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소아암 환아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뜻깊은 여름을 함께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소아암 환아 가족 대상 여름캠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NGO한빛(한빛사랑후원회)이 주최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환아와 가족, 운영진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호반그룹은 참가자에게 스플라스 리솜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 교감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열을 가하면 크기가 줄어드는 특수 종이 ‘슈링클스’로 키링과 마그넷 만들기 ▲초벌된 도자기에 도안을 입혀 컵과 접시를 채색하는 도자기 페인팅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분들이 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이번 활동을 통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의료 분야와 환아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생명 존중의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자금을 편성했다. 다음 달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50억 원 규모의 자금이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되며,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5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이번 특별자금은 경기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받는 운전자금 대출에 적용된다. 대출 만기는 1년 이내로 제한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 원이다. 다만 금융기관이 실제 취급하는 대출 규모는 최대 20억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금리는 연 1.0%로,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도소매업 등 경기지역 내 실물경제 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부동산업, 주점업, 금융 및 보험업, 전문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신용등급 1~3등급의 우량 기업 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빠지며, 자금난을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실적은 총 6858명, 94조 500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신고인원은 1901명(38.3%), 신고금액은 29조 6000억 원(45.6%) 증가했다. 자산별로는 해외주식 계좌 신고가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 1992명이 48조 1000억 원을 신고해, 지난해(1657명·23조 6000억 원)보다 인원은 20.2%(335명), 금액은 103.8%(24조 5000억 원) 늘었다. 특히 법인 주식 신고 금액이 23조 1000억 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예·적금 계좌와 가상자산 계좌 등도 꾸준히 증가했다. 주식 이외 금융계좌 신고액은 총 46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41조 3000억 원)보다 5조 1000억 원(12.3%) 늘었다. 국세청은 “가상자산 가치 상승과 주식 계좌 신고 확대가 올해 신고 증가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신고자는 총 6023명으로 26조 7000억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4152명·16조 4000억 원) 대비 인원은 45.1%(1871명), 금액은 62.8%(10조 3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 신고자는 835개 법
세계 최대 e스포츠 축제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에서 중국 AG.AL이 바이샤 게이밍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중국 e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대회였다. 26일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5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5’ 크로스파이어 부문 결승에서 AG.AL이 바이샤 게이밍을 세트스코어 3대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결승은 중국 양대 강호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바이샤는 1세트 앙카라 맵을 10대1로 가져가며 앞서갔지만, AG.AL은 2세트 블랙 위도우와 3세트 이글아이 2.0 맵을 연달아 따내 반격했다. 네 번째 세트에서 바이샤가 다시 만회했으나, 마지막 포트 맵에서 AG.AL이 10대3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AG.AL의 ‘Doo’ 멍 쿤은 결승 MVP로 선정됐다. 그는 “M200 저격총만 잘 쓴다는 평가를 깨고 다양한 무기로 활약을 증명했다”며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동료 ‘ZY’ 장 예도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보상이 온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AG.AL은 우승 상금 75만 달러와 클럽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해…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해제를 통한 신규 택지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택 공급 부족에 대응해 5만 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는 청사진이 구체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지난 21일 환경부에 접수됐다. 공람은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주민 설명회는 15일 예정돼 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계획 시행 전 입지 타당성과 환경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이며, 기후변화영향평가는 대규모 개발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서리풀(2만 가구) ▲경기 고양 대곡역세권(9400가구) ▲경기 의왕 오전왕곡(1만 4000가구) ▲경기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 총 5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총 689만㎡(208만 평) 규모의 그린벨트가 해제된다. 