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소비자심리가 호전된 데 이어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연초 금융시장을 덮쳤던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소비자와 기업 등 각 경제주체의 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국내경기의 하락국면이 끝난 것인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3월 제조업의 업황 BSI는 68로 지난 2월보다 5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 지수는 작년 10월 71로 전월대비 3포인트 오른 이래 매월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24일 전국의 제조·비제조업 3천3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이중 2천790개 업체가 응답했다. 4월에 대한 업황전망 BSI도 70으로 2월에 조사했던 3월 수치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업황 BSI가 상승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업체의 재고평가이익이 늘고 화학업체의 에틸렌 제품 관련 이익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만큼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4월 15일 수원시 소재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식품특허·상표권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식품 분야에서의 특허와 상표출원 과정의 이해를 돕고, 신기술 및 지적재산권의 활용 및 보호를 위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특허청 수석 심판관 권오희 부이사관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 시간은 총 8시간이며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브랜드 관리 전략’과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Ⅰ·Ⅱ’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브랜드 관리 전략’은 특허괴물의 동향 및 대응방안, 브랜드의 역할, 상표권 침해 분쟁 사례와 대응전략 등을 다룬다.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Ⅰ’은 식품발명의 주요 분쟁사례 연구, 특허전쟁시대의 식품특허전략, 식품특허를 활용한 고부가사업화 전략을 다루며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Ⅱ’는 최근 식품분야의 특허출원 동향 분석 및 식품발명 명세서 작성요령 등이 교육된다. 참가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교육참가비는 1만원이다. 교육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CJ제일제당은 31일 국내 기업으로 최초로 자사 친환경 바이오사업이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에 기여하는 개발협력 모델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각국 정상은 UN에 모여 2030년 달성을 목표로 빈곤, 교육 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17개의 목표를 채택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은 2번 목표인 ‘기아해소,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 증진’ 분야와 17번 목표인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분야의 승인을 받았다. 사료용 아미노산을 통해 가축 사육에 필요한 곡물 자원을 아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해온 점, 가축의 질소 배출량을 줄여 세계 환경오염을 낮춰온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CJ제일제당은 소개했다. UN은 “CJ제일제당이 생산하는 라이신은 식량 안보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 부사장은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 사료용 아미노산 공급자로 선진 축산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며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에 기여하는 활동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KT는 31일 자사의 IPTV서비스인 올레tv가 IPTV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방식의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IPTV 서비스는 KT 올레tv의 최신 서비스와 화면을 셋톱박스가 아닌 가상화된 공간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일반 셋톱박스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고객들도 셋톱박스 교체 없이 ‘GiGAUHD tv’의 스마트 서비스와 화면 구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IPTV 서비스는 사용자가 TV를 켤 때 고객맞춤추천 주문형비디오(VOD) 메뉴를 첫 화면에 제공한다. 또 고객이 자주 가는 메뉴를 첫 화면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갈 수 있는 ‘메뉴 즐겨찾기’와 현재 시청률이 높은 채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채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레tv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날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 적용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로 일반 셋톱박스 이용 고객 전체에게 확대 적용된다./이상훈기자 lsh@
기술보증기금은 벤처기업협회, 청년위원회, 국민은행, 기업은행과 31일 ‘청년창업·기술기반 창업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창업교실을 운영하고, 벤처협회·청년위원회·은행이 예비창업자를 추천하면 기보와 은행이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료와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보와 기업은행은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위원회는 정부부처의 관련 사업과 연계해 지원한다. 기보는 4월 15일까지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유진상기자 yjs@
노동시장에서 50세 이상 취업자가 처음으로 20∼30대 취업자 수를 뛰어넘었고, 한국 근로자들의 평균 나이는 44.4세까지 높아졌다. 3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 취업자 수는 936만9천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36.1%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취업자 수는 965만5천명(37.2%)으로, 20∼30대 취업자보다 28만6천명 많았다. 50대 이상 취업자가 수가 20∼30대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2000년만 해도 20∼30대 취업자(1천63만명)는 50대 이상 취업자(486만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011년까지 20∼30대 취업자가 50대 이상보다 100만명 이상 많았으나 그 격차가 2012년 91만명, 2013년 41만명, 2014년 5천명으로 급격히 줄더니 지난해 상황이 역전됐다. 50대 이상 취업자 비중이 빠르게 높아진 것은 고용이 청년층보다는 장년과 고령층 위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20대 취업자는 6만8천명 증가하는데 그쳤고, 30대 취업자는 오히려 3만8천명 줄었다.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바탕으로 연간 근로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지난 31일 경기도 해양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설명회는 수열원 냉난방시스템 보급 현황, 경영개선 성과와 사업지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어업인단체와 양식어업인,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조병돈 이천시장과 ‘지역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이천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와 이천시 간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이천시의 수도권 동남부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촉진하고, 난개발 방지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은 이천시와 LH가 공동으로 지역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할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기존에 추진중인 이천중리지구의 조기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방성민 본부장은 “지역개발사업은 LH 미래사업의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서 앞으로 LH는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천시는 올 9월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으로 인접도시와의 시간거리가 크게 단축되고 지역내 주거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응할 지역개발사업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H는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수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형)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 56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4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9.8p상승한 94.0이었고, 전년 동월 기준으로는 0.5p 하락한 94.0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7.3p 상승한 99.0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0.1p 상승한 91.3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BHI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은 경기상승, 100이하는 경기하강을 전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