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은 파주시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6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 파주시 주요장소에서 버스킹 공연 지원 사업 '파주On버스킹'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개인예술인 및 4인 이내 팀이 공연하는 '파주On버스킹'은 공모를 통해 22개 팀을 선정, 11월까지 각 팀당 2회씩 총 44회 공연을 진행한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 전통 무용, 성악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파주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다채로운 야외무대에서 파주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파주On버스킹>은 임진각평화곤돌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운정호수공원 등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및 상업 시설을 무대로 삼는다. 또한 ‘파주포크페스티벌’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같은 여러 파주시 축제에 버스킹 공연을 지원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 버스킹 공연은 나들이 하기 적합한 6월, 9월, 10월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파주시 곳곳 야외무대를 찾는 '파주On버스킹'이 파주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On버스킹'의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지역예술인 “커피소년”을 고양교육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하고, 고양교육의 철학과 정책을 시민들과 더욱 가깝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커피소년은 고양시민이자 학부모로, 최근 고양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곡 ‘일산’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준 바 있다. 고양교육청은 이번 위촉을 통해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예술과 교육이 만나 공감을 이끄는 교육문화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커피소년은 고양교육의 정책과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특히 커피소년의 곡 ‘일산’을 기반으로 한 ‘고양교육 정책 개사 공모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교육은 아이들이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음악은 그 철학을 사람들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닿게 하는 가장 힘 있는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커피소년과 함께 고양교육의 따뜻한 메시지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16일 학교 정보보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정품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정교해지고 있는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고,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보보호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실무 사례, 학교 현장의 정보보안 수칙, 정품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관리 방법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1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함이며, 공사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릴레이를 이어가게 되었다. 공사는 남양주시청 및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41개 초등학교 10,34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감면 할인 확대(3자녀→2자녀), ▲시니어 일자리 확대(설비 운전, 주차관리 분야 등 108명 배치),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24년 총 22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 사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최진태…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16일,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공익 챌린지로, 청소년에게 점점 더 쉽게 접근하는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운동이다. 나윤호 서장은 김수섭 남양주세무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불법 사이버도박은 청소년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사기 범죄로,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장진혁 남양주한양병원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올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층의 냉방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6월 중 대상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냉방시설 부족으로 인해 여름철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하여,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홀로 어르신 2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31가구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인 6월 내 조기 설치하여 대상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꼼꼼히 살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에코비트워터 외 3개사)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에는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에코비트워터,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산 4개사 모두 참여했으며,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구리시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관사인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리시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감 등 하수처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비트워터 외 3개사는 종합환경업체로 전국 하·폐수처리시설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운영 실적을 다수 보유 중이며, 2024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간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및
수원시와 이재준 수원시장이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18일 시는 지난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는 내외국인 500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외국인 주민 100명이 참여한 세계민속의상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과 이민자로 구성된 '해피 스타트 합창단'은 한국 전통민요를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아리랑 모음곡'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 JAS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복주머니 나눔 퍼포먼스, 이주민이 함께한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시는 기념식 중 모범 외국인 등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부스도 풍성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공동체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그림책꿈마루 도서관에서 수업위탁형 초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학교에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복과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그룹으로 3명 이상 학생이 모집되면 운영이 가능하며 단위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개별 맞춤 교육 활동을 제공하거나 교육과정 상 필요에 의해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된다. 수업위탁형 공유학교 ‘스스로 배움학교’프로그램은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마음교육상담센터가 초등 3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회차 6차시씩 5일간 총 30차시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1회차 6차시 중 3차시는 상담 활동, 관계 형성 등 공감 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교과 활동 등 실내 활동으로, 이후 3차시는 인근 텃밭에서 모종 심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허브 세계 속으로 등 실외 활동으로 진행된다. 6월 20일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위탁형 중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 회복과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남양주진접 펀그라운드에서 생활 속 불법 촬영 카메라 예방을 위한 ‘5개의 렌즈를 지워라! 오·렌·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펀그라운드 이용 청소년, 남양주도시공사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직접 활용해 일상생활물품 속에 숨겨진 5개의 렌즈를 찾아내는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 시작 전 참가자들은 탐지장비 사용법과 일상생활 속 점검 포인트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특히, 5개의 모든 렌즈를 찾아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체험의 흥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탐지장비를 사용해 보는 실습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치안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미션에 참가한 일반인 A씨는 “평소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할 때 불법 카메라 렌즈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점검하고 예방하는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임실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불법 촬영 범죄 근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