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마감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거액의 판매수수료(리베이트)를 뿌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과 G5가 10만원대에 판매되는 등 이동통신사들의 불법 보조금 영업이 극에 달하고 있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4∼25일 테크노마트 등 전국의 집단상가와 판매점에서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S7과 G5를 10만원대에 판매했다. 두 기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15만원에 판매된다는 소식에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에선 한꺼번에 몰린 손님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갤럭시S7, G5의 출고가는 83만6천원,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때 판매가는 57만2천원으로, 두 기종이 15만원에 판매되려면 최소 40만원 이상의 불법 보조금이 지급돼야 한다. 이통사들은 유통망에 최대 52만원의 리베이트를 주고, 판매점들은 여기에 마진과 세금을 제외한 다음 나머지를 불법 보조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매장에서는 단속을 피하고자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만 영업하는 ‘야간 매장’까지 운영, 감시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갤럭시S7과 G5가 광범위한 판매점
청년창업자나 예비창업자에게 행복주택·매입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되고,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 시 계층별 공급비율을 지방자치단체장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에서 도입이 결정된 창업지원주택은 행복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 중에서 창업자·예비창업자에 우선 공급 물량을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개정안에는 창업지원주택 지원대상을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업자,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전략산업 등의 육성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창업자·예비창업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입주자의 소득·자산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규정과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인 행복주택은 계층별 공급비율을 시·도지사가 정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됐다. 현재 공급비율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예비)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80%, 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에 20%다. 아울러 대학생·고령자 등이 입주하는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과 행복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와 지자체 출자
경인지방통계청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지난 25일 과천과학관에서 통계응답자 가족을 대상으로 ‘제3회 통계·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3.0 시대 기관 간 협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통계응답자 자녀에게 통계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통계체험 프로그램은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통계를 ‘도전!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흥미롭게 구성했고,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지문분석을 통한 과학수사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통계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통계응답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과천과학관과 협력해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유아·어린이 비만·영양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비만요인 차단을 통한 진료비 증가 억제 및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이들 기관은 눈높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및 체육활동 조성 등에 나선다. 또 유아,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비만예방 건강교육을 추진, 이 사업이 앞으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운동프로그램을 보급·지도하고,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에서는 유아·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이론과 조리체험 교육을, 시범기관에서는 운동 및 강좌 프로그램 적용 환경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익희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단과 지역사회, 가정을 연계하는 통합 협력체계 구축으로,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 등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과 진료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협 창립 55주년을 맞아 ‘농민의 진심을 담아 명작으로 키웠습니다’라는 테마로 오는 7월 3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제철농산물인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주요 품목을 신용카드(NH, 신한, 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주말(금/토/일) 초특가전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 PB상품 기획 특가전 ▲하나로마트 회원대상 특별 할인전 등을 통해 가공생필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상식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제철농산물과 각종 가공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고객님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하나로마트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과 가공생필품을 고객님들께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기흥농협은 최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수입 농산물 판매금을 다문화 가정 교육기금(신갈야간학교)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규혁 조합장은 “시대적 변화로 이웃은 물론 인종, 문화 등의 경계가 다변화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포용 속에 이해와 존중이 우리사회가 따뜻한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농협은 기흥구 줌마렐라 축구대회, 기흥구 농협컵대회, 유소년축구대회, 여성대학 운영 및 복지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해외 출장 중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조기 귀국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회의에 참석 중인 이 총재가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총재는 25일부터 이틀간 바젤에서 BIS 연차총회와 세계경제회의,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하고 28일 귀국할 계획이었지만 귀국일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총재가 브렉시트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일찍 귀국하기로 했다”며 “귀국 즉시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브렉시트 투표결과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출국한 이 총재는 출장 중에도 브렉시트 문제를 챙겼다. 이 총재는 브렉시트가 결정된 지난 24일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 참석 중이던 장병화 부총재와 전화통화를 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한편, 한은은 일요일인 26일 오후 장 부총재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은은 27일에는 국내 주식시장 및 외환시장이 개장하기 전인 오전 8시 브렉시트에 관한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확이 끝난 체리농가에 여름철 전정(가지치기) 실시를 당부했다. 26일 도농기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체리는 열과를 방지하기 위해 주로 장마 전에 수확하는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체리 관리 기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농가가 많아 수확 후 체리나무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방치된 체리나무는 다음 꽃눈분화가 불량해져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름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전정시에는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해 불필요한 양분소모를 줄이면 정상적인 꽃눈 발달을 도울 수 있다. 또 수관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게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수형개선을 위해 큰 가지를 잘라내야 하는 경우나 나무의 세력이 강한 젊은 나무는 여름전정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실을 수확하지 않은 만생종은 여름 전정을 약하게 해줘야 하고, 체리나무는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특징이 있는 만큼 자른 면에 유합제를 발라 줘야 한다. 체리 기술재배에 대한 문의사항은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031-229-5803)에 상담이 가능하다. /박국원기자 pkw09@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역대 최저인 연 2.40~2.65%로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약정을 통해 0.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2.65%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만기에 따라 연 2.50~2.75%의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여기에 공사가 지난 4월 출시한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40∼50대가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예약하고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대출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낮출 수 있다. /유진상기자 yjs@
하반기 진입을 앞둔 한국경제에 낀 먹구름이 더 짙어지고 있다. 조선과 해운 등 산업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고용사정의 어려움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대외 악재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마저 현실화됐다. 경제 성장의 두 축인 내수와 수출 모두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정부도 성장 눈높이를 2%대로 낮췄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착화의 늪에 빠진 모습이다. ◇ 구조조정발 대량실업 → 실물경제 위축 한국경제 내부는 온통 불확실성투성이다. 그중에서도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 이로 인한 내수 위축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2016년 하반기 국내외 주요 경제이슈'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최근 국내 경제는 저성장, 저물가가 장기화하면서 회복력이 취약한 상황이며 향후 경기도 불확실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정부 인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열린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3월 이후 생산·내수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기업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경제여건 악화가 예상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