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수(뱃머리) 들기 작업이 한차례 중단된 이후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쉽게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재개할 예정이던 세월호 선수 들기(리프팅빔 삽입 포함) 작업이 높은 파고와 바람 등 기상 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다음 소조기(7월 11일쯤)로 2주 연기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선수 들기는 난도가 높은 공정으로, 안전을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내에서만 할 수 있다. 그러나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SSC)이 기상정보를 받는 호주의 해양기상예보 전문업체 OWS에 따르면 이번 소조기(6월 28∼7월 3일)에 파고가 1m 이내인 날이 없는 것으로 예보됐다. OWS는 전날 기준으로 날짜별 최대 파고를 6월 28∼29일 1.7m, 6월 30일∼7월 1일 1.8m, 7월 2일 3.2m, 7월 3일 3.7m로 예보한 상태다. 7월 4일부터는 다시 유속이 빨라지는 대조기가 이어져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하이샐비지는 우선 추가적인 선체 파손을 막기 위해 앞선 선수 들기 공정에서 손상된 선체 부위에 특수 보강재를 설치하는 작업을 이날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빠른 유속 때문에 손상될 우려가 있
신용보증기금은 27일 ‘사업화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혁신적인 기술기반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2016년도 창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해 창업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창업자에게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보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참가대상을 창업을 준비하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대학생을 포함해 고등학생까지 확대했다. 또 창업성공사례 확산 및 참가기업에 대한 투자연결을 위해 오는 8월 25일 제1회 Demo Day가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내달 18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결과는 8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차 심사를 통해 총 20개팀을 선발해 8월 25일 Demo Day에 PT발표를 통해 대상 1개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1개팀은 300만원, 우수상 3개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팀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자 연결, 전시부스지원, 컨설팅, 창업보증 등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중앙회는 ‘제7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IDEA 공모전’의 우수작품 41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고생과 교사, 대학생 및 일반인까지 1천여명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66편과 포스터 314편, 수필 101편, 지도자보고서 10편 등 총 49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IT전문학교 학생들의 ‘D.I.Y’라는 동영상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분야별로 동영상 부문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망고크루팀의 ‘진정한 주인공’, 포스터 부분은 국민대학교 소한마리 팀의 ‘같은 장인, 다른 대우’, 수필부문에는 경희대학교 박예진 학생의 ‘멈추지 않는 시계처럼’ 이라는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한국IT전문학교 학생들의 작품은 ‘D.I.Y(DO IT YOUR LIFE-직접 설계)’를 주제로 최대 이익만을 추구하고 그 시스템에 맞는 인재상을 강요해 온 대기업에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맞춰왔다면 이제는 99%의 다양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제락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취업마인드 형성과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다양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08%) 오른 1,926.85로 장을 마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가 잦아들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 금융당국은 이날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의 불안이 일단 진정됐다고 안도하면서도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주시하고 있다. 브렉시트가 영국의 국민투표로 결정된 지난 24일 코스피는 61.47포인트(3.09%) 내렸지만, 다음 거래일인 27일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반등은 지난 주말 미국, 일본, 독일 등 30개국 중앙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세계경제회의에서 시장 안정을 위해 협조에 합의하는 등 정책 공조 의지를 드러내며 안도감이 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2.3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올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긴급간부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아시아 주요국의 오늘 금융시장 상황을 보면 다행히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지난 주말에 비해 많이 축소되는 등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경제 주체들이 단기적인 상황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며 차분한 대응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결정 이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금 1g 값이 KRX금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5만원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1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80원(1.58%) 오른 5만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5만52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 시세가 1g당 5만원을 넘은 것은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문을 연 이후 처음이다. 금시장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한 1g당 4만9천9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지난 24일 브렉시트 발표 이후 금값은 5.04% 상승하면서 시장 개설 이래 3번째로 많은 62.9㎏의 금이 거래됐다. 이날 국제 금값은 2년 만에 최고점인 온스당 1천318달러를 넘기며 4.7%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도 1.8% 급등했다. /연합뉴스
