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요즘처럼…” 정겨운 흥정소리 가득 파장·조원시장 대목맞이 분주 상품마다 ‘특가세일·무료시식’ “손님들 평소 4배 수준” 신바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올해 추석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 연휴을 3일 앞둔 수원의 전통시장. 이곳에서 오랜 세월 삶의 터전을 일궈 온 상인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얼굴엔 함박웃음이다. 전통시장이 위치한 특성, 주차장 등 편의시설 유무 등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강한 비바람으로 추웠던 날씨에 비례해 썰렁한 모습을 보였던 9월 초와 달리 각각의 전통시장에는 추석 성수품을 사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파장시장과 조원시장의 상인들은 분주하게 박스를 열고 비닐을 뜯으며 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햇밤과 포도, 송편 등 눈에 보이는 상품들마다 ‘초특가세일’, &
개관 후 10일 첫 주말을 맞이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찾아오는 차량들로 인해 일대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이날 오후 매장 입구 주변으로는 이미 만차인 주차장(5천600면)에 들어가려고 차들이 300∼400m가량 이상 줄지어 대기했다. 인근 미개발 대지에 마련된 야외 주차장(600면) 상황도 마찬가지다. 스타필드 하남을 둘러싼 3차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매장 맞은편 도로 가장자리는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여유 공간을 찾기 힘들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복합쇼핑몰로,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천평), 부지면적 11만8천㎡(3만6천평)로 국내 최대 규모다. 신세계는 단일 건물 주차공간으로 국내 최대인 6천200면 규모를 갖췄다고 전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정식 개관 전부터 이슈가 되면서 지난 5일 사전 개장(프리 오픈)한 정식 개관한 지난 9일까지 37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필드 하남은 주말에 교통량이 많은 팔당대교로 향하는 길에 있고, 바로 오는 대중교통 편이 없다 보니 극심한 교통체증 예상됐다. 이날 수원에서 스타필드 하남까지 운전해 왔다는 고객 유모(37&m
안산의 A중소기업은 올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제1거래처인 B기업에서 부도가 났지만,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부도금액의 80% 수준을 회수하면서 큰 위기를 넘겼다. 대기업에 휴대폰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인 B기업은 코스닥 등록도 돼 있는 우량 거래처였지만, 지난해 베트남 현지 과잉투자로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서 돌고 있던 터였다. A기업 김 대표는 “오랜 우량 거래처인 B기업과 거래를 중단하기 어렵고,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렵더라도 대금결제는 가능하리라 믿었다”며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면 큰 위기를 맞을 뻔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청은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총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외상으로 납품한 중소기업이 거래처 부도 등으로 납품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손실 금액의 최대 80%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지난 2004년 처음 도입했으며 중기청의 위탁을 받아 신보가 운영한다. 매출채권보험 누적 인수금액은 2013년 56조2천억원을 기록한 후 빠르게 성장해 올해 9월 현재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3년 13조2천억원을 인수하며 처음으로 연간 10조원을 돌파한 후 2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15개 지역에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50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의 4·28대책(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조치인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공급확대’로 연내 공급물량이 4천360호에서 6천222호로 43% 늘어남에 따라 이뤄졌다. 지역별 공급호수는 수원 95가구, 안산 86가구, 성남 80가구, 안양 58가구, 용인 47가구, 평택 20가구, 광주·군포 각 16가구, 의왕 15가구, 과천 12가구, 안성·여주·오산·이천·화성 각 11가구다. 계약절차는 입주대상자가 희망주택을 물색한 후 LH의 권리분석 절차를 거쳐 주택소유자, 입주자, LH공사 간의 전세(임대차)계약으로 진행된다. 입주자에게는 8천500만원 이내 임대보증금의 95%(최대 8천75만원)가 지원되며, 지원금액에 대해 연 1~2%의 이자를 월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임대기간 2년 경과 후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또 일정 금액의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도배·장판비용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전월세지원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분석능력 관리프로그램인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식품 주요 성분인 과당·포도당·자당(설탕) 등 유리당 3종에 대한 분석능력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FAPAS 프로그램에서 유리당 분석능력을 인증 받은 것은 전국 시·도농업기술원 가운데 도농기원이 처음이다. FAPAS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가 높은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영양성분은 물론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등 10개 분야 32개 성분에 대한 분석능력을 인증하고 있다. 식품과 농산물의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실용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소비자의 영양표시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낮아 관련 정책 개발과 도내 각 지역 대표 농산물의 신뢰도 높은 분석데이터 구축이 필요해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 도농기원 측의 설명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 분석능력인증을 통해 당류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국제적 신뢰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농산물의 지방, 단백질,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성분도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농가에 분석정
