.9%로 줄었다. /유진상기자 yjs@
농협 농업통상위원회 조합장들은 지난 10일 성명을 발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서 농업부문을 제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농업부문은 이미 한·미 FTA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개정협상에서 절대로 추가 개방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정부는 농업부문이 개정협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요구했다. 농업 조합장들은 “한미 FTA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 중 농축산물 대부분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한 무역자유화 수준이 가장 높은 협정”이라며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 지금의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