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곤지암 남·여의용소방대는 28일 삼리초등학교와 시청각실에서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구축해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방법, 각종 재난 시 대피요령 및 신고방법,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에 양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욱 곤지암 의용소방대장은 “자연스럽게 학습된 심폐소생술을 통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긴급상황에서 구할 수 있다”면서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28일까지 5일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및 구직 스킬 향상을 위해 집단상담프로그램 ‘여성, 내일을 잡(JOB)아라!’ 1기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직업 흥미 찾기, 로드맵 작성, 이력서 및 자소서 코칭 등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지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이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상·하반기 16회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새일센터(☎031-8024-986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28일 ‘꿈과 희망을 김포청소년 그대에게’를 주제로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중봉청소년수련관, 사우·통진·양촌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250여 명을 비롯,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록 이사장의 축하메시지, 위촉장 수여, 모범청소년 표창, 자치기구 활동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축하공연과 각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책임을 다할 것을 결단하는 다짐선포가 진행됐다. 이날 발대된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참여활동단,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청소년기자단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청소년 참여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종상 중봉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자치기구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28일 안성시 옥산동 AI·구제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농협은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NH방역지원단과 31개 공동방제단을 활용,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만8천여 차례에 걸쳐 소독을 실시했다. 또 지역농협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와 철새도래지에서 지속적인 차단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충북 보은에 이어 연천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해 구제역 백신의 원활한 공급과 방역초소 운영확대, 소독차량 운행 등 현재까지 8천여 명의 방역인력을 투입하고, 생석회 185t, 소독약 8천500ℓ의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가축질병을 하루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지막까지 방역활동에 더욱 힘써 달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에 따른 축산농장 모임(행사) 금지, 가축시장 폐쇄 조치 등의 기간을 구제역 위기경보 ‘경계단계’ 하향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상훈기자 lsh@
송영순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는 지난 27일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송영순 민원옴부즈만이 옴부즈만 운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영순 민원옴부즈만은 2009년 초대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으로 시민들과 공무원에게 생소했던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제4·5대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으로 활동중인 송영순 민원옴부즈만은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박달동 혐오시설인 도축장과 골재처리장 이전협약 체결을 위해 조정과 중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 2015년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시장실에 참여,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행정행위나 애매모호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주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민원에 대해 시민을 대변해서 적극적으로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2011년에도 제3회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옴부즈만부문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영순 씨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의 대변자로 법규나 제도권에서 해결이 불가능한 민원을 해결하기…
<경인지방통계청> ◇과장급 전보 ▲사회조사과장 조경호 ▲서울사무소장 하봉채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서울대·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지식사회연구단(이하 SSK연구단)과 남양주4.0 빅데이터 행정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덕 시 부시장과 SSK 연구단장인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23명이 참석해 남양주4.0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과 시민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SSK연구단은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남양주4.0 정책개발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수행하고, 남양주시 빅데이터 우수사례를 타 연구단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 남양주시는 SSK연구단의 연구과제 발굴과 수행·지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행정 적용을 위한 남양주4.0 전략을 마련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빅데이터 행정 활용 방안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동욱 교수는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사례와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행정학회 등에 널리 알려 좋은 사례로 삼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시너지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현덕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수님들의 고견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남양주4.0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지원의 상시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퇴계원면, 진건파출소, 퇴계원파출소,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계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부희망케어센터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읍면동 복지허부화의 주요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김승수 센터장은 “남양주4.0의 핵심가치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의 신뢰확보와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27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 서구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아동안전지킴이 22명과 송병선 서장 등 경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나 놀이터 등 아동들이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배치돼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멋진 공동체 치안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화성소방서는 27일 동탄 북광장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화성동부경찰서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탄 북광장일대는 상가가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소방차의 골든타임 내 현장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은 ▲전통시장 일대 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 통행 훈련 및 캠페인(홍보방송, 안내문) 활동 ▲긴급차량 진로 양보의무 위반 홍보 등으로 실시됐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소방차량에 대한 우리의 배려와 관심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양보를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