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시장이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발표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카지노·여행주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 10일 국내 주식 시장에 따르면 지난 8일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이후 화장품, 카지노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급락하고 방위산업 관련주는 급등했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4.49% 내린 112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장중 한때 119만9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지만 사드 배치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전직하했다. 사드 배치로 한중 양국 관계가 악화되면 중국 관련 매출이 줄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한국을 찾는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대상으로 한 매출과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다른 화장품 종목 주가도 이날 동반 하락했다. 코스맥스가 5.54% 떨어진 것을 비롯해 코스맥스비티아이(-4.80%), 아모레G(-4.66%), 아모레퍼시픽(-4.42%), 한국콜마(-5.19%), 에이블씨엔씨(-4.90%), 토니모리(-2.49%), 한국콜마홀딩스(-6.26%), 한국화장품(-2.43%)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카지노 등 다른 유커 수혜주들도 대거 내림세를 보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경인지역에 새로 건설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1만9천968가구의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인지역 입주자 모집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양주옥정(4천63가구), 화성봉담2(2천416가구), 성남위례(2천334가구), 하남미사(1천559가구) 등 경기가 1만9천24가구(95%), 인천서창2(680가구), 인천용마루(208가구) 등 인천이 944가구(5%)다. 유형별로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등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양주옥정(2천590가구), 위례신도시(2천334가구), 화성봉담2(2천가구) 등에서 8천422가구를 모집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은 화성봉담2(416가구), 시흥목감(240가구), 분당목련1(220가구) 등에서 1천56가구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입주대상인 행복주택은 의정부민락2(812가구), 인천서창2(680가구) 등 1천954가구, 5년이나 10년간 임대하고 이후 분양하는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은 하남미사(1천599가구), 시흥배곧(1천236가구) 등 8천536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와 전세계약을 맺어 공급하는 장
삼성디지털시티는 임직원 봉사자들의 취미와 특기를 모아 재능나눔으로 연계한 ‘Lego형 연합 재능봉사’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Lego형 연합 재능봉사’는 지난 2014년부터 기존에 임직원 봉사자들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동호회 단위로 활동하던 재능나눔 활동들을 ‘Lego’처럼 연결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착안됐다. 임직원 봉사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삼성디지털시티 재능나눔 연합봉사팀은 지난 9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요가 동호회 임직원들은 뻣뻣하게 굳어버린 어르신들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동작의 요가동작을 함께 배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진 동호회에서는 변변한 영정사진 하나 없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찍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꽃꽂이 동호회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꽃꽂이 체험을 진행했으며, 통기타 동호회와 사물놀이 봉사팀은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전문봉사활동을 위해 발마사지 봉사팀과 한의사들이 나섰다.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발마사지사 자격증(민간자격증)까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2012년 마련한 시제품제작터 ‘셀프제작소’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공공기관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경기중기청에 설치된 셀프제작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1만1천903명의 예비창업자와 2천97명의 창업초기 기업을 포함해 총 1만4천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영통구 청사 내 자리한 셀프제작소는 방문록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공간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대학생과 직장인, 창업준비자, 초·중·고생 등도 사용할 수 있고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자문을 위해 상주한다. 3D프린터를 비롯해 레이저커터기 등이 있는 공동작업실과 CNC 라우터실 및 도색실, 소재가공실, 목재가공실 등이 마련돼 있고,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셀프제작소 이용자가 만든 제품을 SNS 및 전문 밴드 등에 홍보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며 “셀프제작소 이용자가 서로의 멘토가 되어 제품을 완성하기도 하고, 이용자간 필요 제품 주문과 제품 홍보 등 그룹 네트워크의 장점이 반영된 일석이조의 효과도 창출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이상 52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휴가 실태 조사’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계획한 여름 휴가 일수는 평균 4.4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4.1일)보다 0.3일 늘어난 것이며, 주말 등을 포함하면 실제 휴가 일수는 약 6~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은 4.8일, 300인 미만 기업은 4.3일로 나타나 작년보다 각각 0.2일, 0.4일 늘었다. 여름휴가 일수가 늘어난 이유로는 ‘근로자 복지 확대’(41.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생산량 감축’(32.1%),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 차원’(21.4%)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66.7%로 지난해(70.1%)보다 3.4%포인트 감소했으며, 평균 휴가비는 59만1천원으로 작년 62만2천원보다 3만1천원 줄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은 65만8천원, 300인 미만 기업은 57만9천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활용 방식은 별도휴가 부여 74.8%, 연차휴가 활용 25.2%였다. /유진상기자 yjs@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7~9일까지 중국 심천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에 한국관을 개관해 1천여건의 상담을 통해 약 270만달러(31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문을 연 한국관은 ‘코리아 패션 거리(Korea Fashion Avenue)’라는 명칭의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우리 중소기업 51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한국관에는 이미 다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고 중국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8times, Normz Eyewear 등과 동대문 기반 브랜드들로 구성된 5TH AVENUE가 참가했다. 한국 정부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한국관에 참가한 51개 한국 기업 중 40개는 평균 수출액이 10만달러 미만인 수출초보 기업이었으며, 27개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없는 순수 내수기업이어서 ‘수출기업화’ 정책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다음달 10~11일 이틀간 경기도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캠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경제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강의와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제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과 건전한 소비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한국거래소를 견학하고, 두번째 날에는 한은 경기본부에서 외부 강사와 한은 관계자들이 경제의 이해, 한국은행의 역할, 경제신문 읽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비용을 없으며 중식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 중학생은 한은 경기본부 홈페이지(http://www.bok.or.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19일까지 이메일(gyeonggi@bok.or.kr)로 보내면 된다.(문의: 031-250-0076)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016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도심과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현대적 쇼핑센터가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적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전통시장은 (고양)덕이동패션1번지, 원당시장, (군포)로데오거리상점가, (부천)강남시장, (성남)금호시장, 돌고래시장, (수원)매산시장, 연무시장, (안양)호계시장, (의왕)부곡도깨비시장, (파주)광탄시장 등 11곳으로, 중기청은 이달 중 시장들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장에는 국비와 시·군비 1:1 부담으로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하며,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 등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화상품은 내년 2월 말까지 개발하며, 사업종료 후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신청을 통해 연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15년 시작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12곳을 지원했으며, ‘성남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식도락 여행(성남 남한산성시장)’, ‘주말마다 축제분위기 북적북적한 주말장터(동두천큰시장)’ 등의 특색있는 시장을 만들어 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골목형시장 사업의 정책방향은 각 시장의…
한국납세자연맹은 7일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반대를 위한 사이버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올해로 종료되는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득공제를 연장하지 않으면 사실상의 증세효과가 발생한다며 서명운동에 나섰다. 연맹이 정부의 국세통계연보를 토대로 분석한 신용카드공제에 따른 세금 감면 추정치는 2014년을 기준으로 2조6천570억원에 달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최근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2016년 12월 31일 종료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2021년 12월 31일로 늦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