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달 30일 상반기 교육사업 현황 점검 및 교육원 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교육원의 다음해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1회 개최돼 온 자문위원회는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연 2회의 개최를 정례화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연중 교육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그동안의 교육성과 및 개선점, ‘글로벌 유통을 선도하는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으로의 비전달성을 위한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미래 발전과제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시장중심적·고객지향적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농식품분야 리더 양성을 위한 관련업체 대표자 교육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 관련, 각 대학기관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조해영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2017년 교육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박국원기자 pkw09@
농우바이오는 열을 가하거나 익히지 않고 먹어도 라이코펜을 흡수할 수 있는 시스라이코펜 성분을 다량 함유한 ‘TY시스펜 토마토’ 품종을 개발, 품종평가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TY시스펜 토마토’는 국내 대추형 미니토마토의 원조격인 미니찰 토마토를 육성한 원동찬 농우바이오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기능성 토마토 품종으로, 이미 2년간의 촉성·억제 등 재배시험을 통해 그 우수성을 확인했다. 농우바이오가 지난달 29일 충남 부여군 송정훈 씨의 TY시스펜 토마토 재배 농장에서 전국 주요 토마토 재배농가, 육묘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TY시스펜 토마토 품종평가회에서 시스라이코펜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기존 오렌지 유색대추형 품종에 비해 경도가 단단하고, 열과가 적고, TY내병성을 지녔고, 초세가 강하고 절간이 짧아 재배안정성 또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마케팅본부장은 “TY시스펜 토마토는 기능성, 특이 품종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토마토 소비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국내 최초 기능성 토마토 품종”이라며 “도매시장, 유통회사, 식품회사 판촉을…
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창립 제55주년 기념식 및 범농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협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기준으로 “깨어있는 농협인(農心), 활짝 웃는 농업인(現場), 함께하는 국민(共感)”등 3대 핵심가치가 제시됐다. 핵심가치는 ▲10만 임직원이 농심(農心)을 품고 협동조합 이념을 가슴 깊이 새겨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깨어있는 임직원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농민 속으로 다가가는 현장경영을 실천하여 농업인의 행복가치 실현 ▲농업인과 임직원간, 계통간, 농축협간, 국민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농협 구현의 염원이 담겨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농협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한편, 농가 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노동계 “6030원은 1인가족 생계비도 안돼 양극화 해소·내수 진작 위해 필요” 민노총 “내달 20일 총파업 돌입” 밝혀 경영계 신규채용 힘들고 고용불안 문제 등 계속 오르면 부작용 심각… “동결” 중기업계 “정부 지원 우선돼야” 주장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하는 협상이 노동계와 경영계의 팽팽한 입장차로 진통을 거듭하면서 법정시한인 28일을 넘긴 가운데, 4일부터 위원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지만 난항이 예상된다. 3일 고용노동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4일 오후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어 5~6일에도 전원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지만 노사 간 입장차가 워낙 커 어느정도 선에서 타결될지는 미지수다. 노동계는 올해 6천30원인 최저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주장하는 반면,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실련경기도협의회는 “현재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은 단신 가족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라며 “최저
용인시가 하수종말처리시설 및 음식폐기물 자원화시설 등 4개 환경시설을 한데 모아 지하화하는 총 4천200억원 규모의 에코타운 조성사업을 검토 중이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하수종말처리시설) 일대 10만㎡ 부지에 일명 에코타운 조성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기존 지상에 있는 하수종말처리시설을 포함해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등 4개 환경시설을 지하 공간에 옮기고 지상에 공원 및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시는 지난 5월 초 이같은 구상을 담은 에코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기존 일일 처리용량 5만6천t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시설을 9만1천t 규모로 증설한다. 다른 환경시설의 일일처리용량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250t,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330t,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300t 규모로, 세부적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설 규모는 변경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경우 포곡 일대 ‘축산 악취와의 전쟁’ 등으로 가축분뇨 유입량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처리량도 줄여 150t 규모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
