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 소득안정과 6차산업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정보 공유,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신시장 개척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업무 협력,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협력, 농자재의 안전 및 유통관리 업무 협력 등 농가 소득 및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진청과 농협이 손을 맞잡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보급해 농산업이 국내 핵심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우리나라 세법은 대부분 소득자가 직접 자신의 소득을 신고하도록 돼 있다. 신고하지 않거나 잘못 신고한 경우, 과세관청은 5~10년 내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고 가산세를 추가로 과세할 수 있다. 아래 두가지 사례를 보자. 나무지 씨는 부동산을 양도했으나,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해 신고를 하지 않았다. 양도일로부터 8개월이 지난 시점에 과세관청은 양도소득세 고지서를 발송했으나, 나무지 씨는 이미 채무상환 및 주택 취득에 대부분의 자금을 사용해 버린 뒤였다. 나무지 씨는 과세관청이 일찍 신고안내를 했더라면 조세신고를 제때 이행했을 것이고, 채무상환이나 주택취득보다 양도소득세를 납부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찍 신고안내를 하지 않은 과세관청에게도 책임이 있으므로 가산세까지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나누락 씨는 지난 2011년 3곳에서 급여를 받았다. 각각의 회사에서 모두 원천징수를 했으나, 최종 연말정산을 할 때는 2곳의 급여는 합산신고했으나, 나머지 1곳에서 받은 급여는 합산하지 않고 신고했다. 과세관청은 2016년에 이를 발견해 나누락 씨에게 종합소득세 및 가산세를 고지했다. 나누락 씨는 과세관청은 첨단시시템을 통해 신고누락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 정부가 가격 상승으로 서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농산물, 가공식품,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19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물가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물가를 일일단위로 점검하고 부처별 현장점검 강화, 물가관계회의체 운영을 통한 보완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급등한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봄배추 2천t 4월 중순 이전 조기 출하, 당근·무 조기 출하 및 파종 유도, 고등어·갈치·참조기·명태 등 정부비축 수산물 7천200t 설 전 집중 방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가공식품은 소비자단체와 함께 가격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가격 상승세에 편승한 인상, 담합 등 불합리한 가격인상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빈병 보증금 인상에 편승한 부당한 주류가격 인상을 막고자 외식업소와 소매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공공요금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차원에서 가격상승요인을 경영 효율화 등으로 우선 흡수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분산 인상하거나 인
KCC(대표 정몽익)는 안전 성능을 강화한 가정용 '안전 바닥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2.5㎜ 두께의 'KCC 숲 청아람'과 3.0㎜ 두께의 'KCC 숲 소리향'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제품을 완전히 리모델링해 화재 안전과 미끄러짐 방지, 충격 흡수, 유해물질 제로(0) 등 4가지 성능을 크게 높이고 디자인도 바꾼 것이다. 가정용 바닥재에 안전 이슈를 적용해 제품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KCC는 밝혔다. KCC 관계자는 "최근 가정 내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 등이 생활하는 공간의 바닥재에 대한 안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새 제품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한 바닥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19일 용인 포곡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6일부터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가공공장을 비롯한 전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농식품 안전관리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본부에 ‘식품안전특별상황실’을 설치, 관내 계통사업장 식품안전 관리를 총괄 지도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경기농협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7년 1천250억원 규모의 ‘사업전환지원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전환지원사업은 2006년 3월 제정된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3년 이상 사업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인 기업은 중기청으로부터 사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전환업종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이어야 한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2017 국세행정 운영방안 발표 카카오페이와 같은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세금납부가 가능해지고, 종합소득세도 전화 한 번으로 신고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국세청은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환수 국세청장, 전국 세무관서장 등 3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성실신고 지원 확대를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인 조달, 중소납세자·영세사업장에 대한 세정지원, 준법세정 정착, 고의적 탈세·체납 엄정 대응을 꼽았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통된 모바일 납부 서비스를 올해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분부터 본격 활용하고, 모바일 납부 시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시스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신용카드 세금납부도 도입한다. 150만 사업자가 대상인 종합소득세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모두채움 신고방식’이 도입된다. 예전에는 홈택스나 세무서를 방문해 납부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 번의 전화로 신고가 끝난다. 국세청은 소규모 임대업자의 부가가치세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에도 모두
설 앞둔 수원 전통시장 직접 가보니 “40년 가까이 장사를 했지만, 올해 설처럼 장사가 안된 적이 없어.” 설 명절을 앞둔 17일 오전 수원의 전통시장인 지동시장에서 만난 축산물 판매상 최모(58·여)씨는 장사가 잘 되느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경기가 잔뜩 얼어붙었다고 하소연했다. 그가 취급하는 국내산 육우 가격은 설을 코앞에 둔 이번 주 들어 ㎏당 1천∼1천200원이나 올랐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설 차례상에 올리는 구운 고기인 적(炙)을 만들 때 쓰는 우둔, 설도 부위 판매량도 많이 떨어졌다는 게 최씨의 설명이다. 과일이나 생선을 파는 상인들은 주요 상품의 값이 지난해 설과 비슷하거나 되레 떨어졌는데도 찾는 사람이 없다며 발만 동동 굴렀다. 한 과일 가게에서 파는 선물용 사과의 경우 5㎏ 기준 A급이 3만5천원∼4만원, B급이 2만5천원∼3만원으로 지난해 설보다 각각 1만원, 7천원씩 가격이 떨어졌지만, 문의 전화조차 거의 없다. 과일 판매상 박모(51)씨는 “예전처럼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점차 사라져 손님들의 문의조차 없다”며 “사과나 배 등 꼭 필요한 과일도 딱 차례상에 올릴 만큼만 사가는 손님이 많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수산물 판매상 이모
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 설날 행사에는 연날리기와 땅따먹기, 굴렁쇠 등 새로운 민속놀이를 선보이고,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SNS 회원이 참여한 설날 관련 웹툰을 특별 전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컨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카니발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연날리기 체험은 물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3종의 전통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도령과 포졸, 산적 등 우리나라 전통 캐릭터들로 변신한 민속놀이 고수들이 나와 손님들과 대결을 펼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회씩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된다.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우리 주변 풍경을 재미있게 표현한 ‘설날 웹툰
지난 11월 경기지역 가계대출 증가액이 한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12월을 남겨둔 상황임에도 한 해 도내 가계대출이 20조원을 돌파, 비은행금융기관을 포함해 가계대출 통계를 작성한 2010년 이후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1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6년 11월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의 11월중 여신이 3조6천348억원 증가해 지난달(4조908억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2조6천869억원→2조1천588억원)이 기업대출 증가 둔화로 전월 대비 증가규모가 축소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1조4천39억원→1조4천760억원)은 기업대출 증가 확대로 소폭 확대됐다. 특히 여신 중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과 비주택담보대출 모두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확대되면서 2조9천499억원이 급증해 지난달(2조7천802억원) 월중 최고치를 한 달만에 갈아치우며 7개월 연속 2조원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지난 11월까지 도내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19조6천805억원으로, 2015년(196조8천568억원)보다 22조8천236억원 증가, 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