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불안 등으로 소비 위축 현상이 심해지자 백화점들이 ‘비상 체제’를 가동하고 연말 실적을 지키기 위해 세일과 설 선물 예약판매 등 모든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13일 서울시내 한 대형 백화점./연합뉴스
내년 취업시장에서 정규직 일자리는 더욱 찾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378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채용 계획을 설문한 결과, 내년에 정규직 신입이나 경력을 뽑는 기업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내년에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5.3%로, 올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70.1%)보다 4.8%p 낮았다. 계획 중인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61.9%), 공채·수시 모두(25.1%), 공채(13%)의 순으로 신입 채용에서도 수시 채용이 공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예정 분야는 제조·생산(30.4%·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영업·영업관리(23.1%), 서비스(16.6%), 연구개발(15%), 재무·회계(12.6%), IT·정보통신(10.1%), 구매·자재(9.3%), 인사·총무(7.7%), 디자인(6.9%), 마케팅(6.1%), 기획·전략(4.9%), 광고·홍보(4%) 순이었다. 경력직 채용 역시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정규직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56.1%였다. 올해 경력직을 채용했다는 기업(59.8%)보다 3.7%p 낮은 수치다.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세대(G) 이동통신 시범 서비스를 위한 통신망을 내년 9월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T는 1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평창 5G 규격'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2017년 9월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정선·강릉과 서울 일부 지역에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범 서비스 네트워크는 4∼5개월에 걸친 안정화 과정을 거쳐 평창올림픽 개막일인 2018년 2월 9일부터 5G 시범 서비스에 활용된다. KT는 5G 장비와 규격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 시험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험용 네트워크를 이용해 KT는 이날 행사장에서 '평창 5G 규격' 장비로 2.3 Gbps(초당 기가비트)의 무선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5G 장비를 탑재한 '5G 버스'에서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 5G 서비스도 시연했다.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고층 빌딩이 밀집한 지역은 전파 방해가 많아 5G 속도를 구현하기 어렵다"
토털 욕실 전문기업인 로얄&컴퍼니(이하 로얄)는 오는 15~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욕실 기업으론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로얄은 첨단으로 도배된 공간이 아닌 자연으로 회귀를 연상시키는 대자연의 이미지와 갈대, 초록 식물들과 함께하는 ‘미래의 집을 그리다’라는 개념으로 컨셉관을 운영, 프리미엄 스마트 욕실 제품인 ‘로얄컴바스’ R3와 R4으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컨셉관 외에 추가 단독 부스도 선보인다. 단독 부스에는 감각적인 욕실 패키지와 단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욕실 패키지 존’, ‘단품 존’,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존’ 등이 마련되며, 벽면 히스토리월에는 로얄의 역사와 최초 런칭 욕실 제품 등이 소개된다. 로얄은 또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경품 및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로얄 관계자는 “2016 홈·테이블데코페어를 통해 고객들이 트렌디하고 미래지향적인 욕실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욕실이 더 이상 몸을 씻는 공간이 아닌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프랑스 최상위 벤처캐피탈(VC) 아이디인베스트 파트너스와 1천200억 원 규모의 공동 투자기금(펀드)을 조성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청과 벤처투자는 이날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이디인베스트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랑스 벤처캐피탈이 국내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기청은 전했다. 아이디인베스트는 글로벌 보험사인 알리안츠의 자회사로 인터넷 광고업체 크리테오 등 그간 3천5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신생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모태펀드, 유럽개발기금(EDF), 푸조 그룹 등이 출자해 펀드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바비에르 아이디인베스트 대표는 “한국과 유럽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신생기업)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 크리테오 같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주재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정치·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호성 한국산업용재협회, 김문식 주유소협회 등 중앙회 소속 회원 10명이 참석, 최근 정치 불안이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 뒤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애로 해소 방안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방안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 회장은 “현장 기업이 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특히 중기중앙회 업종별 산업위원회를 수시로 열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현장 상황과 시장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인기 놀이시설인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가 문을 연다. 스노우 버스터는 단일 코스로 국내 최장 길이인 200m ‘아이거’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120m), 유아전용 ‘뮌히’(90m) 등 총 3개의 눈썰매 코스가 마련돼 있다. 오는 16일 뮌히에 이어 18일 융프라우, 23일 아이거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중 경사도가 높은 아이거와 융프라우 코스는 시속 30∼40㎞의 속도감 있는 눈썰매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들 코스에는 눈 턱으로 전용 레인을 설치해 눈썰매간 충돌을 방지하고, 눈썰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튜브에 앉아서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리프트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스노우 버스터 입구에 판다월드에 사는 판다 한 쌍인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눈썰매를 들고 있는 조형물을 세우고, 펭귄·빙벽·이글루도 만들어 사진으로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는 스노우 버스터 오픈을 앞두고 직원들이 직접 탑승해 100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값 상승에 이어 작황 부진으로 월동채소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가격이 폭등 조짐을 보여 서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당근 도매가격은 20㎏당 6만6천943원으로 전년 동월(1만8천460원) 대비 무려 262.6% 급등했고, 작년 한 해 평균값보다도 220% 높게 형성됐다. 가장 큰 이유는 날씨 탓에 당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출하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이번 달 가을과 겨울 당근을 포함한 전체 당근 출하량이 작년 동월 대비 5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농경연은 또 제주 지역 당근 출하가 본격화하는 이달 하순부터는 가격이 최대 7만7천 원 내외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배추 역시 사정은 비슷해 6일 기준 8㎏당 1만4천35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45.3% 폭등했다. 양배추 1포기당 보통 2㎏인 점을 고려하면 포기당 3천500원 정도로, 같은 날 기준 배추(포기당 도매가격 약 2천500원)보다도 한참 비쌌다. 이와 함께 무의 경우 김장철이 끝나가는 상황에서도 가격(12월 6일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175.3% 치솟았
‘과의존 위험군’ 4년간 2배 급증 男보다 女, 학생·무직 비율 높아 소득 낮은 성인·청소년 더 위험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발표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있는 ‘과의존 위험군’이 4년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을 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011년 8.4%에서 2015년 16.2%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뜻한다. 성별 추이를 보면 2013년에는 남성 12.5%, 여성 11.2%였지만 2015년 남성 16.0%, 여성 16.5%로 여성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더 빠른 속도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성인과 청소년은 200만원 미만 소득집단의 과의존 위험 비율이 높았으며 유아·아동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위험 비율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학생과 무직자의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높았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4시간 미만까지는 일반 사용자군의 사용 비율이 높고 그 이상은 과의존 위험군의 사용 비율이 높았다. 가상세계지향, 금단 등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으로 어려움을 느낀
12일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무한도전 탁상용 및 벽걸이용 달력, 개그콘서트 달력, 디자인 다이어리 등 다양한 종류의 새해맞이 용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