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개발한 ‘상하결합형 화분’이 다육식물 화분으로 상품화돼 소비자를 만난다. 도농기원은 지난달 29일 한국화훼농협, ㈜프라텍과 ‘상하결합형 화분’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 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상하결합형 화분은 농가에서 재배한 다육식물 화분을 손쉽게 삽입해 사용할 수 있어 식물관리와 교체작업에 편리하다. 도농기원은 이번 상하결합형 화분의 상품화가 도내 다육식물 농가의 수익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도내 다육식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4일 노태우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3곳의 유령페이퍼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작업을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피난처 프로젝트’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6공 정권의 비자금이 조세회피처로 흘러들어 갔을지 주목된다. 노씨는 2012년 5월18일 버진아일랜드에서 3개의 회사를 설립해 주주 겸 이사에 취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 회사 모두 1달러짜리 주식 1주만을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라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3개 회사 이름은 One Asia international(원 아시아 인터내셔널), GCI Asia(쥐 씨 아이 아시아), Luxes international(루제스 인터내셔널)이다. 이 가운데 루제스 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의 주주로 노씨와 노씨가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인 GCI Asia가 등재돼 있다. 뉴스타파는 “(이 회사들이) 소유구조를 매우 복잡하게 내놨다”며 “이렇게 중층적으로 설계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노씨는 이와 관련, 반박자료를 내고 “중국 사업을 목적으로 페이
삼성전자는 국내 가구점들과 협력해 ‘삼성 세리프TV(Serif TV)’를 가구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일부터 서울 논현동 ‘두오모(Duomo&Co)’를 비롯해 ‘에이후스(A/HUS)’, ‘덴스크(Dansk)’, ‘인피니(INFINI)’, ‘인엔(innen)’, ‘모벨랩(Mobel Lab)’ 등 프리미엄 가구점에 삼성 세리프 TV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세리프 TV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과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TV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인테리어와 건축, 공간 디자이너 등 국내 유명 업계 전문가 400여 명을 초청, 논현동 ‘두오모’에서 삼성 세리프 TV 쇼케이스 행사가 진행됐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세리프 TV는 체험 공간을 프리미엄 가구점 12곳에 설치,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09년 10월 통합 LH 출범 이후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5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 매출 23조7천억원, 영업이익 1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대비 매출액은 2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4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2009년 LH 통합 이후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원으로 2012년 1조2천억원 이후 가장 높았다. LH는 지을수록 손실이 커지는 임대주택 공급량이 2014년 5만9천가구에서 지난해 9만4천가구로 3만5천가구 증가했음에도, 리츠와 민간 공동개발 등을 통해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지난해 28조3천억원의 재고 토지 등을 판매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자산은 지난해 169조9천억원으로 2014년 대비 1조7천억원 감소했고 총부채도 134조2천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3조7천억원 줄었다. 이 가운데 이자를 부담하는 금융부채는 89조9천억원을 기록해 통합 이후 처음 9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2014년 409%이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376%로 개선됐다. /김장선기자 kjs76@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9천69대, 수출 3천941대를 포함 총 1만3천1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3월초 출시된 티볼리 에어가 티볼리와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성장을 주도하면서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와 상호 판매 간섭 없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누적 계약 대수가 3천500대를 넘어서는 등 준 중형 SUV의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 역시 티볼리 에어 유럽 시장 진출에 따라 전월 대비 9.7% 증가했으며, 티볼리 브랜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티볼리 에어의 수출이 본격화되면 수출실적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가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며 계약 물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 글로벌 론칭 본격화는 물론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티볼리 브랜드의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용인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 건설업체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공동주택 사업설명회’를 지난달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용인시의 도시주택 분야 특수시책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아파트 건설현장과 지역업체 현황을 안내했다. 또 지역 건설업체의 특허기술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용인시 소재 건설업체는 807개로, 이들 업체의 아파트 공사 참여율은 20%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도급사의 자사 등록업체 선정 관행과 대부분의 지역업체들이 콘크리트, 자재, 용역, 장비 등에 한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건설업 활성화에 공이 큰 사업장에 대해서는 표창을 하고, 우수사업자에 행정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업체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IBK기업은행은 핀테크 분야의 창업 기업과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6 IBK 핀테크 DREAM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중소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부문과 자격 제한이 없는 아이디어부문으로 나뉘며, 총상금 규모는 3천400만원이다. 기업은행은 상을 받은 모든 기업에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화를 돕는 육성프로그램을 6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2017년까지 신입행원 공채에 지원했을 때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5월 1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받아 이메일(fintech@ibk.co.kr)로 작성해 보내면 된다. 기업은행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최종 심사에 해외평가단이 참여한다”며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16년 FTA활용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으로, 해외진출타당성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신청기업에 대해 FTA체결국 진출성공 가능성을 진단·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글로벌 공동브랜드 사업화’ 또는 ‘글로벌 기술사업화’로 구분해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메일(room1983@sbc.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2012년 2분기이후 3년반만에 2위 도시바와 12.9%p 벌려 “삼성, 48단 적층 V낸드 독보적” 중국 반도체 기업 등 추격 채비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낸드플래시(NandFlash)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로 D램 수요를 급속히 대체하고 있는 낸드플래시가 응용되는 대표 제품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는 노트북 컴퓨터에 탑재되는 비중이 30%를 넘어서 이미 시장의 주류로 등장했다. 4일 시장조사기관 IHS 자료(2016 Q1 낸드 마켓트래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5년 4분기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40.2%를 기록, 지난 2012년 2분기(41.4%) 이후 3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40% 고지를 넘었다. 이에 따라 2위 업체인 도시바(27.3%)와의 격차도 12.9%포인트 차이로 벌렸다. 낸드플래시의 원조로 미국 샌디스크와 협업하고 있는 도시바와의 점유율 격차가 이처럼 크게 벌어진 것도 3년여 만이다. 2013년 3분기에는 삼성과 도시바의 격차가 0.2%포인트 차이로 좁혀진 적도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15년 4분기에 주요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액을 늘
작년 한해 동안 5억원이 넘는 고액의 보수를 받은 기업 등기임원은 모두 748명으로 집계됐다. 3일 재벌닷컴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5회계연도 결산 사업보고서를 올린 2천643개사의 등기임원 보수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억원 이상 보수(급여·퇴직금·스톡옵션·기타근로소득 포함)를 받은 경영인은 748명으로 1년 전보다 28명 늘어났다. 지난해 보수총액이 5억원 이상인 등기임원 중에서 10대 그룹의 전·현직 임원이 191명으로 전체의 24.4%를 차지했고, 그룹별로는 삼성 임원이 49명(6.3%)으로 가장 많았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49억5천400만원을 받아 전년보다 연봉이 59.3%(55억6천600만원) 늘어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연봉킹’이 됐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98억원,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이 80억9천500만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64억1천75만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8억322만원으로 2~5위에 포진했다. 2014년 145억7천200만원으로 전문경영인 중 ‘연봉킹’에 올랐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해 보수총액이 47억9천900만원으로 67.1% 급감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