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인 ‘카비’에 2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비는 차량 안전주행 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KT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공동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카비가 경기센터 육성기업에서 KT의 파트너 너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시너지가 기대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기르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 ‘죽전(서울방향)휴게소’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휴게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죽전임금갈비탕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메뉴인 ‘죽전임금갈비탕’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음식으로 선정한 ‘EX-FOOD’에 포함된 기념으로 마련됐다. 죽전휴게소는 행사기간 죽전임금갈비탕 식사 고객들에게 자율식당에서 1천원~3천500원의 개별 가격으로 판매 중인 밑반찬 24개 중 한 가지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번 행사로 죽전임금갈비탕 식사고객들은 닭도리탕, 바지락살 단배추 된장국, 돼지고기 두루치기 등 죽전휴게소 인기 단품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지난 1월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166개 휴게소를 대상으로 휴게소 이용고객 3만여명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해 고속도로 대표음식 EX-FOOD를 선정했다. 죽전임금갈비탕은 양질의 우갈비와 수삼, 대추, 대파 등 각종 한방재료로 우려낸 국물로 깊고 깔끔한 맛이라는 평을 받아 고속도로 휴게소 10대 음식으로 지정됐다. 허근영 죽전휴게소 소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은 한 끼의 식사를 넘어 장거리 여행으로 지친 고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힐링식품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7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도내 실내건축 회원사를 대상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원준 경기도회 회장과 유상록 정책추진위원장, 이천하 실내건축분과위원장 등 경기도회 관계자와 실내건축 회원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현재 경기도회가 추진중인 ‘협상에 의한 계약’의 제도 개선 추진 경과 보고와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협상에 의한 계약’이란 발주자와 제안사가 가격 및 기술분야에 대해 사전 협상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박물관 등의 전시시설물 설치공사와 같이 실내에서 이뤄지는 공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건설공사에 일부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불합리한 문제점을 갖고 있어 경기도회는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박 회장은 “협회와 회원사의 제도개선 노력에 힘입어 오랜기간 수주 양극화를 심화시키던 협상에 의한 계약제도가 개선을 앞두고 있다”며 “합리적인 개선(안)이 나올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6일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며 입주업체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파주시 임진각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영업기업, 협력기업 등 대표와 임직원, 가족 등 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성공단 평화대행진’을 열어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정기섭(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비대위 위원장은 “정부에서 근거 법률이 없어 보상해줄 수 없다고 하기 때문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청할 것”이라면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청원 활동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헌법에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거나 제한할 때는 법률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하게 돼 있다”면서 “우리의 바람은 개성공단 전면재개지만 정부가 전면 중단을 결정했기 때문에 헌법상 규정된 정당한 보상을 해달라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박봉수 개성공단 협력업체 협의회 비대위 위원장은 “5천여 개성공단 협력업체 12만4천여명의 근로자가 공단폐쇄로 직격탄을 맞고 있고, 정부의 특별대출, 세제혜택, 근로자 보호 대책 등에서 협력업체는 제외됐다”며 “현재 거래처가 끊기고, 원자재 공급도 못 받고 종업원도 구
삼성그룹은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9개 계열사와 1, 2차 협력사(4천300여개)가 참여하는 ‘2016년 삼성-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9개 계열사 CEO,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를 포함한 1, 2차 협약 체결업체 대표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계열사는 1차 협력사 2천564개사와 협약을 맺고, 1차 협력사는 2차 1천736개사와 협약을 체결,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동반성장의 온기가 2차 협력사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거래관행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하도급법 준수를 위해 삼성전자의 공정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타 계열사에 조기 확산·정착시켜 모범적인 법 준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은 1차 협력사 평가에 2차 협력사 대금지급 조건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실적 등을 반영해 보다 많은 1차 협력사가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2차 협력사까지 대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1, 2차 협력사간의 불공