쌍용자동차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와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로 지난 6월 내수 판매가 올해 월간 최대(9천750대)를 기록하는 한편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5만696대 판매 등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판매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차는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 달성 등 전체 판매실적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중”이라며 “하반기에도 고객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통해 올해 판
국세청 세무조사 건수가 최근 수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과 개인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는 전년보다 30건 줄어든 1만7천3건으로 집계됐다. 2010년 1만8천156건에 이르던 세무조사 건수는 이후 2011년 1만8천110건, 2012년 1만8천2건으로 줄었다. 2013년에 1만8천79건으로 소폭 올랐지만, 이듬해인 2014년 1만7천33건으로 뚝 떨어지며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경제규모가 커지는 데 따라 납세자 수가 늘고 있는 것과는 반대의 현상이다. 2013년 52만명이던 법인 수는 지난해 59만명으로 늘었고, 개인 납세자는 435만명에서 505만명으로 늘었다. 이는 성실기업과 중소납세자의 조사부담은 최소화하되, 불성실신고 혐의자에게 조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국세청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실제 연간 조사건수 가운데 법인에 대한 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5년 0.95%에서 2014년 0.94%, 지난해에는 0.89%로 완화되고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수 증가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총 세무조사 건수는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또 국제공조를 강화해 지능적 역외탈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삼성전자는 3일 삼성 전기건조기가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로부터 ‘미국 가전 제조사 협회(AHAM, 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 지속가능성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표준규격협회’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로, 원재료뿐 아니라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질 ▲에너지 소비 ▲제조공정 ▲재활용 ▲기술혁신 등의 평가항목에서 친환경성을 분석하고 평가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승인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 전기건조기 16개 전 모델은 제조공정에 속하는 지속가능경영 항목에서 만점, 제품 재활용 관련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전기건조기는 ‘에코 드라이’ 기술로 약 2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 ‘에너지 스타’를 획득하는 등 에너지 고효율성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친환경과 고효율은 가전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큰 숙제이자 해결 과제”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들을 지속적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 국내 골판지원지 생산량의 약 8.9%를 담당하는 신대양제지㈜의 시화공장 화재로 인한 공장 가동중단에 따라 관련 업계에 원자재 사재기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3일 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 골판지원지 업계 1위인 신대양제지㈜의 공장 화재로 예상되는 감소량은 연간 41만여 톤으로, 7월부터는 원자재 가격이 20~30%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추석 등 원자재 필요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는 수급균형의 붕괴로 추가적인 가격인상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내외 경제침체로 힘겨운 상황에서 골판지상자업체의 경영난 가중도 예고되고 있다. 이에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은 재고 소진으로 골판지 부족사태가 시작되는 7월 중순을 대비, 중국, 일본, 대만을 통해 비상공급망을 확보했고, 골판지원지 가격이 급격히 변동하는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도 대비, 하도급법에 의거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하는 등 조합차원의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판지원지의 원료인 골심지, 라이너 등의 수출(해외유출)이 작년 대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추석 등 특수(特需)기간에 수요물량이 폭증할 경우 일시적으로 수급균형이 틀어
개인사업자는 배우자나 자녀를 직원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다. 가족에게 지급하는 급여를 비용으로 인정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세무당국은 가족구성원이 부정기적으로 운전이나 단순 경리업무 등을 해주는 것에 대해 일반적인 가족의 가사협력의무 정도로 봐야지, 적법한 고용관계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전혀 업무를 하지 않는 가족을 직원으로 처리해 소득세를 절감하려는 사업자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소득세법에서는 사업자의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당해 사업에 직접 종사하고 있는 경우에는 종업원으로 인정해 필요경비에 산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령, 도선사가 아내를 운전기사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한 건에 대해 세무당국은 가장의 출근시 배우자가 대신 운전해 사업장에 도달하는 행위를 반드시 금전적 관계가 수반되는 일반 고용관계로 해석하기 보다는 가족이 당연히 해야 할 가사협력의무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한달에 부정기적으로 야간에 출근하는 경우를 들어 배우자와 고용관계를 맺어 급여를 지급했다고 보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제심판원은 만약 타인을 운전기사로 채용했다고 하더라도 운전기사는 청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