CJ제일제당은 농협이 주관하는 ‘2016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2016년 한가위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장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톤(3천334포, 1억원 규모)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농협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농협으로부터 구매한 우리쌀은 전남 강진의 대표 브랜드쌀인 풍광수토(風光水土)로, CJ그룹의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20㎏짜리 포대로 총 67톤 규모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쌀 소비촉진은 물론 쌀 종자 관련된 사업과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비즈쿨과 함께하는 START-UP 바로알기’의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도내 중학교(비즈쿨 시행학교 포함) 및 비즈쿨 운영 고등학교 중 희망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경기콘텐츠진흥원 7층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성공한 초기창업 CEO을 초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적성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START-UP(초기 창업)에 대하여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청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9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해 서경배 회장에게 투자확대를 제안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서 회장을 만나 적극적인 투자 확대 제안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용인시는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산단조성을 위한 투자에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 회장은 “기업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정 시장님의 행정에 믿음이 간다”며 “투자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7월 용인시에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기술연구원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아모레퍼시픽의 사업계획을 검토한 뒤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물량배정을 받으면 내년쯤 국토부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R&D(연구개발)시설을 늘려 연구인력을 확충하는 등
특수관계자간의 매매거래 등은 명확한 거래가 아니면 증여로 추정하도록 돼 있다. 증여추정과 관련된 최근 심사청구 결과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아들이 2006년에 취득한 주택을 2016년에 어머니에게 양도하면서 1세대1주택 비과세로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다. 과세당국은 직계존비속간의 매매는 증여로 추정하므로 아들이 어머니에게 증여한 것으로 보아 주택의 시가 1억6천만원에 따른 증여세를 과세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 대출이 어렵자, 어머니 명의로 금융기관에서 1억4천만원 대출을 받되, 아들명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했다. 아들의 사업이 어려워져 동 주택이 경매될 상황이 되자, 어머니는 아들의 사채 빚을 갚는데 필요한 9천600만원을 지급하고, 금융기관대출금 1억4천만원과 주택의 임대보증금 5천만원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소유권 이전을 한 것이므로 실질적인 매매거래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의 쟁점은 실제 매매여부와 매매대가가 얼마인지이다. 국세심사위원회는 매매계약서와 소유권이전 시점에 아들에게 9천600만원이 지급됐으므로, 최소한 9천600만원을 지급하고 주택을 매매한 것은 인정했다. 매매대가로 소유권 이전 당시 지급한 9천600만원만 인정할 것인지, 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8일 수원권주거복지센터 관내 임대주택 입주민 중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주민의 고용 및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인 이번 행사는 수원호매실지구내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고용 촉진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은 고용노동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 무료직업훈련·취업상담·알선, 실업자내일배움카드안내, 주택도시기금 주택구입·전세자금대출 안내 등 금융서비스, 생계·의료비지원 등 각종복지지원 서비스상담, 임대주택안내 등 LH 마이홈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뤄졌다. LH 경기본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수원권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기 경기본부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LH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수원지역 사회적 약자인 주거취약계층에게 민·관이 협력해 꼭 필요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원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