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8년부터 약 8년간 이어온 ‘강남시대’를 마감하고 21일부터 ‘수원시대’를 열었다. 서울 서초사옥에 입주해있던 삼성전자의 경영지원 부서 인력 400여명은 주말까지 이사를 마무리하고 수원디지털시티 등으로 출근했다. 이날 수원으로 첫 출근한 삼성전자 한 직원은 “집이 강남이라 서초사옥으로 출근하는 게 좀 더 편하긴 하지만 집 가까이서 출근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어 출퇴근에 큰 불편은 없다”며 “아내 직장과 아이들 교육 때문에 수원으로 이사를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69년 설립된 삼성전자는 1973년 수원에 본사를 뒀다. 이후에도 줄곧 본사는 수원이었지만 경영지원조직이 서울에 있어 본사라는 인식이 많지 않았다. 원래 생산부문과 함께 있었던 경영지원조직은 1998년 서울 중구 태평로로 이동했다가 2008년 11월 다시 서초사옥으로 옮겼다. 서초사옥은 1980년대 중반부터 기획된 삼성타운 프로젝트에 따라 2004∼2007년 개발됐다. 강남역 인근에 세워진 32∼44층 건물 3개 동 중 삼성전자는 C동(44층)에 입주했다. 하지만 현장 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다시 배치가 시작됐다. 지난해 말 수원에 있던 R&D(연구개발)와 서울에 있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1일 KBS수원아트홀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약을 통한 문화활동 지원으로 직원들간 건전한 조직문화 증진 및 동호회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평소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Family Day’ 시간을 갖고 있다”며 “직원간 소통강화로 신명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1일 성남시 분당 오리사옥에서 한·볼리비아 양국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사업자인 GEL사와 ‘산타크루즈 뉴타운 사업관리 자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기획과 타당성 검토, 설계·시공 등 사업관리(PM)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산타크루즈 뉴타운은 볼리비아 기존 도시인 산타크루즈와 와르네스, 코토카 시와 인접해 있는 신도시로 부지 면적이 5천778만5천124㎡, 수용인구가 43만4천명에 이른다. 지구 서측에 비루비루 국제공항이 위치하고 GEL사가 전체 토지의 90% 이상을 확보해 조성공사 등 개발사업이 임박해 있다. LH는 앞으로 설계자문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국산 자재와 공법을 적극 추천하고 한국 기업의 시공·감리·자재 등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LH 현도관 전략사업본부장은 “볼리비아에 스마트시티 등 한국형 신도시 개발 모델을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국내 건설사의 대규모 수주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볼리비아 뿐만 아니라 브라질, 페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하는 ‘식품기업 생산원가 절감’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 aT농식품유통교육원이 유일하게 운영하는 식품기업을 위한 원가계산 실무와 생산원가 절감 관련 교육은 지난 2011년 ‘식품기업 원가관리’ 과정으로 처음 개설돼 보완과 개선을 거쳐 ‘식품기업 원가절감 및 원가계산 실무’과정으로 변경됐으며 교육생 모집 시마다 정원을 초과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식품기업 생산원가 절감’과 ‘식품기업 원가관리와 계산실무’ 과정으로 분리·개설해 교육 수요자가 필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있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기업경영과 재무정보, 원가절감 방법 및 사례, 낭비제거를 통한 원가절감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법인 임직원, 재무관리 업무 담당자 등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1일 8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자부담금 1만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교육운영부(031-400- 3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오는 28일부터 ‘2016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경영·기술·특화형 컨설팅, 원스톱 창업지원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경영·기술 컨설팅’은 경영과 기술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대상은 업력 제한 없이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업력 기준 7년 이상 기업은 과제 규모에 따라 지원 비율을 30%에서 50%까지 차등해 최대 3천만원까지, 7년 이내 창업기업은 지원 비율 65%,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화형 컨설팅’은 핀테크, 드론, 헬스케어 등 신서비스업 분야와 지능형 로봇, 착용형 스마트 기기 등의 미래성장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 비율 9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원스톱 창업지원’은 제조업체에 한하며, 예비 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과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공장설립(변경) 승인 비용 등 지원비율 65%,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홈페이지(www.smbacon.g o.kr)를 통해 신청가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경제활성화 입법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첫번째 발제를 맡은 국민대 경영학부 김현수 교수는 ‘서비스산업 발전법을 통한 중소서비스산업 육성’을 주제로, 금융보험업, 방송통신업 등을 제외한 서비스업 대부분은 근로자 10인 이하 소규모 기업들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입법은 중소 서비스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또 각 부처에 분산된 서비스 관련 법률을 통합조정하고, 중소 서비스기업 및 인재육성을 위한 추가 입법을 통해 생태계 창조형 서비스산업 육성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승길 교수는 ‘파견법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및 자영업 과밀 완화 방안’을 주제로, 일본과 독일의 파견근로 허용 제도와 국가 주도의 강력한 개혁 작업을 통한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유진상기자 yjs@
수도권기상청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중 30점과 작년 입상작품 10점이 전시된다. 기상기후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시판된 첫 한 주 동안 65만8천여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판된 ISA의 닷새간 가입자 수는 65만8천40명, 가입금액은 3천204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입자를 일별로 보면 출시 첫날 32만2천990명, 2일째 11만1천428명, 3일째 8만1천5명, 4일째 7만858명, 5일째 7만1천759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일별 가입자는 계속 줄고 있지만 고객당 가입금액은 커지고 있다. 첫날인 14일의 평균 가입금액은 34만원 수준이었지만 18일은 49만원으로 불어났다. 이는 금융사들의 유치경쟁이 고객 수 채우기 중심에서 실투자자 유치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첫 주의 기관별 가입자 수는 은행이 61만7천215명으로 94%를 차지했고, 증권사는 4만643명(6%), 보험사는 182명으로 파악됐다. 기관별 유치금액은 증권사가 1천218억6천만원, 은행이 1천984억원이고, 보험사는 1억8천만원에 그쳤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49만원이며, 증권사가 300만원으로 은행(32만원)의 10배 수준이다. ISA 유형별로는 고객이 자기 책임하에 금융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신탁형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금융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금융계, 경기도청 관계자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정지영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국금융연구원 이재연 박사, 한국은행 경기본부 이상호 과장, 산업연구원 양현봉 박사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재연 박사는 ‘신용보증제도의 관계형 금융 활성화 지원 방안’을 주제 발표를 통해 서민금융기관들이 담보 및 보증 위주의 대출 관행으로 서민이나 영세중소기업 등과의 오랜 관계에서 이용가능한 사적 정보(private information)를 충실히 축적해 오지 않아 관계형금융 활성화가 어려운데, 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하면 지역밀착형 관계형금융을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서민에 대한 대출심사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이용해 영세중소기업 및 서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