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면 주거비 부담이 줄어 민간 전월세 거주자보다 자녀를 더 많이 낳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2011년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를 토대로 ‘임차가구 거주형태가 자녀 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의 평균 자녀 수는 1.12명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의 자녀 수(0.99명)보다 0.13명 많았다. 이번 조사는 임대주택 입주 당시 자녀가 없었던 만 20∼39세 이하 기혼 가구 3천364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1년 이상 지난 뒤 자녀 수 만을 비교 분석했다. 조사 대상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가 33.6세, 민간 임대주택 거주자가 33.7세로 거의 같지만 월평균 가구소득은 공공임대 거주자가 월 247만원, 민간임대가 월 272만원으로 공공임대 거주자가 낮았다. 이에 비해 월세 등으로 지불하는 월평균 주거비는 공공임대 거주자가 41만8천원, 민간임대 거주자는 66만6천원으로 공공임대 거주자의 주거비 부담이 적었다. 평균 주거비 비율(가구소득 대비 월평균 주거비)로 봐도 공공임대는 17%, 민간임대는 24%로 공공임대가 낮다. 연구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30일 금호 설악리조트에서 시군농정지원단장 및 농축협 경제상무, 조합공동사업법인 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농산물마케팅 역량 강화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기열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이 불편이 없도록 영농 지원활동을 위해 힘쓰는 한편, 농가수취가격 제고와 농가소득 간접지원을 위한 정책사업 전개, 농업경영비 절감 지원 등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전력 경기본부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30일 본부 경영상황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3개교 모범 우수고교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덕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장, 담당교사 등이 참석했다. 박형덕 본부장은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회사직원들의 매월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Love Fund를 재원으로 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배려심 있는 학생이 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 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노사합동으로 50여명의 저소득층 우수학생에게 5천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상훈기자 lsh@
쌍용자동차는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티볼리에 이어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할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는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최종식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스턴(Rexton)과 2천200㎡ 면적의 전시관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4렉스턴은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플래그십 SUV의 스타일리시와 고급감을 강조했다. 시트배열에 따라 활용성을 높였고, 최고급 나파가죽이 적용된 가죽시트와 시트, 도어 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 등을 통해 감성품질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더 강력해진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부동산 거래 시 아직도 다운계약서를 쓰는 경우가 있다. 양도인 입장에서 양도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고, 취득자 입장에서도 취득세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가 10년만에 들통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경신 씨는 지난 2005년에 부동산을 양도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고, 계약서 작성금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 이후 이 부동산을 양수한 사람이 2015년에 부동산을 양도하면서 부동산의 취득가액을 실제 지급액으로 기재해 양도차익을 신고해버렸다. 과세당국은 이건 양도소득세를 조사하면서 통장 이체금액을 실제 매매대금으로 보고, 2005년 경신 씨가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봐 경신 씨에게 양도소득세 과소신고분과 일반과소신고가산세를 고지했다. 경신 씨는 금융증빙이 전부 매매대금이라는 증거가 없으며, 공인중개사가 작성한 매매계약서를 더 신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과세당국이 부당과소신고가산세가 아닌 일반과소신고가산세를 적용한 점에 비춰 일반과소신고에 해당하는 5년의 제척기간을 적용해 이미 5년이 경과한 이 사건에 대해 과세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과세당국은 경신 씨가 양수인 측에게 발급한 영수증을 보면 상가건물 계약금과 상
계속된 쌀 가격 하락에 벼농사 수익성이 역대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a(1천㎡)당 쌀 생산비는 67만4천340원으로 전년보다 1만7천529원(2.5%) 감소했다. 지난해 10a당 쌀 생산비는 2011년(62만8천255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당 쌀 생산비는 2만4천25원으로 전년보다 641원(2.6%) 줄었다. 20㎏당 쌀 생산비는 2012년 2만9천189원을 정점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10a당 경영비도 42만6천619원으로 전년보다 6천317원(1.5%) 내려갔다. 벼농사를 짓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감소하고 있지만, 총수입은 더 큰 폭으로 줄어 수익성은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10a당 총수입은 85만5천165원으로 전년보다 13.9% 감소했다. 감소율은 2005년(14.6%) 이후 가장 높다. 10a당 순수익(총수입-생산비)은 18만1천825원이었고, 소득(총수입-경영비)은 42만9천546원이었다. 지난해 순수익을 총수입으로 나눈 순수익률은 21.2%로, 1980년 18% 이후 36년 만에 가장 낮다. 소득을 총수입으로 나눈 소득률은 50.2%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오산세교 행복주택 720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세교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194가구, 26㎡ 372가구, 36㎡ 154가구 등 총 72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80%,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에 20%를 공급한다. 입주 자격은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의 무주택자(세대구성원)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는 기본 4~6년 거주할 수 있다. 또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신혼부부 자격을 갖추면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조건은 공급 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다. 입주 자격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계층의 경우 오산시 또는 연접지역(화성, 평택)에 위치한 학교에 다니거나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 중이어야 하며, 주거급여수급자와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오산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3~17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와 LH 경기본부 오산사업단에서 받는다. 김경기 본부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과 깨끗
2월 말 기준 주택 미분양 물량이 지난달보다 3% 늘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190여가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3.0%(1천750가구) 증가한 6만1천63가구였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1월 5만7천582가구에서 12월 5만6천413가구로 소폭 줄었으나, 올해 1월 5만9천313가구로 5% 이상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 재차 불어났다. 지난달 새로 생긴 미분양 물량은 5천557가구, 기존 미분양이 해소된 것은 3천807가구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은 9천136가구로 전달 대비 2.1%(194가구) 감소했다. 수도권보다 지방의 주택 시장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만8천14가구로 전달보다 4.9%(924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4만3천49가구로 전달 대비 6.6%(2천674가구) 증가했다. 규모별로 85㎡ 초과는 전달보다 372가구 늘어난 7천286가구, 85㎡ 이하는 1천378가구 증가한 5만3천777가구였다. /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중앙회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29일 국회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중소기업부 설치 등 중소기업의 바람을 담은 7대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윤 정책위의장에게 ▲중소기업부 설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근절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완화 지원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3만개 육성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예산 30% 수준 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행위의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등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경제 구축을 위한 7대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화재배 농가에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시설하우스 난방비를 77%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도농기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5개월여 간 파주의 국화 농가 시설하우스 990㎡에 지중저수열시스템과 다겹보온커튼의 복합 에너지절감 기술을 적용한 결과, 난방비가 231만6천720원이 소요됐다. 이는 경유난방비 990만원에 비해 758만여원(77%) 줄어든 것이다. 지중저수열시스템은 하우스 내부에 발생한 열과 지하수 열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냉난방시스템이다. 다겹보온커튼은 기존 부직포커튼에 비해 46%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농기원은 이날 신재생에너지 현장평가회를 열고 국화 외 다른 화훼작물에도 복합 에너지절감 기술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