내려갈 줄만 알았던 주유소 기름값이 최근 반등하면서 소비자들의 머리속에 다시 주유비 부담에 대한 걱정이 스며들고 있다. 16일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 평균은 리터(ℓ)당 1천347.91원으로 전날 대비 2.08원 올랐다. 주유소 기름값은 지난해 10월 12일 이후 5개월 가량 하루도 빠짐없이 내렸지만 지난 6일 ℓ당 1천339.69원을 저점으로 7일 1천339.72원으로 상승한 뒤 8일 연속 올랐다. 정유업계에서는 앞으로 한달 간은 이같은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2월 11일(26.08달러) 최저점을 찍은 뒤 전반적으로 상승해 지난 14일 35.69달러까지 올랐고, 싱가포르 시장의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비슷한 오름폭을 보였다. 최근 원·달러 환율 1천200원을 적용하면 ℓ당 80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파는 공급가는 국제 제품가 상승에 따라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했지만, 주유소들이 저렴할 때 들여온 재고 탓에 실제 소비자 가격 상승은 2∼3주 가량이 지난 이달 들어서야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ℓ당 80원 가량의 상승 요인에도 최근 10원 가량만 올랐기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한신대학교는 16일 한신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지역농협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기농협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리더아카데미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여성이사·여성대의원 리더아카데미과정은 농협법에 의거 지역농협 여성임원할당제 도입에 따른 여성 인적자원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5년 개설한 과정이다. 여성리더의 주체적 역량강화 및 삶의 마무리를 준비·지원하는 웰-다잉(Well-Dying) 전문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집합 교육으로 실시되며 ▲협동조합 이념 ▲대의원의 역할 ▲농협 여성·복지사업의 이해와 연혁 ▲여성농업인의 법률상식 ▲농협회계 ▲여성임원 대의원의 자세 등 농협 사업 이해와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영참여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협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KT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와 제휴를 맺고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고, 디캠프는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센터다. KT는 디캠프 회원 1만명에게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를 이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디캠프 입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상 서버와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6개월간 지원한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장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개설한 홈페이지(https://uclou dbiz.olleh.com)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적격성 조사 의뢰 등 민자사업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이번주 조사가 시작됐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민간의 사업제안서와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중 적격성 조사를 완료하고 제3자 제안, 사업자 선정,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1968년 개통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선의 지하화 사업(서인천∼신월 11.66km)은 지난해 4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발표됐다. 현재 8차로인 경인선을 지하 6차로와 지상 6차로, 총 12차로로 늘리고 이용자들이 지하의 고속도로와 상부의 일반도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오는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통행속도가 평균 시속 44㎞에서 시속 90㎞로 두배 이상 빨라져 연료비 절감 등으로 연간 약 1천35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상부 일반도로와 달리 통행료를 받는 지하고속도로는 투자위험 분담방식을 적용한 민자로 추진해 통행료 부담을 낮춘다. 또 기존 경인고속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첫날인 14일 32만여 명이 1천100억 원가량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대부분이었고 가입액의 70% 이상은 은행으로 들어왔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SA가 출시된 전날 하루 동안 가입한 고객은 32만2천990명으로 집계됐다. 가입 기관별로는 은행이 31만2천464명(96.7%)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증권사와 보험사가 각각 1만470명(3.2%)과 56명(0.0%)이었다. 기관별 유치 금액은 은행 802억원, 증권사 293억원, 보험사 5천만원으로 증권사 쪽에 상대적으로 큰돈을 맡긴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ISA 형태 기준으로는 신탁형 가입자가 32만2천113명으로 일임형의 877명보다 훨씬 많았다. 신탁형의 가입금액은 1천77억원, 일임형은 18억원이었다. 가입 금액도 신탁형이 1천77억원(98.4%)으로 일임형(18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신탁형이 인기를 끈 것은 일임형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소액으로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데다 분산투자 규제가 없어 예·적금 등 안전상품을 선호한 고객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계좌 개설 이후에도 투자자가 편입상품을 결정할 수 있어 가입이…