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을 벌인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직원들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당국이 금융공공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채용비리 신고 접수를 시작했다. 금융위원회는 6일 홈페이지에 자체 금융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공고 없이 특정인을 채용했거나, 서류·필기 점수 조작 등 최근 5년간 인사 채용과정 비리는 모두 해당된다. 금융당국은 아울러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탁결제원 등 7개 금융공공기관의 과거 5년간 채용절차 등 채용업무 전반을 점검한다. 이어 연말까지 한국거래소와 증권금융, IBK신용정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5개 금융관련 공직유관단체에 대해서도 추가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신고는 이메일(fscgamsa@korea.kr)이나 우편(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09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실), 전화(☎02-2100-2791, 2795)로 모두 가능하다. 김대현 금융위 감사담당관은 “신고자는 실명으로,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하고, 관련 증거자료를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 정보는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경기도 내 일선 지자체들이 무허가 축사들의 적법화와 관련, 참여율 저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가 하면 법 개정 후 도내 수천여 곳에 달하는 무허가 축사들의 시설폐쇄 또한 불가피할 전망인 가운데(본보 11월 3일자 1면 보도)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무허가 축사들의 적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농식품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장관은 이날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을 서명,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는 불법 축사에 환경 오염 방지 등을 위한 가축 분뇨의 배출 및 정화 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등 규정에 맞게 축사를 개선하는 것이다. 지난 2014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내년 3월부터 적법하게 가축분뇨배출시설을 갖추지 못한 축사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및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을 마련, 가축방역시설 등을 건축면적에서 제외하거나 이행강제금을 경감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축산농가의 적법화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법인소득 당기순이익 116조621억원 전년에 비해 20% 증가 기록 법인세 비용40조7307억 신고 가계소득 월 평균 실질소득 전년비 0.4%↓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내수부진·고용한파로 고단한 삶 지난해 내수 부진 등으로 가계 소득이 뒷걸음질 친 반면 법인 순이익은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법인(금융·보험·증권업 제외)의 당기순이익은 116조621억 원으로 전년(96조3천494억원)보다 20%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2011년도(110조9천103억원) 보다 6조원 가량 높다. 당기순이익이 최대 기록을 경신하면서 법인세 비용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일반법인이 신고한 법인세 비용은 40조7천307억원으로 전년(32조7천726억원)보다 무려 24%나 늘었다. 법인세 비용은 2013년 33조3천909억원, 2014년 34조4천812억원, 2015년 32조7천726억원 등 3년 연속 35조 원을 밑돌다가 지난해 40조원대로 껑충 올라섰다. 이처럼 법인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세웠지만 고용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는 이와는 상반된…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사용자가 손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로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해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및 OTP 등)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만으로 1일 500만 원까지 금융거래가 가능한 ‘간편뱅킹’을 선보였다. 또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골라 메인화면에 배치할 수 있고, ‘퀵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단계를 최소한으로 단축시켰으며,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개편했다. 아울러 공과금을 보안매체 없이 납부 가능하고, 큰글씨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큰글서비스’를 확대제공했으며, 사용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인터넷뱅킹은 영문버전의 글로벌뱅킹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했고, 기업스마트뱅킹은 외화예금 이체거래 및 인증센터 기능 강화 등 기업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서비스 개편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와 고객행복센터(166
한샘 여직원이 입사 직후 입사 동기와 선배 등으로부터 몰래카메라(몰카)와 성폭행,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하는 등 제품 불매운동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6일 청와대 게시판에 따르면 한샘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 사건 관련 청원은 총 18건으로, 이 가운데 ‘한샘 성폭행사건에 대하여 올바른 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1만3천500여명이 서명했다. 한샘 성폭행 사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지만 새로운 증가가 나오면 재수사를 할 수 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추가 증거를 수집해 재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 교수 출신인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초 몰카범죄와 성폭행은 개인범죄라 해도, 이후 인사팀장의 사건 은폐와 추가 피해에 이르는 과정은 조직적, 회사 차원 문제”라고 지적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한샘 경영지원 총괄 이영식 사장은 “회사는 사건을 은폐·축소·왜곡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다”며 “필요하면 검찰, 고용노동부 등 공적 기관 조사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샘 관계자는 “아직 정부기관이 조사를 나올 것이라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캐나다 온타리오 경제개발통상부(Ontario 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Growth)와 중소기업의 캐나다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6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2017 캐나다 온타리오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캐 FTA, NAFTA 재 협상, 한-미 FTA 재협상, 캐나다 환율 등의 외부조건 변화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캐나다 시장 평가와 관련 경제성이 재조명됨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함께 기획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내 제 1의 경제규모를 가진 주로써 캐나다 경제의 40%, GDP 80억$의 경제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타리오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으로 인해 한국기업들에게 좋은 진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캐나다 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40여개의 중소기업 대표이사, 무역실무책임자 및 담당자 등이 참가했다. /유진상기자 yjs@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와 함께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은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온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현석 삼성전자CE부문장(사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정구용넥스플러스 대표 등이 참석, 삼성전자 협력사 86개를 포함해 총 12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회사 소개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협력사인 대덕전자, 피에스케이, 디아이, TV와 휴대폰 협력사인 루멘스, 크레신, 히로세코리아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협의회 회장이자 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는 “이번 행사로 협력사는 회사의 신뢰도를 높여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는 건실한 중소·중견기업
경기대학교는 11번가의 지원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를 보내고자 ‘청년일일코디’, ‘청년일일식탁’ 행사<사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4개 대학 중 첫번째로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선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멘토링(자기소개서 첨삭), 헤어 및 메이크업스타일링, 면접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 중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된 110명에게 유명브랜드 신상품 구두를 증정함으로서 취업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준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박물관 앞 광장에선 4천 원에 판매되는 식권 800매를 11번가에서 구입해 학생들에게 1천 원에 되파는 캠페인이 진행, 수익금 4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청년들의 고민인 취업 문제와 식비 부담에 대한 현실적 지원을 제공했던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신청이 마감됐고, 식권도 3시간 만에 전량 판매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며 “11번가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산 ‘빚 투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 합계는 사상 최고치인 8조9천374억원에 달해 작년 말의 6조7천738억원보다 2조1천636억원(31.9%)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융자 잔고는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이다. 올해 들어 대체로 우상향 곡선을 그려 1월9일 7조267억원으로 7조원선을 넘은 데 이어 6월8일에는 8조113억원으로 8조원선을 넘었다. 그전까지 신용융자 잔고가 8조원을 넘은 적은 2015년 7월27일의 8조734억원, 같은 달 28일의 8조626억원, 같은 달 24일의 8조440억원 등 국내 증시 역사상 3번에 불과했다. 그러나 증시가 강세장을 펼치자 신용융자잔고의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8조원대에서 점점 늘어 다시 9조원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신용융자 잔고는 4조4천191억원으로 작년 말의 2조9천271억원보다 1조4천920억원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잔고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