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과 KT가 28일 ‘한샘-KT, 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홈 IoT가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홈 IoT 분야의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활용 ▲상호 필요한 분야의 교육, 기술 지원 및 시장 개척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이에 따라 한샘이 가진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KT의 홈IoT 기술 및 인프라와 결합해 ‘IoT 인테리어’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 공간 내 들어가는 제품에 IoT 플랫폼을 연동해 생활공간에 개성과 편리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 내 집 환경·안전 모니터링, 실시간 AS, 음성 인식 및 지능형 IoT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서비스 공동 기획 및 연구 개발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진행한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양사가 힘을 합쳐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주거환경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KT가 보유한 IoT 기술 역량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8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LH 임대주택 입주자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 경기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임대주택에서의 화재와 인명피해가 전체 화재 발생건수의 각각 20%와 59% 차지하지만, 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임대주택에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재난안전본부는 협약에 따라 LH 경기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응급조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LH 경기본부는 도내 임대주택 1만233가구에 주택용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입주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LH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LH 임대주택 입주자 가정의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쌍용자동차 노사가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협상 타결을 이끌어냈다. 쌍용차는 지난 26~27일 진행된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1%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된 임·단협 교섭은 20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천356명)의 61%(2천44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로써 지난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을 이어가며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 ▲생산 장려금 400만원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 전망 협약 체결 등이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며 판매 물량 증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회사의 정상화는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소득세법 등 13개 세법 개정안 확정 연봉 7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의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제도가 2019년까지 3년 연장된다. 또 근로장려금 지급액이 10% 인상되고, 출산 장려를 위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을 때 받는 세액공제 혜택도 늘어난다. 정부는 28일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별소비세법 등 13개 세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다음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8월 말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2일 정기국회에 넘겨질 예정이다. 정부는 서민·중산층 세부담 경감 차원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2019년까지 3년 연장하되, 공제한도를 급여수준별로 차등 적용키로 했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는 300만원의 공제한도가 유지되지만 1억2천만원 초과자는 내년부터 200만원으로, 7천만∼1억2천만원은 2019년부터 250만원으로 낮아진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 카드로 결제하면 구입금액의 10%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또 일하는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근로장려금 지급액을 내년부터 10% 인상해 연간 최대 지급액은 단독
<속보>중소기업청이 도내 31개 시·군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수출카라반’ 사업(본보 4월 27일자 5면)이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지자체의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27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현재 수출카라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은 지난 20일 양주시와 맺은 협약이 유일하다. 내용은 오는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에 양주시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기로 한다는 것으로, 경기중기청은 이 사업에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문제는 양주시 외에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오는 8월 18일 의왕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협약 내용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수출카라반 사업이 외면을 받고 있는 이유 사업 내용 자체가 이미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출 촉진 사업들과 별반 다를바 없을 뿐만 아니라, 지원 예산도 총 1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미 도내 각 지자체에선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당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촉진이나
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해 파주사업장에 2조원대 대규모 생산시설을 짓는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 내 P9 공장에 월 1만5천장 규모의 6세대(1천50×1천850㎜) 플라스틱 OLED(POLED)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자기자본(12조7천억원)의 15.7%에 해당하는 1조9천9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LCD와 대형 OLED를 생산하는 P9 공장에 중소형 OLED를 생산하는 라인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설비 증설 공사는 올해 3분기부터 2018년 3분기까지 진행된다. 중소형 OLED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소형 스마트기기에 쓰이는 디스플레이 패널로, LCD 패널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힌다. 특히 ‘플렉시블 OLED’로도 불리는 POLED는 유리 대신 공업용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이미드’(PI)를 기판으로 쓴 OLED로, 구부리거나 둘둘 말거나 종이처럼 접는 등 3차원적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구현에 이상적인 소재로 평가된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플렉서블 OLED 시장은 올해 약 5천900만대에서 2020년 약 4억1천60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경
경기지역 소비자들은 현재 생활형편은 힘들지만, 향후 경제 상태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6년 7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지난 3월 99에서 4월 102로 잠시 올랐던 CCSI는 5월 101로 하락했다가 6월 100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CCSI는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CCSI가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7월 현재 생활형편CSI는 88로 전월 보다 2p 하락했고, 생활형편 전망CSI는 97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수입 전망CSI는 102로 6월보다 1p 상승했다. 직업별로는 봉급생활자가 1p 상승한 105, 자영업자는 전월과 같은 94를 기록했다. 소비지출 전망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1p 올랐다. 교양·오락·문화비와 여행비가 전월보다 각 2p, 교통·통신비와 의류비는 1p씩 올랐다.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현재와 비교
2aT, 배추·무 2만t 우선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작황에 따라 변화가 심한 배추·무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오는 8월부터 ‘신(新)계약재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수요처가 불확실하거나 시나리오별 변동단가로 설계돼 생산측면만 고려한 기존 반쪽짜리 계약재배사업을 보완, 다양한 고정수요처를 우선 확보함으로써 생산에서 판매까지 확실하게 보장하고 가격변동 위험이 없는 ‘가격변동 제로형 계약재배’ 방식이 적용된다. aT가 산지유통 대표조직과 국내 김치제조기업 사이에서 계약의 주체로 직접 참여해 농산물 현물 안전거래 매개자로서 ‘리스크 헷징 고정단가 장기 직접계약’을 체결한다. 이는 미래가격을 미리 결정하는 선물거래(futures trading)방식과 실물·현물거래(spot trading)방식의 장점을 농산물 수급안정분야에 적용시킨 것이다. aT는 이 방식을 통해 ▲개별 농가의 소득 보장 ▲참여 기업의 안정된 국산 원재료 사용률 제고 및 원가관리 리스크 감소 ▲안정적 먹거리로 가계 물가 안정 등 농가·기업·가계·정부 4자간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규모는 배추 1만6천t·무 4천t 등 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에서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은 지구 조성사업과 임대주택건설사업을 결합해 LH와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앞서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는 지난해 5월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시행했으나 공모 신청자가 있었음에도 최초 공모 때와 다른 민간사업자가 단독 신청해 공모가 유찰됐다. 이에 이번 공모는 공정성 확보차원에서 업체간 경쟁유도 및 중견업체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최소투자금액 조정, 컨소시엄 구성 수 축소, 신용도 평가배점 조정 등 공모조건을 일부 변경했다. 이번 사업에서 LH는 토지보상, 판매, 지구조성공사 이외의 공사시행을 담당한다. 민간은 지구조성공사, 임대주택(S-12BL)건설을 직접 시행하고 투자금액 범위 내에서 지구 내 조성되는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공급받게 된다. 한편, LH는 오는 28일 오후 성남 구미동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오는 9월 26일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해 9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내 양주와 양평 2개 시·군이 12년 만에 바뀌는 도시교통정비지역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교통계획 수립과 교통영향평가가 의무화되는 도시인 도시교통정비지역을 종전 79개에서 84개 도시로 변경해 28일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추가된 곳은 세종, 양주, 양평, 당진, 칠곡, 음성, 홍성, 완주, 진천 9개 도시이며 삼척, 마산, 진해, 문경 4개 도시는 제외된다. 이번 변경은 2004년 최초 지정 후 행정구역 변경, 인구변화, 신도시 개발 등 그동안 변화된 교통여건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한 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