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과 진달래 동산 일대에서 ‘2025년 부천 페스타(B-festa)-봄꽃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 페스타’는 부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합하여 축제 기간을 설정한 행사다. 봄꽃·가족(봄), 모험(여름), 화합(가을), 낭만(겨울)을 주제로 계절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봄꽃여행’은 부천 페스타라는 통합 네이밍으로 시작하는 행사의 첫 번째 시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물품판매 ▲먹거리로 즐거움을 더하다! 위조이 푸드트럭 ▲나도 가수 버스킹 ▲지역 특화 콘텐츠 연계행사 등이 있다. 5개로 나눠진 구역에서 해당 프로그램들을 기반으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5일 저녁은 야외영화 상영이 계획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존에서는 부천 예술인들의 개성 넘치는 도자기 공예품, 일러스트 굿즈 등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달래꽃 에코백, 수세미 만들기 등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물품판매존에서는 상권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모인 지역기업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은 시민들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과 함께 저탄소 생활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상동도서관에서 시범 운영되며, 6월부터 시립도서관 16개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문화 행동 10가지를 선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실천 목록에는 ▲에코백 공유 ▲텀블러 사용 생활화 ▲모바일 회원증 이용 ▲가까운 도서관은 도보·자전거 이용 ▲부천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원 재활용과 탄소 감축을 실천하는 생활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에코백 공유 운동’도 추진한다.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증받아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 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도서 훼손을 방지하는 동시에 시정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공유되는 에코백에는 다양한 시정홍보
부천시는 오는 4월부터 취학 전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튼튼자람 건강교실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관내 병설 유치원 15개교의 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사립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튼튼자람 건강교실’은 신체활동, 영양, 절주 교육으로 구성되며,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일 따라 하며 쑥쑥 키가 크는 체조(신체활동) ▲직접 골라보는 건강 식탁 만들기(영양) ▲음주 고글을 이용한 어질어질 징검다리 건너기(절주) 등이다. 병설 유치원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매년 제공해 줘서 고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든 어린이가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FKI) 주최 조찬 경영자 강연회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강연회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250여 명이 참석하는 월간 정기세미나로, 부천시에서는 전략담당관과 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해 부천대장산단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천대장산단은 부천시가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로, 혁신 제조업과 미래 성장산업 유치에 최적화된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SK그린테크노캠퍼스, 글로벌 톱3 공작기계 제조기업인 DN솔루션즈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행사장 내에 별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 관계자들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부천대장산단의 입주 혜택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부천대장산단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해 산업단지의 우수한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경제인협회 조찬 강연회 참석은 부천
부천시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동별 치매 조기 검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6일부터 원미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일정에 맞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1년에 한 번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기억력을 관리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가 오는 4월부터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2회차 테마인 ‘봄꽃투어’를 운영한다. 봄꽃투어는 ▲원미진달래동산 ▲도당벚꽃동산 ▲춘덕산복숭아꽃동산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백만송이장미원 등 총 5개의 부천의 봄꽃 명소 중 1개소를 선정해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자연 속에서 걸으며 봄을 만끽하는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 부천홍길통투어’는 총 5회의 테마별 걷기 챌린지로 이뤄지며 각 회차별 특정 장소를 방문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각 차시 마다 40만 보를 걸어야 하며 1일 최대 1만 보만 인정된다. 또한 지정된 장소 중 1곳에서 GPS 인증을 완료해야 하고 GPS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으로도 인증 가능하다. 매 차시 걷기와 장소 인증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참여자 중 480명을 추첨해 부천페이 5000원 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한 후 ‘2025 부천홍길동투어’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챌린지를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
부천시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24일부터 부천우편집중국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장IN 건강ON’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IN 건강ON’은 직장 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주 동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비만 예방 교육, 개인 맞춤형 상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우편집중국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장 내 교육 장소 제공, 대상자 모집, 사업 홍보, 캠페인 참여 등을 지원한다. 오정보건소는 건강검사 및 상담, 비만 예방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정보건소는 정신건강,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등 보건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걷기 챌린지, 주차별 건강 매거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업장 내 건강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
부천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관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맨발길, 부천천문과학관은 공원, 산 등에 둘러싸인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수피아’는 부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으로 연면적 2천 969㎡,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온실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등의 구역에 430여 종의 식물 약 2만 8,000본이 식재되어 다채로운 수목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기거나 산책할 만한 곳도 있다. 1·2층에 걸쳐있는 휴쉼터와 북카페, 2층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휴쉼터와 북카페의 벽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의 식물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거나 독서도 가능하다. 스카이워크에서는 식물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식물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다. 지난해 수피아 식물원은 야간 운영을 시작해 연간 관람객 20
부천시는 아파트 재도장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색채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색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도장 주기가 단축되는 추세다. 다만 일부 단지에서는 과도한 색상 사용과 무분별한 그래픽 적용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색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아파트 외벽 색상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 아파트 중 도색을 위한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완료한 단지이며, 도색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사업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부천시청 건축디자인과 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접수순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신청이 완료된 단지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 주변 환경을 분석한 뒤, 부천시 경관계획과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공업체와 함께 외벽 색채 디자인(안)을 개발한다. 이후, 색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부천시가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대표단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를 초청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배드민턴 친선경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화합행사를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주군 방문단과의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부천시청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향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부천시와 무주군은 1997년 교류 체결 이래 ▲부천시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복사골예술제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무주 반딧불축제 상호 방문 등 경제·문화·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로 교류 28년을 맞이한 자매도시 무주군의 고향사랑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 무주쌀, 새송이버섯 등 무주군 특산품을 활용한 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무주군은 시청 로비에서 특산품 홍보·판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부천시민에게 무주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부천시와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과 화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