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여하는 ‘2016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시상식’에서 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지난 2014년 과천시 별양동 (구)뉴코아아울렛 자리에 이마트가 입점을 예정하며 지역상인들은 상권 쏠림을 걱정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19회에 이르는 과천시 유통업 상생발전회를 열어 지역 소상인과 마트간 치열한 논의를 중재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점포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을 준수하고 이마트 점포 내에 푸드코트를 입점하지 않기로 했다. 또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사이 연결다리가 개통되고 전통시장내 문화센터가 운영된 것은 물론, 전통시장 팸플릿에 이마트 상품을 함께 홍보하는 등 가시적 협력을 이뤘다. 신계용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과 대형마트 모두 양보와 협력을 보여주신 결과다”며 “시는 앞으로도 유통업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평경찰서는 지난 10일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청평면 삼회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이장,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안간담회’를 운영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수사진 찍기, 미용봉사, 웃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경찰서는 이날 지역 치안정책과 관련된 주민들의 치안 불안요소를 청취하고 접수된 민원은 지역별로 맞춤형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치안간담회를 시작으로 가평군 126개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체험안전도를 높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는 기업애로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정찬근 ㈔광주시기업인협회 회장, 명선녀 광주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찬호 광주시 차세대경영인협회 회장, 관내 기업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광주시 기업SOS운영과 관련한 ‘2017년 기업지원시책 설명’, 기업별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모색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기업인들이 제출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관계부서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방침으로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더욱 활성화하고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애로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업SOS운영으로 공장 인허가, 주변 인프라 개선 등 211건의 애로 사항 해결과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에 23억 원을 투입, 기반시설 확충 등 28건의 기업환경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시는 지난 10일 안양2동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23개소 지역아동센터장 및 시설관계자와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진심토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시설관계자 30명, 시 간부공무원 7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외부 체험활동 시 급식비 단가가 낮아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급식단가를 현실화 해달라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급식비 지원액은 경기도 시·군에서 동일한 기준의 단가를 적용하고 있는 사항이지만 외부 체험활동 시 급식단가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를 중학교까지 파견해 달라는 요청 등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운 시장은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장 및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아동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남다른 이웃사랑을 펼쳐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사회적 약자 지원’ 계획은 제10대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흥수 이사장의 노·사 화합을 위한 긴급 제안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원식 공단 경영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노·사 임직원들은 ‘FIFA U-20 월드컵(5월20일~6월11일)’ 개최 본부도시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사회적 약자 가정의 경기 관람 지원 등의 취지로 350여만 원 상당의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지난 9일 수원시에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FIFA U-20 월드컵’ 입장권 사회적 약자 지원계획은 박흥수 이사장의 첫 번째 노·사 화합 프로젝트”라며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한 축제의 장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박흥수 이사장은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홍천 의장 주거지역 환경개선에 앞장 자연보호운동도 열정 보여 이견행 부의장 산본천 하천정화활동 돋보여 환경미화원 처우개선도 노력 군포시의회 이견행 부의장과 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장이 최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상’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소 환경관련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이견행 부의장은 ▲하수도환경모니터 봉사단과 산본천 일원 하천정화활동 ▲환경미화원 처우개선 ▲반월호수 환경정화활동 참여 등 환경관련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맑은 환경에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펼친 의정활동에 대해 시민들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군포시의회에 에너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에너지 절약운동 및 범국민적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홍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승환 피넥터 대표가 경기도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갖고 경기 132호, 평택 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특히 올해 27세인 한 대표는 도내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족과 함께 가입식에 참석한 한승환 대표는 “뉴스를 통해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30살 이전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것을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삼았었다”며 “이번 가입을 통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한승환 대표가 전달한 성금을 평택과 용인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대원 상호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과 야간순찰 등을 통해 밝고 맑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봉사자로서 전 대원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제15대 군포시 해병전우회장으로 취임한 조명현(66·사진) 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조 회장은 “범죄의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 이른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방범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방범차량을 이용해 노약자 밤길 안전귀가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포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25명(강사과정 22명, 보수교육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CPR) 강사과정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여 의용소방대 우수인력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강사를 양성하고 생명존중 실천으로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본 인명구조술, 응급처치(외상·화상),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신임 유인길 시민대표의 취임식이 9일 과천문화원 관악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배수문 도의원,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규형 과천시노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인길 시민대표는 “지속협이 사람, 환경, 경제, 평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울러 생각하고 의제를 만들어 실천하는 단체임에 어깨가 새삼 무겁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의제를 발굴해 핵심적 가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갈현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사회를 위해 두루 뛰어다니며 일하신 유인길 대표가 지속협을 통해 일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