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5일 신성장동력 40대 전략 분야와 266개의 전략제품을 제시한 중소·중견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시장·기술조사 전문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수요 및 전략적 집중분야와 제품현황을 파악해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지향적인 기술개발(R&D)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신성장동력 전략 분야는 지난해 20개에서 40개로 확대되면서 지식서비스,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에너지 수요관리 등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자동차·스마트미디어기기 등 신산업이 20개, 에너지공급·에너지저장 등 주력산업이 20개다. 중기청은 각 전략 분야 내 제품들의 시장성, 기술성, 중소기업 적합성 등을 분석해 분야별로 5∼9개씩 총 266개의 전략제품을 선정했다. 전략제품으로부터 도출한 핵심기술은 2019년까지 개발 목표치를 매년 순차적으로 제시해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청은 기술로드맵과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로드맵에서 도출된 전략제품들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 등 10개 R&D 사업 공모 때 활용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기술로드맵이 중소
국토교통부는 수원과 용인,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등 6곳에서 창업지원주택 1천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7~9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업 후보지를 제안받아 후보지별 입지여건 등을 검토한 후 최적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다. 지난해 판교에서 처음 도입된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 주거와 함께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집 안에 오피스 공간을 넣고 복도 등에는 창업인들의 아이디어 교류 등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또 건물 저층부에는 회의 부스와 창업카페, 쇼룸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시설이 설치된다. 1천가구의 창업지원주택은 수원 고색역 인근에 250가구, 용인 경기여성능력개발본부 부지에 100가구, 창원 경남테크노파크에 300가구, 동대구 벤처밸리에 100가구, 부산 좌동에 100가구, 광주 첨단단지에 100가구가 공급된다. 수원의 창업지원주택은 수원역과 고색역 등이 가까이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나고 수원시가 창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와 창업선도대학 등 여러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도 받는다. 용인의 창업지원주택은 분당선과 인접해
지난해 상반기까지 유지됐던 공급 증가세가 7월 이후 둔화하면서 전국 주택 인허가 건수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주택 인허가 건수는 72만6천48가구로 2015년 76만5천328가구보다 5.1% 감소했다. 상반기는 전년 동기보다 18.4% 늘었지만, 하반기에는 20.3% 감소했다. 국토부는 올해도 공급과잉 우려와 사업성이 양호한 택지부족 등으로 작년보다 인허가 건수가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은 34만1천162가구로 전년 대비 16.5% 줄어든 반면, 지방은 38만4천886가구로 7.9% 늘어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0만6천816가구로 5.3%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1만9천232가구로 4.8% 줄었다. 민간이 공급한 물량은 65만246가구로 5.6% 감소했고, 공공 물량은 7만5천802가구로 0.8% 줄었다. 작년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65만8천가구로 전년 71만7천가구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33만4천694가구, 지방은 32만3천262가구로 각각 12.8%, 2.9% 줄었다. 분양승인 물량은 46만9천가구로 전년 52만5천가구보다 10.7% 줄었다. 주택 준공
신용보증기금은 25일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금융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명단 9면 본부조직에 미래전략실, 4.0창업부, 기업컨설팅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부서를 강화했다. 본부 인원을 축소해 현장조직에 배치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판교 등 전국 8개 지역에 구글캠퍼스와 같이 창업 지원 스테이션 임무를 수행하는 ‘창업성장지점’을 신설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정책기관으로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기업들의 필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고객중심의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이날 상반기 정기인사발령도 함께 단행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력업체들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보상금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협력업체들은 25일 배포한 호소문에서 “개성공단 폐쇄 후 협력업체 상당수가 도산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정부가 피해액의 70%, 업체당 한도 22억원만 배상하기로 해 피해 규모가 큰 기업들은 손실액을 제대로 배상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지원이 미흡해 원청업체도 이를 이유로 납품대금 결제를 계속 늦춰 협력업체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유동자산 피해지원 예산 703억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통과됐으나 정부의 반대로 2017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협력업체들은 주장했다. 협력업체들은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추가 피해배상금을 예산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존 비료보다 덜 사용하고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원예용 복합비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비료는 ‘요소분해억제함유비료’로, 작물에 따라 일반 화학비료 대비 80%만 살포해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비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도농기원은 올해 7천㏊의 농경지에서 사용 가능한 5천t의 원예용 복합비료를 도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농기원은 비료 제조기술을 이날 민간 비료업체에 이전했다. 해당 업체는 연 매출액의 0.25%를 도농기원에 지급하게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가 25일 122개 반도체 협력사에 215억5천만원 규모의 하반기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가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인센티브로 구성해 연 2회 지급하는 협력사 인센티브를 협력사들에 지급하면 각 협력사들은 전액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한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대 규모로, 설 연휴 직전에 지급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환경안전 부문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인센티브’를 신설한 2013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금액을 협력사에 지급했고 이후로도 설비 유지보수 협력사 외에 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6년에는 총 368억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재기자 cyj@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아 25일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수원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대비 농식품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농관원은 전통시장별로 농산물 명예감시원 2인을 1조로 담당책임제를 실시해 월 1회 이상 원산지, 양곡표시 등 지도·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농관원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양곡표시 등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수원·안산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농식품 부정 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자가 원산지를 믿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올해 설을 앞두고 경기남부지역에 공급된 설 자금이 전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설전 경기남부지역 화폐발행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한은 경기본부가 경기남부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설 자금(순발행액 기준)은 5천98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천977억원 보다 20.2%(1천7억원) 증가한 수치다. 순발행액 중 5만원권과 1만원권이 각각 76.6%, 19.1%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액별로는 5만원권이 4천586억원으로 전년동기(3천653억원)대비 933억원 늘었고, 1만원권도 1천142억원으로 101억원 증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가 24일 보통주 1주당 2만7천500원으로 현금배당금 총액은 약 3조8천503억5천만원의 사상 최대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일가도 1천900억원이 넘는 배당을 받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전체주주의 50.8%를 차지하는 외국인들이 1조9천500여억원의 배당을 받게 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가 받는 삼성전자 배당금은 모두 1천900억원이 넘는다.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은 삼성전자 보통주 1천371억원, 삼성전자우 3억4천여만원씩이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삼성전자 보통주에서 297억8천448만원을 받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전자 배당액은 231억여원이다. 삼성전자는 또 9조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 10월부터 작년 3분기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4천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통해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잉여현금흐름이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에서 투자로 지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