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비상장법인은 사실상 1인이 100% 주식을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이런저런 말들을 듣고, 실제 주주 명의로 하지 않고 가족이나 지인의 명의로 주주등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된 조세심판건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나억울씨는 갑 주식회사의 감사로 등록돼 있었으며, 그의 배우자가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었다. 그와 배우자의 지분을 합하면 50%를 초과하므로 과점주주에 해당됐다. 갑 주식회사는 2010년 부가가치세와 법인세를 체납하고 폐업, 과세당국은 과점주주를 2차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지분에 상당하는 체납세액을 납부할 것을 통지했다. 참고로 특수관계자들이 소유하는 주식을 전부 합해 주식회사의 지분 50%를 초과해 보유하는 주주는 전부 과점주주에 해당되며, 그 법인의 재산으로 세금을 충당할 수 없는 경우, 과점주주는 지분비율만큼 체납세액에 대한 2차납세의무가 있다. 이에 나억울씨는 당시 배우자와는 이미 이혼한 상태이며, 당시 배우자가 본인 승낙없이 임의로 본인을 주주로 등재한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에는 본인이 주주로 등재된지도 몰랐고, 배당을 받거나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등의 주주로서의 권한을 행사해 본 적이 없으므로 실질적으로 본인
좀처럼 호전되질 않고 있는 경기침체와 주택매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5월 한달 간 인구 이동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5월 이동자수는 58만9천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1만7천명)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지난 2월을 제외하고 계속되고 있으며, 같은 달 기준으로는 지난 1975년 48만명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5월 이동자를 시·도 내와 시·도간으로 구분하면 각각 68.5%, 31.5%로, 작년 5월과 비교하면 시·도내 이동자는 4% 줄어든 반면, 시·도간 이동자는 0.4% 늘었다. 이번 통계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서울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999만5천784명으로 1천만명선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서울 인구는 2009년 2월 2천300여명 순유입을 기록한 이후 7년 간 한 달도 빠짐없이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인구 유출의 영향으로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경기도의 순이동 인구는 1만3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3월 이후 15개월 연속 순유입 인구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2천278명)과 제
앞으로 경기지역 내 기업이나 수출초보기업은 무역보험을 이용해 연간 2만불 이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받게 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은 기존 단체보험보다 보험요율을 완화(0.4%→0.1%)하고, 가입과 보상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이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절차를 개선한 보험이다. 보험에 가입하는 기업은 대금 미회수 걱정 없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첫 수출에 성공한 기업을 위주로 수출기업화 추진목표인 1천420개사를 발굴해 1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보험기간 만료 후에는 경기도 등 유관기관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운영하는 연계상품으로 전환해 지원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 우수사례 기업은 방송 홍보, 경제지 게재 등 집중 홍보해 해외진출의 롤 모델로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식개선을 위한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안전망 보험 외에도 경기중기청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교육, 컨설팅, 보험료(단기수출보험 등)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승원 청장은 “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속속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에 나서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OLED 시장에서 수량 기준으로 여전히 절대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 IHS와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OLED 패널 출하량이 사상 처음 9천만개를 돌파해 분기당 1억개 시대를 눈앞에 뒀다. 1분기에 출하된 OLED 패널 9천81만개 중 8천735만개(96.2%)가 스마트폰에 탑재됐다. 스마트폰 OLED 패널은 전년 동기 대비 62.8% 늘어나 최초로 분기 출하량 8천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 외에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속속 OLED 패널로 갈아탔기 때문이다. 여기다 연간 출하량 2억개 이상의 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폰 차세대 신작에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폰 OLED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 확실시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OLED를 쓰는 순간 스마트폰 OLED 패널만 분기 1억개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관측했다. 전체 OLED 시장에서 스마트폰 다음으로는 스마트워치와 태블릿PC가 각각 2.2%, 0.8%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최근 VR(가상현실) 열풍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관할 임대아파트 및 매입임대 주택지 내 하자보수 처리에 대한 입주자 불만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유지보수 한번에 SSAK(싹)’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수완료일 명확화, 보수지연 시 대체업체 즉시투입, 신속한 출동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관할권역 조정, 우수 보수업체 진입을 위한 입찰참가자격 강화 등을 시방서 및 계약서류에 명시함으로써 현행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수 지원 및 처리 불만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또 입주민이 궁금해하는 하자접수에서 처리완료까지 각 단계별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서비스 정착 강화 등 제도적 시스템 개선도 포함됐다. 한편 LH 경기본부는 사업의 조기 정착과 유지보수업체와 담당직원들의 고객만족 의지를 높이기 위해 최근 발대식도 가졌다./김장선기자 kjs76@
수원축산농협은 2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기지부와 출소자 재범방지를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지지부와 수원축협은 공단 법무보호사업 및 축협 추진사업 공동 홍보 및 지원,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적극 고용을 통한 사회공헌 기회 창출 등에 나서게 된다. 또 법무보호대상자 사회성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공동 추진하고, 무의탁 출소자 급식지원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사업을 통합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이 실제 지역사회 범죄율을 낮추는 등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역사회에 안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출소자 재범방지를 통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실현을 위한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중부지방국세청은 심달훈 중부청장이 지난 21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덕래 센터장과 만나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IoT(사물인터넷), 5G, 게임, 핀테크 등 경기지역에 특화된 사업영역의 스타트업 기업, 신생 벤처기업 등 센터 운영현황 소개, 국세청의 알기쉬운 세법교실, 세무상담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심달훈 청장은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통한 고용문제 해소, 경제성장 동력 발굴이 중요한 경제 흐름의 하나”라며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이 궁금해하거나 필요로 하는 세금 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세금 관련 고충과 어려움을 찾아가 해소해 주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지원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도 입주할 수 있는 청년전세임대주택 5천가구의 첫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입주자 모집은 국토부가 지난 4월 대학생전세임대주택을 청년전세임대주택으로 개편하고 올해 공급물량을 5천가구에서 1만가구로 늘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청년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이 전세주택(전용면적 60㎡ 이하)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심사를 거쳐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재임대하는 형태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의 경우 현재 다니는 대학이 소재한 지역이 아닌 시·군 출신이어야 한다. 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대학이 있는 시·도나 해당 시·도에 연접한 시·군의 주택을 자신이 살 전세임대주택으로 활용해달라고 LH에 제시해야 한다.취업준비생은 대학·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이면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태여야 한다. 취업준비생은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역에 있는 주택을 물색해와야 한다.청년전세임대주택 사업물량은 시·도별로 배정돼 있다. 지난 4월에 추가된 5천가구는 서울 1천750가구 등 수도권 3천60가구, 지방 1천940가구이다.특히 취업준비생은 입주자 모집에 참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타(Mega Wave Festa)’를 개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잇달아 선보인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등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개장 20주년을 맞아 물놀이는 물론, 고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해 워터파크의 새로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야외 파도풀에서는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신나는 음악 축제 ‘뮤직 아일랜드 웨이브 풀 파티’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다. 공연 무대가 파도풀 바로 옆에 있어 퀸젤, 가렌즈,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 등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쇼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이팝, 힙합, EDM, 8090 가요 등 매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주제로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특히 7월 9일과 16일에는 대세 개그우먼이자 국제구호단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박나래가 스페셜 DJ로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손님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도풀 주변에는 실제 레이싱대회 출전 차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