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7일 수원역 대합실에서 사고예방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포하는 ‘해빙기·이사철 대비 가스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청과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국민안전현장감찰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거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수칙, 이사철 가스시설 막음조치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했다./김장선기자 kjs76@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사법당국과 소비자로부터 의뢰받은 불법 사채 거래내역 310건을 분석한 결과, 연 평균이자율이 2천279%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총대출 원금은 76억원으로 1인당 2천452만원이었고, 평균 거래 기간은 202일, 상환총액은 119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대출유형은 일수대출이 139건(44.8%)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담보대출이 94건(30.3%), 급전대출이 77건(24.8%)이었다.연 평균이자율이 2천279%라는 것은 불법 사채를 통해 100만원을 빌렸다면 1년 동안 원금 외에 2천279만원을 갚아야 했다는 뜻이다. 이처럼 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은 매일 이자를 복리로 계산하고 연체시 과도한 연체금리를 물리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법 사채업자를 기소하기 위해서는 이자율 위반내역을 법원에 제출해야 하지만, 고리 사채는 꺾기(연체금을 원금으로 전환하는 거래 방식), 재대출, 잦은 연체 등 거래 관계가 복잡해 소비자는 물론 사법당국도 이자율 계산이 어렵다. 대부금융협회는 불법 사금융 피해구제 및 처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법당국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이자율 계산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quo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가 지난 2007년 출범 후 10년 만에 누적 보험료 6조 원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말 현재 노란우산공제 누적 부금(보험료)이 6조1천499억 원으로 전년(4조3천13억 원)보다 43.0%(1조8천486억 원)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소상공인 19만6천 명이 노란우산공제에 새로 가입해 누적 가입자도 88만 명을 넘어섰다. 또 올해 1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 증가한 1만5천512명이 신규 가입했다. 노란우산공제가 가입자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출제도 이용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총대출금은 전년보다 37.7% 증가한 4천193억 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 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의 월평균 영업이익은 임금근로자 소득의 70% 수준에 불과하고 창업 5년 이내 폐업비율이 70%에 달할 만큼 열악한 경영환경에 처해 있다”며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지역본부, 시중은행, 또는 전국 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K텔레콤이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통합교통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LH는 6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SK텔레콤과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통합교통서비스 기술이란 공급자 위주로 제공된 교통시스템 기반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최적교통수단과 경로 제공, 통합 과금 등 교통수단 관련 통합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복합 기술이다. LH는 그동안 카셰어링(행복카) 운영기술, 스마트그리드에 대응한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방안, 임대주택의 유휴 주차공간 활용방안 등 개발로 이동복지 시장을 선도하며 독자적인 노하우를 쌓아왔다. SKT는 국내 1위 내비게이션인 T맵, 카셰어링, 중고차매매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과 연계한 교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김장선기자 kjs76@
KT는 자체 개발한 영상 분석(VA) 솔루션 ‘KT 기가아이즈 VA’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KT 기가아이즈 VA’는 실시간 CCTV 촬영 영상을 분석해 자동으로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리는 기술이다. 일반 영상분석 솔루션에 ‘딥러닝’(Deep-Learning) 기술을 접목해 기존에는 구분이 어려웠던 사람과 사물을 명확히 식별한다. KISA는 지능형 CCTV 확산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성능 인증 시험을 시행해왔다. /이상훈기자 lsh@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39일간 이어진다. 지난 1992년 시작해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튤립 축제에서는 튤립, 수선화 등 총 100여 종·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를 수놓는다.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 가든은 1만㎡ 부지에 빅플라워, 웨딩아치, 꽃그네 등 20여 개 포토스팟을 갖춘 ‘가든 스튜디오’로 변신해 관람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사진작가인 오중석씨가 가든 스튜디오의 모든 테마·포토스팟 조성에 참여했으며, 오 작가가 제안하는 포토스팟별 촬영안내서가 현장에 전시된다.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각양각색의 봄꽃 화분 700여 개가 높낮이가 다르게 입체적으로 전시된 ‘컨테이너 가든’이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튤립 축제에서는 하나의 꽃잎에서 두가지 색상을 보이는 줄무늬 특징을 가진 30여 종의 튤립 신품종도 선보인다. 튤립 축제와 함께 대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도 다시 찾아온다.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으로 중국 당국과 소비자들로부터 집중적으로 규제를 받는 롯데 중국 현지 사업자의 영업 차질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영업정지처분을 받은 롯데마트 중국 내 지점 수는 모두 15개로 알려졌다. 롯데 동북법인이 운영하는 선양(瀋陽) 등의 2개 점포와 상하이 화둥(華東)법인이 운영하는 13개 점포가 현재 영업 정지 상태로 파악됐다. 영업정지 조치 사유의 대부분은 소방법, 시설법 위반이었다. 롯데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두 15개 롯데마트 현지 점포에 대해 중국 당국이 현장 점검 후 공문 등의 형태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점포마다 다르지만, 대개 한 달 정도로 알려졌다. 원칙은 영업정지 기간 이전이라도 문제로 지적된 부분의 시정이 이뤄지면 영업이 재개될 수 있지만, 현재 중국 내 분위기가 워낙 좋지 않아 정확한 재개점 시점을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 유통 계열사는 중국 내 약 120개 점포(백화점 5개·마트 99개&
딱히 돈벌이가 없지만 신제품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인 대학생 최모(24·수원)씨는 최근 알뜰폰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고폰 무료 렌털 서비스를 접하고, C사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막상 이용해 보니 위약금·약정·렌털료 등 3가지 조건이 없는데다 중고폰이긴 하지만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 최씨는 “남이 쓰던 기기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다양한 신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어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나름 괜찮은 서비스”라며 “사용기간 중 렌털료도 전액 할인돼 매월 사용한 만큼 통신료만 내면 돼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기간 필요한 고가의 특정 상품에 한정됐던 렌털 서비스가 단기간 활용하는 중저가 물품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소비자들의 렌탈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5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문기업 다음소프트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블로그·트위터 상에서 ‘렌탈 서비스’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렌털 서비스 언급량은 2014년 7만5천300건에서 2016년 17만7천3건으로 2.4배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정수기, 비데, 안마의자 등 기존 제품 렌털 서
삼성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 씨 등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삼성은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결과 발표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되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했고, 그 대가로 최씨 일가와 미르·K스포츠재단 등을 통해 삼성 측으로부터 43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삼성은 특검 수사 초기부터 최씨 모녀에 대한 ‘승마 지원’이 청와대의 강요에 의한 것일 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도 정부사업 협조 차원에서 기존 관행대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배분율에 따라 돈을 낸 것일 뿐 부정한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는 게 삼성 측 주장이다. 삼성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이재용 부회장 등의 재판에서 뇌물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을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올해 1월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19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6% 증가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만을 의미하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4천90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4% 늘어났다. 다만 전월과 비교했을 때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은 각각 3.7%, 3.3%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할인 혜택이 많은 12월 거래액 규모가 커 통상 1월은 감소한다”며 “올해 1월은 설 연휴가 있어 택배 배송 휴무일이 8일로 12월에 비해 2배 많은 점도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대비 모바일쇼핑 비중은 58.0%를 차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모바일쇼핑 비중은 지난 2014년 5월 30.4%로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하고서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2014년 12월 40.4%에 이어 2015년 11월에 50.0%를 기록해 절반까지 다다랐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품군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로 1조812억 원(18%) 어치가 거래됐고, 음·식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