의왕 오전왕곡지구는 전체 면적 187만7795㎡ 가운데 33.7%를 주택건설용지로 활용하고, 상업·도시지원시설 부지도 함께 배치한다. 국토부는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인근 의왕고천·백운밸리 개발사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냉장고와 로봇청소기로 글로벌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6일 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기관 TÜV Nord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 제품은 9형 AI 홈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32형 대화면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2024·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2025년형 신제품 로봇청소기다. TÜV Nord는 국제표준 ETSI EN 303 645를 기준으로 제품의 데이터 암호화, 접근 제어, 업데이트,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 관리 등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유럽 강화된 보안 기준에 선제 대응했다. 삼성전자는 가전에 독자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적용해 악성 소프트웨어 차단과 사용자 정보 암호화를 지원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녹스 매트릭스’로 기기 간 상호 보안 점검이 가능하며, ‘녹스 볼트’를 통해 민감 정보를 별도의 하드웨어 칩에 저장해 안전성을 높였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은 AI 가전에 강력한 보안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증을 통
LG화학이 협력사의 작업 위험을 줄이고 산업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26일 LG화학은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 맞춤형 장비 지원,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대상 업체는 케이에스콤푸레샤, 선우켐텍, 지우텍, 부승화학, 비유에스, 태화산업 등으로, 자동화 설비와 보조 근력장비를 도입해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부승화학은 이동식 랩핑기 지원으로 “작업 효율과 안전이 개선돼 직원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LG화학은 또 태화산업의 국제방폭(IECEx) 인증 획득도 지원한다. 방폭 설비 적용 확대를 통해 고객사 신뢰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상생과 안전을 바탕으로 환경안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bhc가 편의점 CU와 협업해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 누적 115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bhc에 따르면 ‘뿌링치킨브리또’ 14만 개, ‘뿌링치킨피자’ 10만 4천 개 등 총 24만 개가 판매됐다. 이어 지난 6월 출시한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과 ‘맛초킹 치킨 김밥’은 두 달 만에 91만 개가 팔리며 협업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15만 개를 돌파했다. 뿌링클 특유의 시즈닝을 활용한 피자와 브리또는 출시 전부터 ‘이색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출시된 맛초킹 김밥 시리즈는 ‘치밥’ 조합의 재미와 합리적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bhc 관계자는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든 bhc를 즐길 수 있게 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제품 개발로 소비자 경험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bhc는 지난해 CU와 ‘뿌링란’을 출시한 데 이어 곧 ‘뿌링팝콘’을 선보일 예정으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이색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시그니엘 서울이 9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5’ VIP 입장권을 결합한 아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즈는 2003년 런던에서 시작해 스위스 아트 바젤과 함께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꼽히며, 올해 서울 행사에는 120여 개 글로벌 갤러리가 참여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국내 개최 첫해부터 VIP 입장권 패키지를 선보여 매년 조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 올해 4회차 패키지는 객실 1박, VIP 패스 1매, 발렛파킹 1회로 구성된다. VIP 패스는 9월 3일 낮 12시부터 전시장 우선 입장이 가능하며, 1매당 최대 2인이 마지막 날까지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VIP 패스는 9월 1일 이메일로 발송되며, 예약은 롯데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예술 감상과 여유로운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트캉스 상품으로, 앞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경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국제우편 서비스가 사실상 멈춰섰다. EMS(국제특급우편) 서류를 제외한 모든 물품 접수가 중단됐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UPS와 제휴한 EMS 프리미엄뿐이다. 2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EMS 물품 접수가 중단됐다. 하루 전인 25일에는 항공소포 접수가 이미 멈춘 상태라 사실상 일반 국제우편 발송은 차단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관세 규정 때문이다. 미국은 오는 29일 0시(현지 도착 기준)부터 서류를 제외한 모든 국제우편물에 대해 전자적 세관 신고와 관세 부과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한국은 관련 시스템을 아직 구축하지 못해 물품 접수가 불가능해졌다. 대체 수단인 EMS 프리미엄은 UPS와 제휴해 운영되는 특송 서비스다. 하지만 소형 화물은 오히려 비용이 늘어난다. 인터넷우체국 요금 기준 2kg 물품은 기존 EMS가 5만 9500원이었으나 EMS 프리미엄은 7만 3300원으로 1만 4000원 이상 비쌌다. 반면 7kg 물품은 EMS가 15만 7500원인데 EMS 프리미엄은 12만 9900원으로 2만 7000원가량 저렴했다. 즉 개인이 선물이나 소형 전자기기를 보낼 때는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