여름축제 ‘서머 스프래쉬’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이번에는 푸른색 여름꽃으로 푸른 바다를 연출한 ‘그랑블루 가든(Grand Blue Garden)’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랑블루 가든은 장미원 옆 포시즌스 가든을 푸른 바다를 주제로 특별하게 꾸민 것으로, 이곳에는 라벤더, 샐비어, 안젤로니아, 아게라텀 등 푸른색을 띠는 8종의 5만 송이 여름꽃과 무늬문주란, 소철, 극락조화 등 열대 관엽식물을 함께 전시해 시원한 바닷속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푸른색의 꽃봉오리가 풍성한 수국으로 찰랑거리는 파도를 형상화한 ‘플라워 웨이브’가 인상적이다. 정원 주변으로 미스트 분수를 설치해 시각(여름꽃), 후각(향기)은 물론 촉각까지 오감을 통해 바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랑블루 가든 주변에는 열대 물고기 조형물들이 꽃밭을 헤엄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높이 26m 크기의 ‘아쿠아 매직 타워’를 설치했다. 또 상어, 문어, 수초 등 바닷속 생물들의 한지등(燈) 조형물을 함께 전시해 시원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밖에 에버랜드 정문에 들어서면 물에서 사는 수생식물들을 특별 전시한 &l
삼성전자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HD-K8500)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위크 (CE week) 2016’ 전시회에서 ‘최고 제품상 (Best in Show)’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HDR (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하고, 기존 제품보다 4배 선명한 화질에 64배 넓은 색상을 표현해 뛰어난 화질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호평 받았다. 또 UHD블루레이 디스크 재생 외에도 기존 풀HD급 블루레이나 DVD를 UHD급 고해상도 영상으로 변환하는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업스케일링’ 기술도 높게 평가 받았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은 지난 4월 ‘UHD 얼라이언스(UHD Alliance)’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함께 HDR 4K 콘텐츠를 빛 속의 컬러와 어둠 속에 숨은 디테일까지 깨끗하고 생생하게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권텀닷 SUHD TV,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사운드바(HW-K950)와 함께 삼성의 프리미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농촌 지원 금융상품의 전 국민 가입 동참을 위한 ‘농촌사랑 범국민운동 전개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기열 본부장과 최광수 NH농협은행 영업본부장, 신오성 NH농협생명 경기총국장, 김종철 NH농협손해 경기총국장, 김영진 신보 경기지역보증센터장, 이우복 수원유통센터 지사장, 서은호 농협자산관리 경기지사장 등 경영진과 경기노조 송명규 위원장이 참석해 금융상품 가입을 통한 농촌사랑 동참 붐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난 5월 17일 출시된 농협상호금융의 ‘나의살던고향종합통장’은 예금 평잔의 일정 금액을 농협이 출연하고, 고객도 희망 시 거치식예금 발생이자 일부 및 월정액 적립금을 지정하는 고향마을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적립식예금은 월 1천원부터 3만원까지 소액 가입이 가능하고 기탁 시에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 농업의 6차 산업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농촌사랑과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판매 한달째인 15일 기준 4만4천949좌, 4천608억 원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작은 관심만으로도 농촌은 활력을 얻고 고객은 고향을 돕는 뿌듯한 마음을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의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연공주의 중심 인사제도를 업무와 전문성을 중시하는 직무·역할 중심의 인사 체계로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 도입을 통한 직급 체계 단순화, 수평적 호칭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경력개발 단계 직급 체계 도입으로 기존 부장, 과장, 사원 등 수직적 직급 개념은 직무 역량 발전 정도에 따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로 전환된다. 또 직급 단계는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된다. 또한 부서 내에서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영어 이름 등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으로 호칭한다. 이 외에도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회의문화·보고문화 개선, 불필요한 잔업/특근 근절, 계획형 휴가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하절기부터는 임직원 편의를 위해 반바지 착용도 가능해진다”며 “새로운 인사제도를 내년…
전세난에 따른 전셋값 고공 행진으로 전세자금대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전세대출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현재 전체 금융권의 전세대출 잔액은 47조6천억원으로, 3개월 사이 1조9천억원(4.2%) 증가했다. 금융권 전세대출 잔액은 2012년 말 25조5천억원 수준이었으나 전셋값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2013년 말 30조7천억원, 2014년 말 38조8천억원, 2015년 말 45조 7천억원으로 2014년 이후 연간 8조원 내외의 증가폭을 보였다. 은행권의 전세자금대출 잔액 역시 1분기 말 현재 42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7천억원 늘어났다. 전세대출이 크게 늘고 있는 이유는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전셋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평균 전셋값은 지난해 5월 1억7천256만원에서 올해 5월 2억136만원으로 1년 만에 2천880만원(16.7%) 올랐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은 같은 기간 3억4천111만원에서 4억676만원으로 6천565만원(19.2%)이 뛰었다. 여기에 한은의 이달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대출금리도 싸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